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두절미하고 본론만 말하자면요.. 제가 지금 잠깐 해외에 있고 저보다 한살많은 남자친구는 한국에 있는데 이상하게 매일 이 맘때쯤이면 메신저를 들어오는데 안 들어오더라구요 계속 기다려도; 근데 아무 생각없이 있다가 갑자기 들어오더니 쪽지가 와요 제 남자친구 친군데 혹시나해서 들어와봤더니 제가 있다구 남자친구가 어제 친구들이랑 술 먹고 집에 들어가다가 네명이서 같이타고있는데 택시 사고가 나서 모두 병원에 있다구요.. 저는 진짜 식겁했어요 의심할 겨를도 없었고 그때부터 저는 감사하다고 친구분께 말씀드리고 전화를 계속했어요; 정말 2분간격으로 국제전화 진짜 지겹게 했어요 한번 전화할때마다 버튼 40번 정도를 눌러야되는데 정말 천번은 넘게 누른것같네요; 너무 걱정되는데.. 전화는 계속 소리샘으로 넘어가고; 음성 메세지도 너무 걱정되서 두개 남겨놓고 계속 전화했는데 안 받더라구요.. 너무 다급한 마음에; 오빠 친구분 싸이에가서 폰 번호 있는걸로 전화를해서 혹시 남자친구 사고났냐고 물어보니까 모르겠다고 그러더군요.. 어제 안 만났다구.. 그래서 감사합니다 하고 끊었는데.. 정말 걱정되서 눈물이 다 나는거예요 기도도하고 정말 혼자서 별별 생각을 다 한것같네요 하던일은 다 안 되고 아무 생각도 안나고 정말 덜덜 떨고 전화만 붙잡고있는데 결국 긴 신호음 끝에 받더라구요.. 근데 목소리가 안 나와요 남자친구가 어디냐고 다짜고짜 물으니까 병원이래요.. 근데 그 순간 너무 다행이기도하고 힘이 풀려서 그냥 전화를 끊었어요. 근데 몇분후에 네이트를 들어오더라구요 장난이라고.. 폰이 무음이라서 전화도 못 받았다구.. 미안하다구.. 저는 근데 안도하는 동시에 정말 엄청나게 화가 나는거예요 진짜 처음 당하는일이었고 정말 사고였으면 저는 걱정되서 쓰러졌을지도 모르는일... 제가 정말 민망해서 어쩔 줄을 몰랐어요 저는 걱정한다고 별 짓을 다했는데.. 그냥 ... 허탈하고.. 한편으론 너무 다행이고.. 진짜 펑펑 울었던것같네요 사람 목숨가지고.. 장난하는거 정말 아닌데 너무 걱정되서 아직도 몸이 덜덜 떨리네요; 속상해서 미치겠어요.. 진짜.. 오빠, 아무일없이 살아있어서 정말 고마운데.... 앞으론 그런 장난치지마..? 나 너무 힘들었어...ㅠㅠ p.s. 남자친구 착해요~ 그냥 장난이었으니까요 ㅠ.ㅠ
방금전에 남자친구가 눈물 쏙 빼놓게 장난쳤어요 ..
거두절미하고
본론만 말하자면요..
제가 지금 잠깐 해외에 있고 저보다 한살많은 남자친구는 한국에 있는데
이상하게 매일 이 맘때쯤이면 메신저를 들어오는데
안 들어오더라구요 계속 기다려도;
근데 아무 생각없이 있다가
갑자기 들어오더니 쪽지가 와요
제 남자친구 친군데 혹시나해서 들어와봤더니 제가 있다구
남자친구가 어제 친구들이랑 술 먹고 집에 들어가다가
네명이서 같이타고있는데 택시 사고가 나서
모두 병원에 있다구요..
저는 진짜 식겁했어요
의심할 겨를도 없었고
그때부터 저는 감사하다고 친구분께 말씀드리고
전화를 계속했어요; 정말 2분간격으로 국제전화
진짜 지겹게 했어요 한번 전화할때마다 버튼 40번 정도를 눌러야되는데
정말 천번은 넘게 누른것같네요;
너무 걱정되는데.. 전화는 계속 소리샘으로 넘어가고;
음성 메세지도 너무 걱정되서 두개 남겨놓고 계속 전화했는데 안 받더라구요..
너무 다급한 마음에; 오빠 친구분 싸이에가서 폰 번호 있는걸로
전화를해서 혹시 남자친구 사고났냐고 물어보니까
모르겠다고 그러더군요..
어제 안 만났다구..
그래서 감사합니다 하고 끊었는데..
정말 걱정되서 눈물이 다 나는거예요
기도도하고 정말 혼자서 별별 생각을 다 한것같네요
하던일은 다 안 되고 아무 생각도 안나고 정말 덜덜 떨고 전화만 붙잡고있는데
결국 긴 신호음 끝에 받더라구요..
근데 목소리가 안 나와요 남자친구가
어디냐고 다짜고짜 물으니까 병원이래요..
근데 그 순간 너무 다행이기도하고 힘이 풀려서 그냥 전화를 끊었어요.
근데 몇분후에 네이트를 들어오더라구요
장난이라고.. 폰이 무음이라서 전화도 못 받았다구.. 미안하다구..
저는 근데 안도하는 동시에 정말 엄청나게 화가 나는거예요
진짜 처음 당하는일이었고 정말 사고였으면 저는 걱정되서
쓰러졌을지도 모르는일...
제가 정말 민망해서 어쩔 줄을 몰랐어요
저는 걱정한다고 별 짓을 다했는데.. 그냥 ...
허탈하고.. 한편으론 너무 다행이고..
진짜 펑펑 울었던것같네요
사람 목숨가지고.. 장난하는거 정말 아닌데
너무 걱정되서 아직도 몸이 덜덜 떨리네요;
속상해서 미치겠어요.. 진짜..
오빠, 아무일없이 살아있어서 정말 고마운데....
앞으론 그런 장난치지마..? 나 너무 힘들었어...ㅠㅠ
p.s. 남자친구 착해요~ 그냥 장난이었으니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