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한쪽은 파란눈 한쪽은 초록눈 그리고 눈부시게 하얀 털을 가졌던 귀여운 고양이 디디(diddy)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길어도 끝까지 읽어주세요( 소심소심;;;)
(길면 판님들이 안읽어주실꺼같아 최소한으로 줄일께요 ;; ㅠ)
저는 엄마 아빠 동생을 포함한 가족이 미국에 있구요 저도 미국에 잇다가 지금 한국에 와잇는상태에요 이건 미국에 있을때 얘기구요 ㅋ 저희집이 새로 이사를갓엇어요.
그런 저희집 문옆에 작은 창이 있는데 어느날부터 고양이 한 마리가 저희집 문앞을 기웃거리더라구요 나가봤더니 한쪽은 파란눈 한쪽은 초록눈 오드아이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하얀게 너무 예쁜 고양이가 있더라구요 사람도 너무 잘따르고 만져주면 골골거리면서 부비적거리고 고양이를 싫어하시던 엄마까지 정을 줄 정도로 예쁜짓을 많이 하던 놈이엇죠..
여기서 사진 몇장 보여드릴께요..
집안으로 털때문에못들어 오게했더니 매일 이렇게 문턱에 누워서.. ㅋㅋ
헐 갑자기 카메라를 공격하길래 움찔했다는...;;
암튼..
털이 엄청나게 빠져서 쓰다듬어주고 들어오면 돌돌이(끈끈이라 하나요?)로 온몸을 훑어야했지만
그래도 슈퍼에서 고양이 간식 고양이 장난감도 사다주고 완전히 저희집 고양이처럼 길럿..?놀았습니다....(넌 내꺼라구 매일 말해주었던..;; ㅋ)
원래 주인은 앞집이었는데 자유롭게 풀어놓고 기르더라구요..
그래도 도망안가고 집에서 밥주고 목욕시키고 하는식으로..도망안가고 위험한 차도에서도 안놀고 집에 알아서 잘 들어가는거 같더라구요.
매일매일 시도때도없이 저희집에 찾아왔어요 외출에서 돌아오면 어떻게 알았는지 다른데서 놀고있다가도 저희집 창문에 나타나주셨죠.. 사진도 찍고 저희 집에도 가끔 들여주고 레이저 장난감으로 놀고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죠 그런데 어느날...
두둥
일어나보니까 아빠가 침울하게 가라앉은 목소리로
“아직 확인은 못했는데 오늘 아침에 나가다 보니까.......음..너네가나가봐”
떨리는마음으로 동생이랑나갓습니다 ㅠ
앞집을살짝 지나 차도로 나가는길에 무언가가 널려잇더라구요......................찔끔찔끔 가봣습니다
내장......... 비슷한게.. 널려잇더라구요.. ...... .. . .
.
.........
..하얀색 털도 여기저기.. ...... .. . .
.코요테에 당한것같앗습니다..
(아마이런 모습이였겠지요...ㅠ)
... ...................
....................... 흐흫헣헣 헣허흫헣헣
혹시나해서 하루종일 기다렷지만 오지않앗습니다 그때까지만해도 고양이의성별이나 이름은 모르고잇엇습니다 그냥 냐옹아~라고만 불럿죠
(사진有)매일 집에 찾아오던 고양이의 최후..
안녕하세요! 계속해서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름이 아니라,
뭔가 잘못아시는 분들께 말씀드리고싶어서요
이일이 일어난 곳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 에서
일어난 일이에요! 동네에 산도 많고 한적해서
산토끼들도 많이 뛰어다니구, 밤에는 코요테들도 가끔내려와요
사람들 사는 동네는 자주 안내려오는데, 이일이 일어난게
12월쯔음이라서 아마도 무지 배고파서 내려왔나봐요 ㅠㅠ.
이점.. 알아주길 바라면서...
이글 밑에다가 주인아줌마와 전화하다 알게된 디디의 뒷 얘기도 있으니깐 궁금하신분들은 읽어주세요~ ^^
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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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 세상에!!
진짜 나 톡..이에요??
아직 세상은 살만 한가봐요
ㅋㅋㅋㅋ
우와우와우아와우앙!!
난생 처음 쓴 글에 톡이라니.. 감사합니다ㅠㅠ
다른 톡 보면 "자구일어나니깐 톡됐어요!" 라는 글들 보고..
제껀 이틀이 지나두 소식이 없길래.. 에잇 뭐야! 다 거짓이였어.
라구 생각했는데..
진짜 자구 일어나니깐 톡됐어요!!!!!
그런데 이런글로 톡해가지구 마냥 기뻐할수는 없네요 ^^;
하지만 저희 가족이랑 디디주인이랑 좋은 추억으로 기억하자구
약속했으니깐요, 디디도 코요테없는 세상에서 잘 놀구있겠죵. ㅋ
톡커님들의 진심어린 격려해주셔서 완전 감사하구요
운영자님도 감사합니다 ^-^ (톡감일줄 알았다니깐. 후훗)
윤초딩! 아프지마 빨리와..!ㅋㅋ
마지막으로 동생한테 한마디하구 뿅 할께요..
....정윤지 바보. 난니숙제 안도와줄꺼다.
니남친한테도와달라고해라.
한국음식너무맛잇다 음헤헤헤
아, 그리구 우리 맘마! ㅋㅋ
그만 굴러다니구 이제 다이어트하세요.. 흐흐
엄마아빠윤지사랑해
오이지님 잇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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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22살 여자입니다 (다들 이렇게 시작하길래ㅎ)
각설하고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이 이야기는 한쪽은 파란눈 한쪽은 초록눈 그리고 눈부시게
하얀 털을 가졌던 귀여운 고양이 디디(diddy)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길어도 끝까지 읽어주세요( 소심소심;;;)
(길면 판님들이 안읽어주실꺼같아 최소한으로 줄일께요 ;; ㅠ)
저는 엄마 아빠 동생을 포함한 가족이 미국에 있구요 저도 미국에 잇다가 지금 한국에 와잇는상태에요 이건 미국에 있을때 얘기구요 ㅋ
저희집이 새로 이사를갓엇어요.
그런 저희집 문옆에 작은 창이 있는데 어느날부터
고양이 한 마리가 저희집 문앞을 기웃거리더라구요
나가봤더니 한쪽은 파란눈 한쪽은 초록눈 오드아이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하얀게 너무 예쁜 고양이가 있더라구요 사람도 너무 잘따르고 만져주면 골골거리면서 부비적거리고 고양이를 싫어하시던 엄마까지 정을 줄 정도로 예쁜짓을 많이 하던 놈이엇죠..
여기서 사진 몇장 보여드릴께요..
집안으로 털때문에못들어 오게했더니 매일 이렇게 문턱에 누워서.. ㅋㅋ
헐 갑자기 카메라를 공격하길래 움찔했다는...;;
암튼..
털이 엄청나게 빠져서 쓰다듬어주고 들어오면 돌돌이(끈끈이라 하나요?)로 온몸을 훑어야했지만
그래도 슈퍼에서 고양이 간식 고양이 장난감도 사다주고 완전히 저희집 고양이처럼 길럿..?놀았습니다....(넌 내꺼라구 매일 말해주었던..;; ㅋ)
원래 주인은 앞집이었는데 자유롭게 풀어놓고 기르더라구요..
그래도 도망안가고 집에서 밥주고 목욕시키고 하는식으로..도망안가고 위험한 차도에서도 안놀고 집에 알아서 잘 들어가는거 같더라구요.
매일매일 시도때도없이 저희집에 찾아왔어요 외출에서 돌아오면 어떻게 알았는지 다른데서 놀고있다가도 저희집 창문에 나타나주셨죠..
사진도 찍고 저희 집에도 가끔 들여주고 레이저 장난감으로 놀고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죠 그런데 어느날...
두둥
일어나보니까 아빠가 침울하게 가라앉은 목소리로
“아직 확인은 못했는데 오늘 아침에 나가다 보니까.......음..너네가나가봐”
떨리는마음으로 동생이랑나갓습니다 ㅠ
앞집을살짝 지나 차도로 나가는길에 무언가가 널려잇더라구요......................찔끔찔끔 가봣습니다
내장.........
비슷한게..
널려잇더라구요..
......
..
.
.
.
.........
..하얀색 털도 여기저기..
......
..
.
.
.코요테에 당한것같앗습니다..
(아마이런 모습이였겠지요...ㅠ)
...
...................
.......................
흐흫헣헣 헣허흫헣헣
혹시나해서 하루종일 기다렷지만 오지않앗습니다
그때까지만해도 고양이의성별이나 이름은 모르고잇엇습니다
그냥 냐옹아~라고만 불럿죠
그리고 꼬추...;; 같은게없길래 여자인줄알앗습니다
얼마후에 집근처에 고양이 잃어버렷다고 전단지가붙엇더라고요
그집사람들은 그 흔적을 못봣나봐요..
전화해서 말해줫습니다 코요테가잡아먹은것같다고..
그랫더니 슬픔에 잠겨있던 저희완 반대로
헐..의외로 쏘~쿨~ 한 모습을 보여줬던 외국인 아줌마의 목소리
;;;;;;
어쩌다 막 수다떨면서 (물로 디디의 생전 얘기들..ㅋ)
웃으면서 20분은 통화한거같애요.. ;; (아낙..끈고싶었는데 아줌마가 안끈어줘서 힘들었다는...;;; ㅠㅠ)
그뒤로..그래도 솔직히 믿고 싶지 않았어요
동네에 토끼가 많아서
토끼였을꺼야.. 응그랬을꺼야, 라는 생각을 하며 저희스스로를
위로하구 있었는데..
하루, 이틀, 일주일, 한달...이되어도
저희 집 문앞에서 애교떠는 디디의 모습은 어디에서도 볼수가 없네요..
저희 디디의 끔찍했던 최후 사진을 보여드릴께요..
심장이 약하신 노약자분들이나 임산부들은
눈 질끈 감구서 밑으로 스크롤하셔도 돼요.. 사진은 한장;;
저희도 무섭고 징그러워서 멀리서 찍어서 약간 흐릿해요;
그냥 뼈다구 사진이니깐 보셔도 괜찮을듯;;..
.
.
.
.
흐극;; ㅠ
다시보니 눈물이.. ;; ㅠㅠ
눈과 정신정화를위해 생전모습의 사진들 더 올리고 갑니다 ^^
나름 여중고생 셀카..ㅋ
디디야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