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감당안돼요....

7418522009.04.10
조회3,138

퇴근하고 집에 들어갔는데..

남편이 시어머니랑 전화통화를하는데 시아버지때문에 둘이서 통화로 싸우더라구여..

저희 남편은 화나면 이성을 잃는편이라서...

전 부엌베란다에나가 앉아서 양파를다듬으며 뱃속의 아가랑 이야기를 하고잇었죠.

근데 저희남편히 전화통화를하다말구 저한테 야라고하면서 조용히않하냐고 말하면서 화를내는거예요...

아마도 제가 혼자서 자기흉을보는거라고 생각했나봐요.

순간 너무너무 불쾌하고 화가났죠.

전화통화를 끝내고 저에게와서 미안하다고 ..실수했다고 사과를 하는데...

이미 마음은 상할때로 상한터라 그자리에서 화가 풀리지않았어요..

이틀지나고...고의로 그런것도아니고 오해해서 그런거니 이제 풀어야겠다 생각하고 퇴근하고 집에 들어갔는데 남편이 없는거예요..

30분 지나니까 아는 언니네 부부가 전화를했더군요.

자기네 지금 곱창집에있다고....제 남편도 여기있으니 저보고도 언능 택시타고 와서 같이 먹자고...

정말 기분이 나빳어요.

어디서 무얼하는지 다른사람을 통해서 들어야하는지...

가기전에 간다고...말이라도 저한테 먼저 해야하는거 아닌지....

당연히 않갔습니다.

뒤늦게 남편이 문자보내더라구요. 오늘술한잔하고 늦게 들어가겠다고..

화가나서 답장을 보냈죠. 내가 다른사람한테 어디서 뭐하는지 먼저 알아야겠냐고...

그래서 어제도 문자주고받으면서 싸웠죠...

솔직히 이사람....욱하면 앞뒤구분않되고 이성도 잃어서 언제 무슨일을 저지를지 모른다는 생각에 많이 겁납니다.

제가 제어할수 없어요. 화나면 물건도 던지도...목청이 찢어져라 큰소리치는것도 듣기싫어요.

욱하면 목소리조차 듣기 싫을정도로 저는 소름이 돋아요.

어떻게 앞으로 살아가야할지....욱할까봐 정면으로 이젠 싸우지도 못하겠어요.

전 따뜻한 남편이 필요한건데...가정이 먼저인 사람...

잘해줄때는 행복하다고 느끼는데...이사람이 화나면 ... 모든게 다 후회가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