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한 그는 쌍둥이아빠.

벼리...2004.04.21
조회214

난 왠만하면 리플을 안답니다. 당연 답글도...^^

근데 님 유부남이든 미혼이든 사랑하는 마음을 어쩔수는 없지만 ... 사람 마음이 내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니깐.. 미련을 버리세요.... 그놈의 미련이라는게.. 무서워요..

글 읽어보니 그남자 와이프한테는" 난 당신뿐이다. 당신 없이 못산다. 그여자는 그냥 어떻게 잤는데...

자꾸 귀찮게 한다. 전화도 오지도 말랬는데도 막무가내로 온다. 하면서 엄청 거짓말하고 미안하다고 싹싹빌고 내가 쌍둥이 없이 당신 없이 어떻게 살겠냐.. 다음부턴 이런일 없을꺼고 그여자도 빨리 정리하겠다.정말 미안하다. 사랑한다 여보.." 뭐 대충 이런식일꺼 같은데요.. 님을 와이프가 만나고 난후 일일히 일과 보고하고 또 마지막으로 다지기 한마디 사랑해 당신 뿐이야..미안해 이 한마디로 와이프가 속고 있는줄 아는 우유부단하고 겁많은 그런남자...

그러니깐 향수도 뿌리지 말라 새벽에 와라 와이프가 전화하니.. (실은 본인이 보고하면서..)

그 뻔한 거짓말에 아닌란거 다 알면서  그남자랑 살려고 하는 그 와이프는 얼마나 죽을 맛이겠어요..말한대로 쌍둥이 데리고 여자가 혼자 살기엔 울 나라는 아직 힘든곳이니깐...

님이 바보죠.. 절대 임자 있는 놈은 쳐다보지도 가까이 하지도 말아야죠...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져 힘들어 죽겠는데 옆에서 챙겨주고 넘 잘해주는 남자 있음 당연히 마음이 가슴이 두근거리긴 하지만... 그래도 임자 있는 놈은 아는척 안하는게 좋아요.. 그게 유뷰남이든 미혼이어도 결혼 약속한 사람이든...나중에 본인만 힘들잖아요.. 이렇게...

저도 비슷한 경험(뭐 유부남은 아니였어요!)이 있지만 일년정도 지나니깐 정말 내가 그때 헤어지길 잘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술도 마시고 엄청 망가졌었는데..^^

그러니 힘내시고 맘이 힘들면 힘들다고 친구들과 술도 마시고 그래면서 훌훌 털어버려요...

어차피 서울가면 그유부는 연락 끊을꺼 같은데... 힘내시고 더 좋은남자 괜찮은 남자 만날수 있을꺼예요요샌 세상이 미쳐서... 유부남, 유부녀들이 앤 하나씩 만들어 놓잖아요... 님 그런걸로 살고 싶진 않겠죠

그럼 힘든 시간 보내야해요.. 어쨌든 사랑하는 마음이 있으니.. 즐기세요.. 아님.. 다른사람을 찾으세요.. (이게 제일 좋은 방법이예요)그것도 어렵겠지만... 사람에게 한번 속으면 회복하는게 정말 힘들더라구요!! 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