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보고 구질구질 이랍니다. 적반하장도 유분수지...ㅠㅠ

적반하장2009.04.09
조회606

톡톡 되는건 바라지도 않지만....

답답한 이심정을 톡커님들과 나누고싶네여...

저 억울해여...ㅠㅠ

1년전쯤 1년사귄 남자친구랑 헤어졌습니다.

이유는 남친이 바람펴서...

회사 동료랑 눈이 맞았드랬져...

지금은 둘이 동거 한답니다. 참네...

그아이를 만난건 07년4월 이었구요.

그아이 보험영업 사원이었습니다. (참고로 그때 제 나이는29, 그친구는 25 이었어요.)

저도 보험회사를 다니긴 했지만 사무 직원 이었구요.

영업이라는게 온라인도 있지만 오프라인도 있자나여..

요즘은 온라인에서 통신판매도 많이 하고있고..

그친구가 사람 만나며 영업 하는걸 너무 힘들어 하길레

저희회사 온라인 TM영업 해보라고 권유했고..그친구는 냅따 이직 했습니다.

이일이 화근이 될줄이야.

영업 아주 잘했습니다. 돈도 꽤나 잘벌고..찌질했는데 용됐져.

살만해 지니 바람을 피더군요. 같은실 영업하는 여자아이와..

저랑은 결혼까지 약속한 사이였는데...

그 바람핀여자 저도 알고 있는 여자 입니다. 회사서 여러번 마주 쳤었고...

약혼자도 있다길레 전화와도 별 신경 안썼거든여.

새벽에 전화와서 제가 뭐라 했더니 "결혼할 사람있으니 걱정마세요" 라고 앙칼지게 이야기 했던 아이 입니다.

근데 그여자도 약혼자 버리고 제남친도 절버리고 둘이 동거를 시작 했답니다.

이별통보 받던날 전 계단에서 굴러서 발에 깁스를 하게됐고...

그상태론 회사에 다닐수 없어 3년이나 다니던 회사를 관두게 되었져.

굴러온 돌이 박힌돌 뺀다고...

회사에서 저희 사귀는거 다 알았는데 둘이 바람나서 제가 차인게

소문이 났고 다리는 둘째치고 챙피해서 다닐수가 없었져..

참...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니..버텼습니다.

그러다 저도 1년만에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게 됐져.

그런데 문득문득 그아이 소식이 들려 오더군여.

저랑 헤어진거 후회하고 있다고...

솔직히 쌤통이라는 맘도 있었지만...

만나서 한마디쯤은 미안하단말 듣고싶더군여.

문자를 보냈는데 냅따 달려 오더라구여...미안한 맘은 있었는지...

얘기마치고 헤어질때까지 미안하단 얘기만 했습니다.

저도 다 털어버리고 둘이 잘살길 빈다 말해줬고..

저도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니까 미련같은건 없었져.

그런데 어제 일어난 일입니다.

그친구랑 사귈때 친하게 같이 만나던 동생이 있었는데 결혼을 한다기에

그 소식을 문자로 전해줬져.

지금 만나고 있으니까 올수있음 오라고...

딴뜻이 있어서도 아니였고 그냥 편하게 축하해주고 그런 자리를 만드려 한건데

동거하는 그여자애 전화로 저한테 구질구질하게 다끝났는데 왜 매달리냐며

쌍욕을 하는 겁니다. 기가 막혀서...

자기가 뺏고나서 또 군군가 한테 빼앗길까봐 전전긍긍하는 모습이...

참...욕 얻어먹을땐 기분 더럽더니만 지금 이렇게 글을 쓰다보니 오히려 그아이 불쌍하단

생각이 드네여...

암튼 욕먹을 사람이 누군데...참네...

그사랑 영원하길 빌어 줬습니다. 서로 바람펴서 만난 만남...

끝이 궁금하기도 하네여...

두서없이 길게써서 지루 하셨죵~^^;;

톡될리 없겠지만 톡되면 그 나쁜 인간들 면상 공개 하겠습니다.

피하세요. 이사람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