할머니가 절 죽이려 해요(칼,낫)

꽁쥐2009.04.04
조회1,334

안녕하세요

방금 전 까지만 해도 톡을 보고

하하하 미친듯이 웃었던 여고생이에요.

하지만 지금은 웃을수가 없네요.

사연은 이래요.

휴...전 남동생이 한명있습니다.

어떤 사정으로 인해

할머니와 남동생,저랑 같이 살게 되었어요.

할머니는 올해 81세이시구 동생은 중학생이에요.

동생과 저는 3살 차이에요.

저희집은 옛날에 전해 내려오는 전래동화

콩쥐팥쥐가 따로 없었어요.

제가 콩쥐고 동생이 팥쥐, 할머니가 계모에요

동생은 할머니의 후광을 뒤에 두고 절 무시를 해요.

그리고 할머니는 손자인 동생을 이뻐하며 절 못살게

괴롭힌답니다.

여고생한테. X보X이라는둥 X방X을 한다는둥, X발X이라는둥

차마 입에 올릴수 없는 욕을 하셔요.

전 초등학교때부터 계속 그런 환경에서 자라왔답니다.

늘 밥상에서도 눈치밥을 먹어야 하고.

맛있는 반찬을 먹으려고 하면 할머니는 손등을 짝 때리시며

동생한테 주셨죠. 그리곤 밥이나 퍼먹으라고 하고

뜨거운 국을 면상에 엎어 버린다는둥

젓가락으로 눈X을 찔러 버린다는둥.

그리고 할머니께서 담배를 피시는데

할머니께서 담뱃불로 주둥이를 지진다는둥

손목을 지진다는둥. 막그러셔요.

작년에는 막 칼로 위협한적도 있고.

낫으로 제 목을 자르려고 했던적도 있어요.

목하고 낫의 거리가 단 10CM정도 였어요.

제 친구들한테도 욕을 한적 있고요.

사람들한테는 자신이 불쌍한척 아픈척해요.

그리고 제 신체 비관욕도 막 하구요.

제가 고등학교때 제 방이 생겼거든요.

그런데 가끔씩 자려고 하면

문열라고 소리 지르면서 안열면 문 부신다구 막하고요

문열면 방문 활짝 열어놓곤 방에 들어와서 담배피시면서

이욕 저욕 하세요. 제가 담배를 싫어하거든요.

하소연 할때가 없어서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대로 살아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