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작년말에 시민연대 시위로 공항 폐쇠되고 말도 많고 탈두 많았던 태국에 어언 8년째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작년말에 네이트온으루 한국에 있는 고딩 칭구랑 수다 떨다가 급 여행 계획을 세우게 됐고 바로 그 담날 11월 28일 이스탄불 경유 이집트 카이로행 뱅기표를 당시 환율로 거의 200마넌을 주고 질러버렸드랬죠.. 그리고..하루하루 피라미드며 사막투어며...꿈의 이집트 여행을 손꼽아 기다리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죠.. 그리고..드뎌 11월 25.. 이집트 여행이 D-Day 3일.. 아침부터 같이 여행가기로 한 칭구가 다급한 목소리로 전화가 온거에요.. 칭구: " 야...너 여행 갈 수 있는거야?" 나: 아침부터 먼 소리야? 낼 모레면 뱅기 탈껀데 여행을 갈 수 있냐니??" 칭구: " 짐 뉴스에 태국 공항 폐쇄 됐다고 나오는데!!!" 띠옹 @.@ 이게 무슨 자다가 봉창이란 말인가., 그제서야 다급하게 태국 공항 홈피 접속..." 긴급 통보..일시적으로 공항 폐쇄" 빨강 글씨로 빤짝 대는 팝업창... 다급하게 공항 콜센터에 전화 시도 했으나 전화 불통.. 11월 25일 오후부터 시음을 전패하고 실시간으로 티비 뉴스, 인터넷 뉴스, 모든 채널을 총 동원해 상황 모니터링에 돌입.. 항공사에두 거의 한시간 마다 저나해서 진상을 피워 댔죠.. 나 이집트 꼬옥 가야 한다고. 그러나 시국은 점점 더 심각해 지고 이틀만에 태국에 여행 왔던 외국인 수천여명의 발이 묶이고.. 해외 외신들두 태국을 마치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마냥...테러국처럼 마구 살벌하게 보도를 해대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꿈에 그리던 이집트 여행의 무산을 눈 앞에 현실로 받아 들이기가 너무 힘들어 식음을 전폐하고 씻지도 않고 완전 들어 누워 있었드랬습니다. 그렇게..시간을 흘러흘러..11월 27일 오전.. 공항이 문을 열지도 모른다는 실낫같은 기대를 버리지 않던 칭구는 혼자 가서 머하겠냐며 뱅기표며 호텔이며 다 취소를 해버렸죠.. 그런데..기적이 일어난겁니다.. 며칠째 항공상에 전화에서 진상을 피운게 효과가 나타난거죠.ㅋ 11월 27일 2시쯤...항공사직원의 저나.. " 태국에 발이 묶인 유럽인 여행객들을 고국으로 돌려 보내기 위해 이스탄불행 임시 항공이 태국 공군 기지에서 뜬다며...어느 호텔 앞으로 당장 오랍니다..커억 당시 저 상황은 이틀째 먹지두 씻지도 않고,.,여행 가방은 챙기지도 않은 상태였죠.. 30분 만에 미친듯이 가방에 아무거나 쑤셔 넣은뒤 세수는 커녕 양치질두 않한 머리는 광년이 마냥 산발을 하고...미친듯이 택시를 잡아타고 항공사에서 알려준 호텔 앞으로 가서..관광 버스를 타고 방콕에서 3시간이나 떨어진 공군 기지루 출발 했죠.. 임시 공항에는 태국에 발이 묶여 있던 수백여명의 한국 관광객두 보이더라구요.. 완전 다들 초췌하고 지친 얼굴과..집에 가게 됐다는 안도의 얼굴로,.ㅋ 그러나 그 시국에서 저는 이집트 여행을 가던 중이었던 거죠.^^;; 암턴 그렇게 해서...며칠간의 맘고생 끝에...꿈의 이집트 여행을 갈 수있게 된거죠.ㅋ 비록 여행 갔다가 다시 태국으로 돌아 올 수 있을지 없을지두 모르는 상황에서 말이죠.ㅋ (제가 원래 무대뽀 정신이 좀,..ㅋ) 그렇게 해서...10시간 비행끝이 방콕 임시공항을 출발한 임시 여객기는 터키 이스탄불 공항에 도착했고.. 뱅기가 착륙하는 순간 그때까지도 긴장을 풀지 않고 있는 유럽 각국의 승객들은 박수를 쳐다고 환호를 하고 난리두 아니었습니다. 집에 못 가고 태국에서 늙어 죽는 줄 알고 십년 감수 했겠죠.ㅋㅋ 짐을 찾으려고 나오는데...터키의 방송국이란 방송국에선 다 나와 있었나봐요,. 여기저기서 터져대는 프레쉬와...카메라 세례.. 완전 제가 스타라두 된거 같았드랬져..ㅋ 유럽인들 속에 혼자 덜렁 끼어 있는 제가 신기 했는지 카메라맨들이 저를 한참이나 찍드라구요..ㅋ 세수두 안하고..머리두 산발인데..카메라 발이 잘 받았으려나.ㅋㅋ 암턴...어떻게 생각해 보면..무모하고 철 없는 도전 이었을지 모르지만..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한 여행이어서 그 행복은 더 배가 됐던거 같네여.. 1
사진 있음)) 해외 매스컴 제대루 탄 사연..ㅋ
안녕하세요.
저는 작년말에 시민연대 시위로 공항 폐쇠되고 말도 많고 탈두 많았던 태국에
어언 8년째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작년말에 네이트온으루 한국에 있는 고딩 칭구랑 수다 떨다가 급 여행 계획을 세우게 됐고
바로 그 담날 11월 28일 이스탄불 경유 이집트 카이로행 뱅기표를 당시 환율로 거의 200마넌을 주고 질러버렸드랬죠..
그리고..하루하루 피라미드며 사막투어며...꿈의 이집트 여행을 손꼽아 기다리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죠..
그리고..드뎌 11월 25.. 이집트 여행이 D-Day 3일..
아침부터 같이 여행가기로 한 칭구가 다급한 목소리로 전화가 온거에요..
칭구: " 야...너 여행 갈 수 있는거야?"
나: 아침부터 먼 소리야? 낼 모레면 뱅기 탈껀데 여행을 갈 수 있냐니??"
칭구: " 짐 뉴스에 태국 공항 폐쇄 됐다고 나오는데!!!"
띠옹 @.@ 이게 무슨 자다가 봉창이란 말인가.,
그제서야 다급하게 태국 공항 홈피 접속..." 긴급 통보..일시적으로 공항 폐쇄"
빨강 글씨로 빤짝 대는 팝업창...
다급하게 공항 콜센터에 전화 시도 했으나 전화 불통..
11월 25일 오후부터 시음을 전패하고 실시간으로 티비 뉴스, 인터넷 뉴스, 모든 채널을 총 동원해 상황 모니터링에 돌입..
항공사에두 거의 한시간 마다 저나해서 진상을 피워 댔죠..
나 이집트 꼬옥 가야 한다고.
그러나 시국은 점점 더 심각해 지고
이틀만에 태국에 여행 왔던 외국인 수천여명의 발이 묶이고..
해외 외신들두 태국을 마치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마냥...테러국처럼 마구 살벌하게
보도를 해대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꿈에 그리던 이집트 여행의 무산을 눈 앞에 현실로 받아 들이기가 너무 힘들어
식음을 전폐하고 씻지도 않고 완전 들어 누워 있었드랬습니다.
그렇게..시간을 흘러흘러..11월 27일 오전..
공항이 문을 열지도 모른다는 실낫같은 기대를 버리지 않던 칭구는 혼자 가서 머하겠냐며
뱅기표며 호텔이며 다 취소를 해버렸죠..
그런데..기적이 일어난겁니다..
며칠째 항공상에 전화에서 진상을 피운게 효과가 나타난거죠.ㅋ
11월 27일 2시쯤...항공사직원의 저나..
" 태국에 발이 묶인 유럽인 여행객들을 고국으로 돌려 보내기 위해 이스탄불행 임시 항공이 태국 공군 기지에서 뜬다며...어느 호텔 앞으로 당장 오랍니다..커억
당시 저 상황은 이틀째 먹지두 씻지도 않고,.,여행 가방은 챙기지도 않은 상태였죠..
30분 만에 미친듯이 가방에 아무거나 쑤셔 넣은뒤 세수는 커녕 양치질두 않한
머리는 광년이 마냥 산발을 하고...미친듯이 택시를 잡아타고 항공사에서 알려준
호텔 앞으로 가서..관광 버스를 타고 방콕에서 3시간이나 떨어진 공군 기지루 출발 했죠..
임시 공항에는 태국에 발이 묶여 있던 수백여명의 한국 관광객두 보이더라구요..
완전 다들 초췌하고 지친 얼굴과..집에 가게 됐다는 안도의 얼굴로,.ㅋ
그러나 그 시국에서 저는 이집트 여행을 가던 중이었던 거죠.^^;;
암턴 그렇게 해서...며칠간의 맘고생 끝에...꿈의 이집트 여행을 갈 수있게 된거죠.ㅋ
비록 여행 갔다가 다시 태국으로 돌아 올 수 있을지 없을지두 모르는 상황에서
말이죠.ㅋ
(제가 원래 무대뽀 정신이 좀,..ㅋ)
그렇게 해서...10시간 비행끝이 방콕 임시공항을 출발한 임시 여객기는 터키 이스탄불
공항에 도착했고..
뱅기가 착륙하는 순간 그때까지도 긴장을 풀지 않고 있는 유럽 각국의 승객들은
박수를 쳐다고 환호를 하고 난리두 아니었습니다.
집에 못 가고 태국에서 늙어 죽는 줄 알고 십년 감수 했겠죠.ㅋㅋ
짐을 찾으려고 나오는데...터키의 방송국이란 방송국에선 다 나와 있었나봐요,.
여기저기서 터져대는 프레쉬와...카메라 세례..
완전 제가 스타라두 된거 같았드랬져..ㅋ
유럽인들 속에 혼자 덜렁 끼어 있는 제가 신기 했는지 카메라맨들이 저를 한참이나
찍드라구요..ㅋ
세수두 안하고..머리두 산발인데..카메라 발이 잘 받았으려나.ㅋㅋ
암턴...어떻게 생각해 보면..무모하고 철 없는 도전 이었을지 모르지만..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한 여행이어서 그 행복은 더 배가 됐던거 같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