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8살 여자 1년차 회사원이고 같은회사 대리님 지금은 과장으로 승진한 남자와 작년 7월부터 교제했습니다. 남들처럼 연애하고 싸우고 그리고 어제 전화상으로 결국 이별을 얘기하고 힘들어서 내일 휴가를 낸 상태였습니다.
헤어질때도 충격을 좀 많이 받았습니다. 헤어지자고 제가 먼저 얘기했지만 반응이 너무 담담했습니다. 워낙 많이 싸워서 그런지 자기도 이별을 예감했고 그래서 주말에만 만난거라 합니다.(예전엔 평일에도 종종 봤는데 올해 1월부턴 일주일에 한번씩만 봤습니다.) 가만 생각해보니 올해들어 유독 싸움도 많고 그사람이 저한테 싸늘하게 대한게 기억났습니다. 그리고 1월부터 4백이 필요하다고 얘기한 것도요, 설마 돈때문에 나를 만나는 건지 생각을 했지만 처음 사귈때 저한테 잘해준거 생각하며 설마하면서 금방 잊어버리고 했습니다.
그런데 남자(전애인)가 오늘 저녁 그러니까 헤어지자고 한 다음날 저녁에 저한테 연락이 와서는 저녁으로 떡볶이를 사주더니 이백을 빌려달라고 합니다. 예전엔 4백이었지만 지금은 절반인 2백이니 부담없지 않느냐는 식으로 빌려달라는 사람의 태도도 너무 당당합니다.
저한테 그정도 여유돈은 있지만 헤어진 충격도 가지않은 상태라 생각해 보겠다고 했더니 지금당장 수락을 결정해라 아니면 다른 사람한테 가서 또 얘기해 봐야 된다고 하더군요
제가 너무한거 아니냐 어떻게 헤어진 다음날 뜬금없이 돈을 달라고 말할 수 있느냐 라고 했더니 되려 그남자가 화를 내면서 예전엔 빌려준다고 하더니 왜 말을 바꾸냐 공은공이고 사는 사라고 하네요 전 정말 이상황이 어이가 없고 상식으로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그남자가 니가 이렇게 화를 내면 다음날 회사에서 보는데 껄끄럽고 회사밴드도 퇴출시키겠다(밴드도 같이 했습니다) 왜 너만 키보드를 할 수 있는지 원망스럽다 다른 여직원도 할 수 있었으면 주저리주저리 얘기하더군요,,
어쩨튼 저는 죄송하지만 돈은 못빌려드리겠다고 하고 나왔지만 왜 내가 죄송해야하는지 지금 새벽에 생각해도 알수 없습니다. 죄송하지만 도움못드린다고 얘기는 못할망정 화를 낸다고 저를 원망하던 그 사람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 남자랑 사귀면서 다퉜던 여러 사정을 아는 제 친구의 말이 생각납니다. 더 험한꼴 보기전에 헤어지라고 하던말,, 헤어지고도 이런 험한꼴을 보내요.. 하긴 이건 그 전에 싸운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긴 합니다...
여유돈이 있으면 이 상황에 당연히 돈을 빌려줘야 하나요? 이건 말도 안되는 경우라고 생각하는 제가 이상한 건가요? 그 사람이랑 둘이서 얘기하다보면 어느새 동화되서 제가 돈도 안빌려주는 독한X이 되고 맙니다. 은행에서 충분히 빌릴 수 있는 돈을 서류 챙기기 힘들다고 저한테 미루는 그 사람도 저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헤어진 남친이 다음날 200만원 빌려달랍니다.
안녕하세요? 여기 처음 글쓰네요..저는 근래들어 참 드라마틱한 경험을 많이하게 됬습니다
새벽에 글쓰느라 두서가 없지만 여러분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저는 28살 여자 1년차 회사원이고 같은회사 대리님 지금은 과장으로 승진한 남자와 작년 7월부터 교제했습니다. 남들처럼 연애하고 싸우고 그리고 어제 전화상으로 결국 이별을 얘기하고 힘들어서 내일 휴가를 낸 상태였습니다.
헤어질때도 충격을 좀 많이 받았습니다. 헤어지자고 제가 먼저 얘기했지만 반응이 너무 담담했습니다. 워낙 많이 싸워서 그런지 자기도 이별을 예감했고 그래서 주말에만 만난거라 합니다.(예전엔 평일에도 종종 봤는데 올해 1월부턴 일주일에 한번씩만 봤습니다.) 가만 생각해보니 올해들어 유독 싸움도 많고 그사람이 저한테 싸늘하게 대한게 기억났습니다. 그리고 1월부터 4백이 필요하다고 얘기한 것도요, 설마 돈때문에 나를 만나는 건지 생각을 했지만 처음 사귈때 저한테 잘해준거 생각하며 설마하면서 금방 잊어버리고 했습니다.
그런데 남자(전애인)가 오늘 저녁 그러니까 헤어지자고 한 다음날 저녁에 저한테 연락이 와서는 저녁으로 떡볶이를 사주더니 이백을 빌려달라고 합니다. 예전엔 4백이었지만 지금은 절반인 2백이니 부담없지 않느냐는 식으로 빌려달라는 사람의 태도도 너무 당당합니다.
저한테 그정도 여유돈은 있지만 헤어진 충격도 가지않은 상태라 생각해 보겠다고 했더니 지금당장 수락을 결정해라 아니면 다른 사람한테 가서 또 얘기해 봐야 된다고 하더군요
제가 너무한거 아니냐 어떻게 헤어진 다음날 뜬금없이 돈을 달라고 말할 수 있느냐 라고 했더니 되려 그남자가 화를 내면서 예전엔 빌려준다고 하더니 왜 말을 바꾸냐 공은공이고 사는 사라고 하네요 전 정말 이상황이 어이가 없고 상식으로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그남자가 니가 이렇게 화를 내면 다음날 회사에서 보는데 껄끄럽고 회사밴드도 퇴출시키겠다(밴드도 같이 했습니다) 왜 너만 키보드를 할 수 있는지 원망스럽다 다른 여직원도 할 수 있었으면 주저리주저리 얘기하더군요,,
어쩨튼 저는 죄송하지만 돈은 못빌려드리겠다고 하고 나왔지만 왜 내가 죄송해야하는지 지금 새벽에 생각해도 알수 없습니다. 죄송하지만 도움못드린다고 얘기는 못할망정 화를 낸다고 저를 원망하던 그 사람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 남자랑 사귀면서 다퉜던 여러 사정을 아는 제 친구의 말이 생각납니다. 더 험한꼴 보기전에 헤어지라고 하던말,, 헤어지고도 이런 험한꼴을 보내요.. 하긴 이건 그 전에 싸운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긴 합니다...
여유돈이 있으면 이 상황에 당연히 돈을 빌려줘야 하나요? 이건 말도 안되는 경우라고 생각하는 제가 이상한 건가요? 그 사람이랑 둘이서 얘기하다보면 어느새 동화되서 제가 돈도 안빌려주는 독한X이 되고 맙니다. 은행에서 충분히 빌릴 수 있는 돈을 서류 챙기기 힘들다고 저한테 미루는 그 사람도 저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