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AS의 황당함

컴퓨터2006.11.17
조회1,096

저희집이 컴퓨터를 산지가 일년정도 됐습니다.

 

돈이 없어서 회사컴퓨터는 못사구요,

 

용산에 가서 컴퓨터랑 모니터랑 해서

 

백이십만원정도 주고 샀습니다.

 

1년동안 AS까지 해준다고 하더라구요

 

큰맘 먹고 샀지요..

 

 

 

컴퓨터를 배우고 할 시간이 없어서

 

컴퓨터 켰다가 익스플로러로 인터넷 하구,

 

게임하고 영화보구, 엑셀같은거 쓰고

 

이정도의 컴퓨터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부턴가 컴퓨터가 켜지는데

 

시간이 한참 걸리는 겁니다.

 

컴퓨터에서는 계속 드르륵 드르륵 소리 나구요,

 

그래도 불편한대로 썼는데..

 

한 이틀 지나니까 아얘 윈도우 들어가는 화면에서

 

드르륵 소리만 계속 나더라구요..

 

 

재빨리 영수증을 확인해 봤는데 1년이 아직 안되서

 

그 가게에 전화를 했습니다..

 

하드에 불량섹터가 생긴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AS를 요청 하니까, 주말에 방문할수 있다고 했습니다.

 

 

주말, 약속대로 그분이 오셨습니다.

 

하드는 교체 해야 된다고 하시고..

 

컴퓨터 뜯어서 막 이것저것 하시고 윈도우도 깔아주시고 하더라구요..

 

하드는 특별히 새로나온 160기가짜리로 달아준다고 하셔서 좋아했습니다.

 

 

속으로도 으레 부품비를 생각하고 있었죠... 무상 AS는 기대도 안했구요..

 

윈도우까지 다깔아주시고 다른 프로그램도 몇가지 깔아주시더니

 

22만원을 달라고 하시는 겁니다...

 

하드디스크 값 17만원 출장비 3만원 프로그램 셋팅비 2만원이랍니다...

 

근데 출장비가 좀 비싼거 같애서 만원만 깎아달라고 해서 21만원에 기분좋게 오케이 했습니다.

 

빨라진 컴퓨터가 기분 좋았죠.

 

 

그런데 알고보니까 하드가격이 17만원은 커녕 10만원도 안되더군요!!

 

전화해보니까 벌써 지불 완료하고 영수증까지 받으셨으면서

 

지금와서 그래봤자 방법이 없다는 말만 합니다..

 

 

AS기간도 안지났는데 바가지를 씌우다니 너무 분통터집니다..

 

컴퓨터에 대해서 잘 모른다고 사람 무시하고 바가지 씌워도 되는 겁니까?

 

지금 돈아까워서 밤에 잠도 잘 안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