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감동시킨 친구들의 파티 ♥

8반이쁜이2009.04.05
조회401

 

 

 

안녕하세요날 감동시킨 친구들의 파티 ♥

저는 외국에서 생활하는 16살 중딩 .. 이아니라 여기선 고딩이에요 ! 날 감동시킨 친구들의 파티 ♥

막 다음카페에서 사람들이 네이트톡 네이트톡 하길래

뭔가해서 궁금해서 놀러왔다가 이렇게 글을 남기게되네용 날 감동시킨 친구들의 파티 ♥

첫글이라 마니 어색해도 이쁘게봐주세요잉 날 감동시킨 친구들의 파티 ♥

 

이건 2008년도 작년 여름에 일어난 일입니다 날 감동시킨 친구들의 파티 ♥

제가 외국으로 슝~ 하고 이민을 오기 약 1달 전쯤이었어요

 

저는 이미 제가 이민을간다고 몇몇 친한친구들한테 말해논 상황이었고 ..

그냥 조용히 이학교를 뜨고싶은 심정에 ㅋㅋㅋㅋ 크게 떠들고다니지는 않았져 날 감동시킨 친구들의 파티 ♥

그래도 반친구들은 선물 .. 은 고사하고 편지나 쪽지한통이라도 주지않을까 기대했는데

시크한 우리반아이들은

 

야 너 미국가?

ㅇㅇ..

ㅇㅇ잘가

 

 

우리반 30명과 이런대화를 나눌때마다 겉은 시크했지만 제마음은 ...... 날 감동시킨 친구들의 파티 ♥

아무튼 이게 다 평소에 대인관계 관리 잘못한 내탓이다 날 감동시킨 친구들의 파티 ♥  라고 생각했죠

 

 그러던 어느날

 

저는 여느때와같이 점심시간에 친구들과 운동장을 누비고다니고있었습니당

같이 다니던애들이 8~9명정도 됬는데 그중에 몇명은 교실에있겠다고 빠지구여 ..

 

저는 그냥 그러려니했는데 거의 점심시간이 끝날때 ~ 한 20분전쯤?

운동장에서 노는게 지쳐서 1층 문이있는 계단앞에 앉아있는데

우리반 아이들이 하나둘씩 나오더니 ..... 나중엔 떼지어 우르르 날 감동시킨 친구들의 파티 ♥

그 때 저는 속으로

 

헐 5교시 체육시간 ?!!!!!!! 날 감동시킨 친구들의 파티 ♥  .. 체육복안갖고왔는데 아씨 .. 누구한테빌리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러고있었죵

그래서 친구들한테

 

얘드라 교실올라가장

ㅇㅇ

 

하고 올라갔는데

이게 왠일

 

분명히 교실안에는 컴터로 크아하는애들하고 그거 구경하는애들로 시끄러워야되는데

완전조용한거에요 날 감동시킨 친구들의 파티 ♥  두명빼고 교실이 텅 ~

 

아 그래서 전 아 얘네들이 날 감동시켜주려하는구나 날 감동시킨 친구들의 파티 ♥ 하고 눈치를 깟죠

그래도 끝까지 모른척

 

야 교실에 애들다어디갔지? 5교시 체육이야?

;;;;

 

겉으로는 날 감동시킨 친구들의 파티 ♥  이표정이었지만 속으로는 꾜홋날 감동시킨 친구들의 파티 ♥ !!!!!!!!

그러자 친구가

 

야야 우리체육관가서놀자

ㅇㅋ

 

ㅋㅋㅋㅋㅋㅋ속으로 그말만을 기다렸습죠 하면서 아직도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친구들을 순순히 따라갔쬬 날 감동시킨 친구들의 파티 ♥

 

 

거의 체육관 앞에다왔는데 .. 갑자기 어떤 친구가 아주 반가운표정날 감동시킨 친구들의 파티 ♥ 으로

체육관 앞에서나오는거에요 날 감동시킨 친구들의 파티 ♥

 

전 속으로 또 날 감동시켜줘!!!!!!! 나도 편지받고시풔!!!!!!!!!

 

하지만 그친구는 저의 눈을 하복체육복으로 ..  거칠게 가리는겁니다

이런말하면 안되지만 .. 체육복에서 땀냄새 났었어 이것듀라!!!!!!!!!!!!

 

하고 다짜고짜 절 체육관뒤쪽으로 끌고가는 친구 날 감동시킨 친구들의 파티 ♥

그때 막 계단에 발목찧이고 악!!!!!야잠깐만잠깐만잠깐야!!!!!!!!

 

체육관에 들어가니까 제 눈 가린것을 이제 풀고 눈을 떠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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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전체  ( 거의 전체 .. ) 아이들이

동그랗게 원형으로 둘러서 서있는데  제가 그 가운데서있는거에요날 감동시킨 친구들의 파티 ♥

그리고 저한테 이노래를 불러줬어용' 당신은 사랑받기위해 태어난사람 ~ '

그리고 한 친구는 한 제 발바닥 3개합쳐놓은 크기만한 상자를 들고있었죠 날 감동시킨 친구들의 파티 ♥

 

저는 가운데서 너무 부끄부끄 날 감동시킨 친구들의 파티 ♥  해가지고 노래가 끝날때까지 거기안에 서있었어요

노래가 끝나자 상자를 들고있던친구가

 

이거 우리반아이들이 쓴 편지야 .. 여기 과자도있어

 

라며 저에게 상자를 주는데 옆에서 들려오는 소리들은

 

그 상자 내가산거야 !!!!!!!
내가 300 원 냈다 !!!!!!!!!

나 과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터안좋은 2학년8반이었어용 날 감동시킨 친구들의 파티 ♥

근데 갑자기 울리는 예비종 날 감동시킨 친구들의 파티 ♥  다시 30여명이 교실로 우루루 ㅋㅋㅋㅋㅋㅋㅋ

그때 떼거지로 교실로 올라가는 저희들을 보신 기가선생님 .. 날 감동시킨 친구들의 파티 ♥  ← 딱 이표정

 

그렇게 절 심하게 감동시키켰던 파티가 끝났습니당 날 감동시킨 친구들의 파티 ♥

 

노래불러줄때 전 생일파티 한번안해본사람이라 날 감동시킨 친구들의 파티 ♥  진짜많이 감동먹었는데

그땐 아직 저도 제자신이 이민을 간다는게 실감이안나서 눈물이 안나왔었어요

친구들은 그때 제가 울꺼라고 확신을 했었는지 .. 제가안우니까

다들 모야 날 감동시킨 친구들의 파티 ♥  ...... 이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많이 무안했어요 ..

 

그때 눈 빨개지고 울 뻔한 내칭구 ㅇㅇ아 나 그때 기억한다 날 감동시킨 친구들의 파티 ♥  안울어서미안해 ㅋㅋㅋㅋ

 

 

음... 그리고 다른 깜짝파티이야기도 있는데요 ㅋㅋㅋㅋㅋ 쓴김에 이것도쓸께용

이건 딱 6월1일 현충일에 일어난일! 제가 이민가는 비행기를 슝 타는날은 7월 19일

 

6월1일에 9~10명되는 친구들이랑 다~같이 만나서 놀기로했었어요

저는 집에서 쭉빵하다가 고데기말고 티비보면서

어쩌면 그날이 친구들이랑 마지막으로 노는날이될지도 모르니까 날 감동시킨 친구들의 파티 ♥  두근두근했죠

그러다가 제가 약속시간이 헷갈려서 화장실 변기에앉아서 친구한명에게 문자를보냈어요

 

 

지금어디야? 출발함?

나중앙로야

중앙로??????거기왜가

 

약속장소는 중앙로가아닌데 날 감동시킨 친구들의 파티 ♥  얘가 잘못알고있나보다하고 전화를했죠

 

야너중앙로라고?????????

)(#ㅃ#4ㅐㅑ34ㅑ!!!!!!!!!!

뭐라고?????????

(옆에서들려오는소리) 야 끊어끊어끊어!!!!!!!

 

 

전 속으로 이뭐병 날 감동시킨 친구들의 파티 ♥  

그리고 생각해보니 내가 약속장소를 잘못알고있나? 해서 다른친구에게 전화를걸었죠

 

너 어디야?

나 법원 빵집

뭐????????

아몰라!!!!

 

 

전화끊고 변기에앉아서 멍때리기 날 감동시킨 친구들의 파티 ♥

속으로 이게 뭔 난리지 뭐지 오늘 6월1일이아닌가 ..

 

그래서 집에서 급 청소를 하고계시던 엄마에게

 

엄마 이거모지 오늘 6월1일맞아?

........ 날 감동시킨 친구들의 파티 ♥  맞아 왜?

갑자기 친구들이날피하는것같애

ㅋㅋㅋㅋ너 버려졌나보다

 

제머릿속엔 점점더 폭풍이 몰아치기 시작하고 ㅋㅋㅋㅋㅋ 진짜 그상황 이건모다 !!!!

그래서 전 그냥 친구들한테 연락이올때까지 기다리기로하고

다시 컴터를하고있었슴메 .. 날 감동시킨 친구들의 파티 ♥

 

 

근데 갑자기

 

띵동띵동~

 

제가 그때 마침 인터넷으로 주문한게있어서 아싸 벌써왔구나 !!!!!!!! 라고 환호했져

엄마가 인터폰을 키자 ( 수화기처럼 되잇는게아니라 버튼누르면 크게들리는거 )

 

 

택배왔습니다

ㅇㅇㅇㅇㅇㅇㅇㅇㅇ!!!!!!!!

 

저희집이 아파트였는데 아파트 현관이 비밀번호를 치거나 카드를 찍어야

들어올수있게되있어서 거기서 못들어오고 계시던 내사랑 택배아저씨 날 감동시킨 친구들의 파티 ♥

 

인터폰으로 현관문을 열어주고 몇초뒤 바로 우리집 문앞에서

 

띵동띵동

택배왔습니다

 

근데 아저씨목소리가 좀 이상했어요

전 그냥 감기걸리셨나보다 싶었죠 날 감동시킨 친구들의 파티 ♥

 

전 방안에있어서 거실에 계시던 엄마가 받아올줄알았는데

절 부르더니 갑자기 뜬금없이

저보고 택배를 받으라는거에요 ㅋㅋㅋㅋ

 

그래서 전 받기 귀찮타기보다 이거 뭔가 꿍꿍이가있다 날 감동시킨 친구들의 파티 ♥  싶었죠

 

다다다다다다닥

 

달려가서 현관문을 열었는데

 

짠!!!!!!!!!!!!!!!!!! 날 감동시킨 친구들의 파티 ♥

 

하면서 케익을들고 폭죽을 터트리는 친구들 날 감동시킨 친구들의 파티 ♥ 날 감동시킨 친구들의 파티 ♥ 날 감동시킨 친구들의 파티 ♥ 날 감동시킨 친구들의 파티 ♥

이눔드라 내 택배는 어쨋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9명의 친구들을 집으로 들이고보니 날 감동시킨 친구들의 파티 ♥  복작복작 ~

 

나중에 알고보니 애들이 두 편으로 나눠져서

한편은 중앙로에 선물사러가고 다른편은 빵집에 케익사러가고 날 감동시킨 친구들의 파티 ♥

얘들아 미안해 난 그것도모르고 너네가 날 골릴려나보다 했어 .. ㅋㅋㅋㅋㅋ

 

그리고 뒤에서 흐뭇하게 웃고계시는 우리어머니 날 감동시킨 친구들의 파티 ♥

알고보니 친구들이랑 어머니랑 사전에 전화통화를 이미 한 상태였다며 ..

이때 엄마 정말 감동먹었어요 날 감동시킨 친구들의 파티 ♥  친구들이랑 집에서 노는데 엄마땜에 불편해할까봐

친구들이랑 재밌게 놀라며 3만원을 식탁위에 올려놓고 조용히 집을 나가신 엄마

사랑해요 ♥♥♥♥

친구들도 우리 엄마한테 감동먹어서 날 감동시킨 친구들의 파티 ♥

어떤애는 갈때 우리 엄마한테 편지까지써놓고 갔음 ㅋㅋㅋㅋㅋ 우리엄마짱 날 감동시킨 친구들의 파티 ♥

 

 

아무튼 선물은 ..

에뛰X 꺼 얼굴 팩 여섯개하고 메니큐어 서너개 그리고 클랜징폼이었구용

내가 아싸 라하면서 쓸려고하니까 내꺼가아니라 제 어머니꺼라고 막던 .. 친구들 ; ..

기억하고있어 날 감동시킨 친구들의 파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맞다 그리고 공항에서 !!!!!!!

 

 

초등학교 친구들이 왔었는데요 공항에 ( 저 위에 반친구들도 있구 )

제가 반친구들이랑 같이 공항2층에 앉아있는데 갑자기

영화의 한 장면처럼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등장하는 ㅋㅋㅋㅋㅋㅋ 초등학교친구들

 

이 친구들은 좀 특별한 친구들인데 소개좀 해도될까요 ㅋㅋㅋㅋ ..

총 6명인데 우리끼리 무한도전 놀이하고놀아요 .. ㅋㅋㅋㅋ 이렇게쓰니까 급 오글오글

제가 유재석이구요 .. 근데 성격이 진짜 각각 무한도전멤버들이랑 똑쏠 ..

전 유재석씨랑 성격이 닮은게아니라 초딩때 별명이 메뚜기여서 날 감동시킨 친구들의 파티 ♥ 날 감동시킨 친구들의 파티 ♥ 날 감동시킨 친구들의 파티 ♥

아무튼 우린 정말 재밌게놀아요 ! 날 감동시킨 친구들의 파티 ♥  ( 급마무리 ㅋㅋㅋㅋ)

 

아무튼 무한도전친구들이 '무'한도전의 M자 이니셜 목걸이를 걸어줬는데

지금도 걸고있어요 ㅋㅋㅋㅋㅋㅋ 예쁨 !! 훈녀템소리도들었어요 !!

 

 

지금 친구들은 다 뭐하고있을지 궁금하네요 날 감동시킨 친구들의 파티 ♥  

2 학년 8 반 ㅋㅋㅋㅋ 그리고 무한도전 멤버들아 잘있지 !?

이제 다들 중3 인데 다 반 떨어졌겟다 ..

 

저도 이민오면서 친구들한테 받은게 너무 많아서 ..

언제 한국 돌아가는날이 오면 다시 가서 저도 큰 !!!!!!!! 빅 감동을 주고싶어요 ♥♥

반년전 이야긴데 지금생각하면 제가 그런큰선물을 받았다는게 꿈같기도해요

정말 좋은친구들을 만나서 다행이다 싶기도 하구요 ~ 정말 좋은친구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