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혼자서 외국 여행을 간다는데....

음...2009.04.12
조회3,609

여러분들의 의견 감사 드립니다....^^*

저도 여기서 이런 저런 글 보면 참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너무 너무 좋은 시댁이 있다는 걸 알지요...

시어머님이 아이를 너무 너무 좋아해서

먼저 선뜻 길러 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잘 키워주셔서 늘 감사해 하고 있지요

아이도 엄마인 나보다도 할머니를 더 좋아하고 잘 따르고.....

어머님은 아버님과 둘이 가는 것보다 다함께 가는 걸

좋아하시기 때문에 1년에 두번씩 온 가족들이 단체 여행을 갑니다.

주말마다 보러 가지만...주말만 가겠습니까?

일년에 두 번씩 2박 3일로 가족여행 가고...

한달에 두번씩은 휴가 빼서 시골집에 있고...

여름휴가는 집에서 보내지요...

신랑과 같은 직장에서 맞벌이라서...신랑은 열심히 다니고

저는 있는 휴가 다 쓰면서 다니지요...

월급이 센지라....그만두기는 아까워서...

승진 생각 안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이런 말하면 열심히 직장생활 하는 사람들한테 욕 바가지로

얻어 먹을 건 알지만....-.-;;

그래도 나름 열심히 한다고...변명중....

다른 사람에게 아이 맡기는 것보다는 훨씬 마음 고생도 덜하고...

걱정도 없지요...

하지만.....시어머님이 아이를 잘 봐주시고 아이도 좋아하고...

그러다 보니...혼자 여행을 하고픈 욕심이 드네요...

사람이란 동물은 만족을 못하나 봅니다...^^*

 

 

 

 

 

 

 

안녕하세요...

시친결을 자주 보는 28살의 애기 엄마입니다.

모두들 이렇게 소개하시길래....

결혼한지 3년 되었고 아기가 돌이 되어 갑니다.

그리고 맞벌이 중이구요..

아이는 시댁에서 맡아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말마다 보러 가지요

우리 부부는 결혼전부터 좋았고 결혼해서도 그리 서로에게

큰 불만은 없습니다. 서로서로 이해해주고 가끔씩 맥주 한잔씩 하면서

고쳤으면 하는 점이나.....서운한 점들을 말하고 고치려고 노력하죠..

시댁에서도 이런 시댁 있을까 싶을 정도로 잘해주시고...

시댁에 하도 좋아 몸조리도 시댁에서 했지요

시댁에서 6개월 있다가 맞벌이를 하고

어머님이 맡아주신다고 해서 다달이 100만원 드리고 있습니다.

둘이 맞벌이 해서 세후 평균 600정도 벌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문제가 하나 생겼습니다.

남편이 낚시를 무척이나 좋아해요

시댁에 몸조리하고 있을 때도 주말에 올때마다 하루씩은 꼭 낚시를 갔지요

일년에 한번씩 4박5일로 가구요

하지만 전 한번도 못가게 하지 않았어요

시댁에서 몸조리 할 때도 어머님이 아이를 잘 봐주시니

나도 덜 피곤하고 이 사람도 회사 생활에 힘드니...

낚시로 스트레스 풀라고 보내줬죠

그리고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취미는 운동하고 낚시입니다.

그래서 아이가 돌이  지나고 이번 년도 겨울이나 내년 봄에

일본으로 혼자 여행을 4박5일 가겠다..라고 했습니다.

남편은 절대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나는 내가 평소에 당신 낚시 보내주지 않았냐?

나도 가끔은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

결혼하고 처음으로 가는 거다...

일본어는 여행을 할 만큼은 합니다....유창하지는 않지만....-.-;;;

하지만 남편은 외국은 혼자서는 안된다 걱정된다...

나는 낚시를 해도 집 근처에서 한다.

당신이 오라고 하면 나는 당장 온다...

그리고 결혼전에도 혼자서 2주정도 유럽을 여행한 적도 있거든요...

영어도 여행을 할 만큼.........손짓 발짓.....다해서...

그러니 걱정마라....

하지만 남편은 절대 안된다....

국내라고 생각해 보겠다 합니다...

요즘 이것 때문에 결혼할때도 안 싸웠는데...

말도 말고 시끄럽습니다.

여러분~~~~결혼을 했어도

혼자서 낯선 나라에 거리를 거닐고 싶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