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원본지킴이2009.04.13
조회178

꼭 몰라서 물어보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또 모른다는 미련한 생각으로 질문을 올려 봅니다.

뻔하게 시작 되는 안녕하세요... 는 생략할께요.. ˙ㅁ˙ ;;

 

전화는 거의 안 하는 편입니다.

일방적으로 오는 전화를 받는 게 전부 다 시피 .. 합니다.

더 디텔한 얘길하면 많이 비굴하구요..

요는 ..

일방적으로 전화를 거는 사람이 남자입니다.

저는  그 일방적 전활 목 빠지게 기다리는 여자구여.

상대도 알고 있는 상탭니다.

그래서 간간히 전화로 보듬어 주는 정도? 랄까..?

그보다 더 자상한 타입이랄까..?

사실.. 제 입장에선 딱히 선을 정할수 가 없는게..

많이 좋아하는 사람이라 손가락만 까딱해도 제쪽에선 마냥 관심의 표현일 것이라

착각?을 하는 건지.. 착각을 주는 건지..

그런.. 저는 ..알수 가 없는 패닉상태에 가깝거던요..

참..

이런 말도 안되는 글을 올리기 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지금에 올리자 맘 먹은 것은 ..

돌아도 아주 돌아버린 제가..

그런.. 저 이지만..

어젠 정말 화가 나서 손발끝이 져리도록 뜨끔거리게 하루를 보내고

오늘 글 을 써 봄니다.

먼..넘에 썰이 이렇게 긴지.. 죄송...ㅜㅜ

엿튼..

그런 일방적인 전화를 하는 남자가 어제 전화가 왔었는데요.

 

모처럼 만의 통화라 떨리고 반갑고 그런 내 입장은 언제나 같은 상태;;

그는 간단히 용건을 얘기한 후 변함없이 식사를 잘 하고 있냐는 질문을 해 주는데요

참~ 제가 돌았다고 가장 자부한는 부분입니다.^^;;

저의 끼니를 걱정해주는 그가 그렇게 자상스러울 수 가 없다고 항상 감사드린다는.

 

미친.. 걸까요.? 제가. ㅠㅠ

근데.. 이 부분 쯤 나오면 통화의 말단?부 라고 봐도 된다는 것 이죠..

항상 안타깝고 서운한 시점이라 뭐라도 더 말을 이어보려 안간힘을 써 보져.

참..

내 가 하는 짓거리지만.

내가 봐도. 비굴하고 불쌍하네여.

어쨋든.. 어김없이 밥때를 걱정하는 그에게

"얼마 전 통화하고 시간이 오래 된것 같다"

는 약간의 볼 멘 투정을 했습니다..

갑자기 수화기 넘어 한 숨 소리가 들리고 급 피곤한 목소리와 함께

좀 쉬어야 겠다며 전화를 끊을 의사를 보였습니다..ㅡㅜ..

그러면서 "그래... 또.. 전화 하쟈.." 라며 끊는것 입니다.

평소에 끊을 땐 "잘자"또는.. "쉬어" 라든지..

내일을 기약하는 안부의 맺음정도..?

근데 어제 는..

"그래... 또.. 전화 하쟈.."

....에....?

몹니까.. 이건..

그닥.. 친분이 없거나..

아님.. 가까운 시간내엔 전화를 걸 일이 없는 사람들 간의  

맺음인사 정도에 예의 멘트로 알고 있었는데.

 

머리가.. 멍...

심장이 울컥 거리고..

하루를 생각하고 또 생각 했지만..

그래봤자 혼자  삽질. 이져.모..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화도 나고 울컥 치미는게.

내가 아는게 전부가 아닌가 싶어서..

좀.. 물어 봐야 겠습니다.

 

과민.. 오바 .. 이런 거 아니고 대강 적어논 상황 보면 아실지도 모르겠지만..

지금 상태 일방적인 제 짝사랑 같져.

딱히 그렇진 않습니다..

일방의 짝사랑에게 일방적으로 전화를 걸어 주는 다정한 이가 얼마나 되겠습니까..?

여러가지 상황의 얽힘이 복잡하고 잠깐 말했다시피

깊히 설명하면 들어먹을 비난은 거울을 보듯 너무 뻔한 사실이기 때문에

언급을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단지 그의 입에서 나온 마지막 인삿말의 기분을 조금이라도

공감하실 수 있는 분이 있으시다면

어떤 심정일까...? 알고 싶어서..

미련하고 덜 떨어진 글을 올려봅니다..

 

아직 까지도  정신을 못 차리고 눈에 보이는 것 없이

아닌줄 알면서도 내 일 앞에선 아니라 말을 못 하게되는 바보라서요.

너무 나무라지 마시고

가슴에 박히는 욕설. 생각 없이 던져 주지 마세요.

저도 오죽하면..

이런 말 같지 않은 소릴 하며 모르는 사람소리 라도

들어보려 하겠습니까?

 

글 내용이 본인의 취향에 안 맞으시면 눈버렸다 생각하시고요..


남자분들? 전화 끊을때 이말... 무슨의미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