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한지 3일만에 드러낸 우리 과장님의 속내

Lv2.신입사원2009.04.09
조회2,640

 

 

안녕하세여 간간히 톡을 즐겨봤지만 직접 쓰게될 줄은 몰랐던

여성중의 한 명 입니다..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자면..!!

 

전 이제 입사한지 갓~~ 4일 된 풋풋한 신입사원 입니다.

웹디자이너로 일을 하고 있고,

지금은 사업 준비 단계라.. 입사 3일째인 어제부터 포토샵으로 시안을 열심히 잡고있었죠

문제의 발단은 바로 그 어제부터..ㅠ.ㅠ

과장님이 갑자기 키보드를 바꾸자고 하시는거에요.

저는 뭔가 찜찜했지만, 하늘같으신!! 상사분의 말씀인지라 'ㅁ'

그러시라고 했는데.. 키보드 선을 뽑으면서 뭘 건드리신건지 본체가 그냥 꺼졌어요

덕분에 거의 하루종일 작업했던 제 시안이 날라갔습니다..

그걸 중간에 저장안해놓냐는 분도 당연 있으시겠지만,

집중해서 하다보니 저장은 생각할 틈도 없었어요 (핑계아님..ㅠ.ㅠ)

과장님께선 괜찮다는듯이 (본인이 할게 아니므로..흥!!) 내일 다시 하라구..

 

그리고 오늘..바로 한 시간 전 쯤에..

모니터가 눈이 아프다고 메신져로 과장님께 말씀드렸더니

고쳐주신다면서 원격제어를 요청하시는거에요

제가 아침부터 시안 잡아 놓은 것을, 수정하며 틀을 새롭게 짜던 중이였는데

속으로 설마설마 했습니다............-_ -

어떤 환경설정을 하시다가 모니터가 그냥 나가버렸어요(재부팅해야되는 상황..ㄷㄷ)

물론 제가 수정한 부분부터도 저장하지 못한채루 날라갔구요

 

과장님께 제 옆사람의 메신져로 상황설명드렸더니..그냥 재부팅하라고..

아..........정말 청천벽력같은... 아무래도 이건 아니잖아요 ㅠ.ㅠ

과장님께 원망의 아우성을 했더니.. 나중에 맛있는거 사주신다고(라면-_ -) 힘내라구..

 

입사 첫날부터 저한테 소개팅얘기를 꺼내셨는데..

우리 젊으신 과장님.. 제가 소개팅안시켜드리는걸 이런식으로 화풀이하시는건가요

ㅋㅋㅋㅋㅋ 웃음밖에 안나옵니다!!!!!!!

우연이라기엔 이틀연속.. 정말 우연인지 일부러 그러신건지..헷갈려요

문서작성 열심히 하다가 정전되거나 실수로인해 본체가 나가보신적 있으신가요?

그 허무함이란..ㅠ.ㅠ

중요한건 열심히 일하고싶은 의지가 바닥을 뚫고 내려가고있어요

저 좀 건져올려주세요 과장님..........................ㅡ.ㅡ

 

일하던 흐름이 끊겨서 넋두리 한 번 해봤습니다..

이젠 과장님이 반경 1m에만 오셔도 바로 파일 저장할꺼에요.. ㅠ.ㅠ

 

모든 신입사원분들..직장인분들!!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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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베플 달리시는 분.....................!!!!!!

반말하시는건 상관없는데여 ^^ 전 분명 원격제어중이였다고 말씀드렸거든여~?

글구 간단히 말해서 모니터가 나갔다는거였지만 통제불능 상태였어요

좀 제대로 알구 말씀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