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열심히 공부하고있는 학생입니다.. 학교는 부활절을 끼고 금요일부터 쭉쉬느라 휴식을 취하며 딩가딩가 하고 있었습니다.. 어젯밤 입니다.. 새벽까지 릴리랄라 노래들으면서 그림그리고 인터넷도 하다가... 답답해서 문열어놨는데 시원함에 "아~ 좋다" 하며 침대에 누워있다가 잠이 들어버렸죠.. 어수선한 곳에서 잠을 잘 못자는데 많이 편했는지 금방..잠이 들어버렸습니다.. 잠이 깊이 들었을때 쯤 인가요.. 몸이 싸한게 기분이 이상했습니다 부시럭부시럭..... 평소 등을 돌리고 자는데 뒤에서 그소리가 나니까.. 심장이 벌렁벌렁 되기시작하고 침대위에 누워있다가 잠이 들었기때문에.. 이불도 다 안덮고 잤는데.. 문열어놓고 잔 내자신을 정말 죽도록 원망하며.. '도둑이다..........난 죽었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얼마전 호주에서 한국인집에 강도가 들었다는둥 이런저런 기사가 머릿속을 스쳐가고.. 정말 온몸이 굳어버렸습니다.... '아 가져갈것도 없는데..ㅠㅠ 돈이라도 뽑아둘껄'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가져갈거 없으면 저를 해칠꺼라는 생각에 말이죠... 그래도 '건들지만 말아라 .. 건들면 죽기살기로 싸울것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 생각을 읽기라도 한건지.. 부시럭 거림을 멈추더니 갑자기 머리위로 "퉁!" 옆으로 돌려서 자고있는 저의 옆머리 위로 둔탁한 무언가로 쌔개 후려칩디다.. 맞써 싸우긴 개뿔... 뭘로 후려친지 감도 안오고 '이건 흉기다' 라는 생각에 자칫하다 정말 죽겠다라는 생각에 두손으로 머리를 감싸며.. 방금 너의 공격으로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나 아프다.. 라는걸 보여주면서... " 쏘리" 를 외치기 시작했습니다.. (뭐가 그렇게 미안했는지..ㅠㅠ) "I don't wanna die now plz plz " 죽기싫다며... " U can take whatever u want..my computer , wallet blablablabla" 다 가져라가라고... 잔돈 위치까지 설명하며..꼭 감은 두눈으로..오만 울쌍과..불쌍한척하며... 훌쩍훌쩍 .. 불쌍한척하고 있는데 .... 무서워서 보지도 못하겠고 ( 도대체 뭘로 후려친거지 생각하며.. ) 그렇게 30초.. 쯤 됬나요 노래는 계속나오고 있고... 불쌍해서.. 아님 어이가없어서? 저를 쳐다보고 있는것인지.... 아님 뭔지.. 아무 소리도 미동도 없이 정적이 흘렀습니다.. 훌쩍되며 살짝 쳐다봤다가 다시 눈을 깔았는데... - -아무도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어수선한 곳에서 이불도 안덮고 자다가 도둑이 드는 꿈을 꾼거고 둔탁한 흉기는 .. 베터리 충전을 위해 올려둔 제 전자사전이었고... 선이 밑으로 쭉 걸터 내려와있던 사전을 자다가 잡아 당겼나봅니다.. 머리위로 떨어진거죠.. 훌쩍되며.. 쌩쑈한 어젯밤 제 모습이 참.. 민망합니다...ㅠㅠ 이건 보너스 멜번 시티 사진이에요ㅡ.ㅡ.. P.S 전 진짜 심각했습니다.. 어젯밤 - - 10
[사진有]어젯밤 도둑한테 맞고.. 혼자 웃었어요..
호주에서 열심히 공부하고있는 학생입니다..
학교는 부활절을 끼고 금요일부터 쭉쉬느라 휴식을 취하며 딩가딩가 하고 있었습니다..
어젯밤 입니다.. 새벽까지 릴리랄라 노래들으면서 그림그리고 인터넷도 하다가...
답답해서 문열어놨는데 시원함에 "아~ 좋다" 하며 침대에 누워있다가 잠이 들어버렸죠..
어수선한 곳에서 잠을 잘 못자는데 많이 편했는지 금방..잠이 들어버렸습니다..
잠이 깊이 들었을때 쯤 인가요.. 몸이 싸한게 기분이 이상했습니다
부시럭부시럭.....
평소 등을 돌리고 자는데 뒤에서 그소리가 나니까.. 심장이 벌렁벌렁 되기시작하고
침대위에 누워있다가 잠이 들었기때문에.. 이불도 다 안덮고 잤는데..
문열어놓고 잔 내자신을 정말 죽도록 원망하며..
'도둑이다..........난 죽었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얼마전 호주에서 한국인집에 강도가 들었다는둥 이런저런 기사가 머릿속을 스쳐가고..
정말 온몸이 굳어버렸습니다....
'아 가져갈것도 없는데..ㅠㅠ 돈이라도 뽑아둘껄'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가져갈거 없으면
저를 해칠꺼라는 생각에 말이죠... 그래도
'건들지만 말아라 .. 건들면 죽기살기로 싸울것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 생각을 읽기라도 한건지.. 부시럭 거림을 멈추더니 갑자기 머리위로
"퉁!"
옆으로 돌려서 자고있는 저의 옆머리 위로 둔탁한 무언가로 쌔개 후려칩디다..
맞써 싸우긴 개뿔... 뭘로 후려친지 감도 안오고 '이건 흉기다' 라는 생각에
자칫하다 정말 죽겠다라는 생각에 두손으로 머리를 감싸며.. 방금 너의 공격으로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나 아프다.. 라는걸 보여주면서...
" 쏘리" 를 외치기 시작했습니다.. (뭐가 그렇게 미안했는지..ㅠㅠ)
"I don't wanna die now plz plz " 죽기싫다며...
" U can take whatever u want..my computer , wallet blablablabla"
다 가져라가라고... 잔돈 위치까지 설명하며..꼭 감은 두눈으로..오만 울쌍과..불쌍한척하며...
훌쩍훌쩍 .. 불쌍한척하고 있는데 .... 무서워서 보지도 못하겠고 ( 도대체 뭘로 후려친거지 생각하며.. )
그렇게 30초.. 쯤 됬나요 노래는 계속나오고 있고...
불쌍해서.. 아님 어이가없어서? 저를 쳐다보고 있는것인지.... 아님 뭔지..
아무 소리도 미동도 없이 정적이 흘렀습니다..
훌쩍되며 살짝 쳐다봤다가 다시 눈을 깔았는데...
- -아무도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어수선한 곳에서 이불도 안덮고 자다가 도둑이 드는 꿈을 꾼거고
둔탁한 흉기는 .. 베터리 충전을 위해 올려둔 제 전자사전이었고...
선이 밑으로 쭉 걸터 내려와있던 사전을 자다가 잡아 당겼나봅니다..
머리위로 떨어진거죠..
훌쩍되며.. 쌩쑈한 어젯밤 제 모습이 참.. 민망합니다...ㅠㅠ
이건 보너스 멜번 시티 사진이에요ㅡ.ㅡ..
P.S 전 진짜 심각했습니다.. 어젯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