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을 잃어버렸습니다. 저는 술집에 흘린 줄 알고(제물포 지짐이에서 흘렸거든요) 학교 갈 때 찾으러 가야지 하고 방심하고 카드 분실신고를 안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걸-_- 2009년 4월 8일에 지갑을 잃어버렸는데 2009년 4월 9일 주유소에서 2만원을 썼다고 찍히는 겁니다. 지갑에는, 달랑 신분증이랑 체크카드 그리고 150원-_-;; 이 들어 있었는데 이 지갑 선물받은 꽤 소중한거라(수공예품이거든요) 지갑은 꼭 찾아야 했고 물론 신분증도 그렇구요. 그래서 얼른 놀래서 112에 전화를 했더니 카드사에 확인하면 다 알려줄거라고 주유소니까 CCTV잡히면 범인 잡을 수 있다대요. 그래서 카드사에 전화했더니 학교랑 멀리 떨어지지 않은 도원역 근처 GS칼텍스더군요-_- 그래서 거기에 전화했죠, CCTV시간이랑 다 잡아서. 근데 거기에서 뭐 카드를 쓰더라도 번호판이 잘 안보이네 어쩌네 신고를 했었는데 저번에 못잡았네 하고 짜증나게 구는겁니다 그래도 참았어요, 아 그냥 내일 협조만 부탁드린다고. 옆에서 다른 직원이 야 이거 하나밖에 없어 이런 소리 들리긴 했는데 내일 가서 확인하면 되겠지(2009년 4월 10일)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방명록에 누가 글을 남긴거예요 그래서 어 뭐지? 하고 확인했더니 지갑 주운 사람이라더군요. 그래서 전화해달라길래 전화 했고, 자기가 급전이 필요해서 제 카드를 긁고 주유소에서 돈을 빼갔대요. 지금 전화가 와서 깜짝 놀랬다더군요 그러니까, 주유소에서는 제가 전화햇을 당시 CCTV에 지네 직원이 잡혔다는걸 알고 있었던 거예요=_= 어쨌든 누가 썼는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차이가 크잖아요? 그래서 아 감사합니다 하고 돈 나중에 돌려주시면 되니까요 하고 주유소에 다시 전화해서 거기 직원이 쓴 거 같은데 돌려받기로 했따고 했습니다 (여기서 어이없게 일촌신청까지 하더군요. 장난하냐? 남의 돈 쓰고 그게 인연이냐?) 그런데 오늘 아침(2009년 4월 10일) 문자가 왓는데, 지가 일이 있다면서 학교 근처로 못 오겠다고 지 일하는 남구청까지 와달라네요?(남구청 근처 어린이집서 일한댑니다) 그래서 어이가 없어서, 그러면 시간이 안 맞으니까 내일 저 알바 끝나고 부평까지 와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여자애가 어이없어 하는 웃음 짓더니 제물포까지 와달래요. 그래서 그럼 돈은 같이 줄거냐 했더니 지가 돈이 없어서 -_- 월요일날 주겠다고 직장이랑 다 알려줬으니까 믿어주고 신고철회해달라더군요. 여기서 고민했습니다... 동갑 여자애 아직 생각이 없어서 그런 거 같은데 그냥 참을까, 말까. 아 근데 정말 괘씸해서 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 112 신고. -_- 마침 제물포 경찰서에 형사님들 계셔서 조서 작성하고 왔습니다. 야, 너도 싸이 하지? 그럼 네이트온 판도 읽지? 내가 그동안 계속 존댓말 쓰다가 지금 오는길에 너무 화딱지가 나고 어이가 없고 황당해서 글 남기는 거거든? =_= 남의 카드를 썼으면 당연히 잘못했습니다 하고 찾아와서 돌려주는 게 예의고 내가 신고 안 하는 걸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해야지 착하게 구니까 만만하게 보였냐? 그래도 조서에는 지갑이랑 그런것만 돌려받음 된다고 적었거덩? 내가, 네가 주유소에서 짤릴까봐 신고 안하려고 그랬는데 너 하는짓이 짜증나서 신고하는거야. 인생 그렇게 살지 마-_- ...갑자기 반말 나와서 죄송하구요.-_-;; 아, 적고 나니까 좀 낫네요. 아오..... 병신같은 제 행동에 후회하며 앞으로는 -_- 바로바로 신고하고 살려구요. 말로 하니까 안 되대요, 사람이라는 게.
지갑을 잃어버렸는데, 이거 어이없고 황당해서.
지갑을 잃어버렸습니다.
저는 술집에 흘린 줄 알고(제물포 지짐이에서 흘렸거든요) 학교 갈 때 찾으러 가야지 하고
방심하고 카드 분실신고를 안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걸-_- 2009년 4월 8일에 지갑을 잃어버렸는데
2009년 4월 9일 주유소에서 2만원을 썼다고 찍히는 겁니다.
지갑에는, 달랑 신분증이랑 체크카드 그리고 150원-_-;; 이 들어 있었는데
이 지갑 선물받은 꽤 소중한거라(수공예품이거든요) 지갑은 꼭 찾아야 했고
물론 신분증도 그렇구요.
그래서 얼른 놀래서 112에 전화를 했더니 카드사에 확인하면 다 알려줄거라고
주유소니까 CCTV잡히면 범인 잡을 수 있다대요.
그래서 카드사에 전화했더니 학교랑 멀리 떨어지지 않은 도원역 근처
GS칼텍스더군요-_-
그래서 거기에 전화했죠, CCTV시간이랑 다 잡아서.
근데 거기에서 뭐 카드를 쓰더라도 번호판이 잘 안보이네 어쩌네
신고를 했었는데 저번에 못잡았네 하고 짜증나게 구는겁니다
그래도 참았어요, 아 그냥 내일 협조만 부탁드린다고.
옆에서 다른 직원이 야 이거 하나밖에 없어 이런 소리 들리긴 했는데
내일 가서 확인하면 되겠지(2009년 4월 10일)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방명록에 누가 글을 남긴거예요
그래서 어 뭐지? 하고 확인했더니 지갑 주운 사람이라더군요.
그래서 전화해달라길래 전화 했고, 자기가 급전이 필요해서 제 카드를 긁고
주유소에서 돈을 빼갔대요. 지금 전화가 와서 깜짝 놀랬다더군요
그러니까,
주유소에서는 제가 전화햇을 당시
CCTV에 지네 직원이 잡혔다는걸 알고 있었던 거예요=_=
어쨌든 누가 썼는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차이가 크잖아요?
그래서 아 감사합니다 하고 돈 나중에 돌려주시면 되니까요 하고
주유소에 다시 전화해서 거기 직원이 쓴 거 같은데 돌려받기로 했따고 했습니다
(여기서 어이없게 일촌신청까지 하더군요. 장난하냐? 남의 돈 쓰고 그게 인연이냐?)
그런데 오늘 아침(2009년 4월 10일)
문자가 왓는데, 지가 일이 있다면서 학교 근처로 못 오겠다고
지 일하는 남구청까지 와달라네요?(남구청 근처 어린이집서 일한댑니다)
그래서 어이가 없어서, 그러면 시간이 안 맞으니까
내일 저 알바 끝나고 부평까지 와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여자애가 어이없어 하는 웃음 짓더니 제물포까지 와달래요.
그래서 그럼 돈은 같이 줄거냐 했더니
지가 돈이 없어서 -_- 월요일날 주겠다고
직장이랑 다 알려줬으니까 믿어주고 신고철회해달라더군요.
여기서 고민했습니다... 동갑 여자애 아직 생각이 없어서 그런 거 같은데
그냥 참을까, 말까.
아 근데 정말 괘씸해서 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 112 신고.
-_- 마침 제물포 경찰서에 형사님들 계셔서
조서 작성하고 왔습니다.
야, 너도 싸이 하지?
그럼 네이트온 판도 읽지?
내가 그동안 계속 존댓말 쓰다가 지금 오는길에 너무 화딱지가 나고
어이가 없고 황당해서 글 남기는 거거든?
=_= 남의 카드를 썼으면 당연히 잘못했습니다 하고 찾아와서 돌려주는 게 예의고
내가 신고 안 하는 걸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해야지
착하게 구니까 만만하게 보였냐?
그래도 조서에는 지갑이랑 그런것만 돌려받음 된다고 적었거덩?
내가, 네가 주유소에서 짤릴까봐 신고 안하려고 그랬는데
너 하는짓이 짜증나서 신고하는거야. 인생 그렇게 살지 마-_-
...갑자기 반말 나와서 죄송하구요.-_-;;
아, 적고 나니까 좀 낫네요. 아오.....
병신같은 제 행동에 후회하며
앞으로는 -_- 바로바로 신고하고 살려구요. 말로 하니까 안 되대요, 사람이라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