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이 싫어서 이민가고싶다!!

ㅡ.ㅡ;;2009.04.06
조회2,065

결혼하고 바로임신해서 주말마다 시댁에 갔습니다.

생신,제사,어버이날 , 어린이날 휴가 등등 무슨 행사있을때마다 평일이어도

갔지요. 그냥갔다가 오는게 아니라 항상 자고 왔습니다.

시누애 봐준다고 시어른들은 시누랑 같이 살았습니다. 삼년동안

임신한동안 심심하면 시누라는사람은 애낳고 삼개월있다가 일을하라는둥

우리엄마는 자기 애땜에 네가 애 낳으면 산후조리도 못해준다는둥.

애낳으면 일해야될껀데 친정엄마한테 애좀 봐주라고 부탁하라고 하고,

심심하면 그런소릴 하더군요. 심심하면 그냥 앉아있어라 쉬어라 하면서

뒤에가서는 왜 앉아있냐 좀 도와주라 애좀 봐주라...ㅡㅡ::: 

주말마다 일있을때마다 가는것도 모자라서 일욜 하루 아무데도 안가고

집에서 쉴라고하면 어김없이 들이닥치는 시어른들

무턱대고 간다 전화한통 하시고 오셔서는 주무시고 아무일 없다는듯이

대접다 받고 다음날 가시고

가시면서 다음주에 와서 자고가라!!

애낳고 산후조리도 못하게 심심하면 친정에 찾아와서

한달도 안된애기 데리고 한시간넘게 차타고 가서 밥먹자하고

일하시는 친정엄마 쉴려고하면 또 찾아와서 애보고싶다하고

안가면 또 찾아오고 ,,,

그러다가 한달된애기 데리고 주말마다 또 시댁에 가고

그러기를 정말 이년했더니 사람이 돌겠더군요

 

그래서 토욜 아침 울집으로 출발했다고 하시길래

오늘 약속이 있어서 저녁에 오시라고했더니

시누라는 사람이 전화해서 따집니다. 서운한듯이...

그래도 별수없었지요 이렇게 더 하다가는 미칠것 같아서.

그래서 주말마다 가는걸 이주일에 한번가는걸로 바꿨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