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나니 톡이라더니;ㅁ;!! 정말 톡 됬네요 더군다나 다들 너무 좋은 말씀만 써주셔서 정말 크게 감동했어요 저에게 쓴소리를 해주신 분들도 계시지만, 다 저 잘되라고 해주시는 말 같아 너무너무 감사하고 기쁠따름입니다!! 참 세상엔 아픈사람이 많아요. ㅠㅠ 마음이 아픈사람 몸이 아픈사람 여러가지로..ㅠ 다들 쾌유하시고, 아프더라도 희망을 가지고 웃었으면 좋겠어요 (주소 남겨주신분들도 감사해요 ^^ 좋은 친구가 생길것 같아 기뻐요^^ 조만간 연락 꼭 드릴게요!!! ) ------------------------------------------------------------------- 맨날 구경만 하다가 갑자기 급! 쓰고 싶어서 씁니다.ㅠ 전 23살 대학생이예요 /(학교를 늦게들어가서 2학년입니다. 엉엉 언제 졸업해!!) 저보다 힘드신 분들도 많은데 요런일 가지고 판에 쓸려니 쵸콤.. 민망해요 그래도 큰 용기를 내어 써볼랍니다. 전 어릴때부터 참 희귀한병(!)에 많이 걸렸어요.ㅠ 중학교때 홍역 걸리는 건 뭐 기본이구요 ㅋㅋ 어느날 눈뜨고 일어났더니 하늘이 정말 뺑글뺑글 돌길래( 진짜예요;ㅁ;!!) 병원갔더니 전정기관(귀에 있는거)에 이상이 생겼다고 당분간 누워있거나 고개 막 돌리지 말라그러질 않나;; 어느날 갑자기 책에 써있는 글씨가 안보이길래 갔더니 각막 뒤가 살짝 접혔다 그러질 않나; 자꾸 어지럽구 가끔 시야가 안보이구 그래서 그냥 다이어트 춈 해서 그런가보다 했더니 뇌하수체 종양이라고 거의 평생 약먹어야 된다 그러고, 미주신경성 실신이라고 너무 급격한 운동은 피하라 그러질 않나; 가슴에서 뭔가 혹이 만져져서 갔더니 경계성 종양이라고 얼씨구나 암환자로 등록해주질 않나;(저 5년간 병원비 적게 내요 후후~) 이건 뭐.. 종양이 절 사랑하는건지, 전 종양들의 놀이터 인건지.. 그냥 2년 주기로 빵빵~ 터지네요 처음엔 뭐 어쩌다 내가 걸렸구나 하고선 말았는데.. 자꾸 해를 거듭할수록.. 내가 왜! 이런거에 걸리고 살아야 되지 왜 나만 이러지 하면서 우울하고..자신감이 없어집니다.. 엉엉엉엉!! 사실 전 안무가가 되고 싶었거든요. 집안 반대를 무릅쓰고 참 몇 년간 열심히 했는데.. 병이 뻥뻥터지니 가족들이 울며불며 제발 아픈데 하지말라고 그러시고.. 저도 갑자기 턴을 돈다거나 이럴때 너무 아파서.. 못하겠드라구요. 그래서 결국 꿈을 잠시 접었습니다. 좀 더 건강해지고 나서 할려구요. 큰 맘먹고 진로도 바꿔서 22살이라는 나이에 다른과에 입학도 했구요.. 그런데 너무 하고 싶었던 꿈을 잃어서 그런건지.. 갑자기 환경이 변해서 그런건지, 그노무 병때문인지.. 살도 갑자기 20kg나 찌고..(2킬로도 아니고 0이 하나더 붙었어요 ㅠㅠ!! ) 모든 것에 흥미를 잃고, 해야될 공부도 그냥 멍~때리면서 하고있고 그렇답니다. 제일 슬픈건.. 자꾸 마음의 여유가 없고 우울해지니까.. 제 주변의 친구들이 하나씩 떠나고 남은 친구가 없어요. 그저 이해관계로 남는 사람들밖에는.. 남는 사람들도 제 성격이 안좋은지.. 제가 너무 우울해서 싫다고 금방금방 떠나구요. 마음을 터놓고 얘기해도 갈수록 제 우울함에 부담을 느끼고 떠나가네요. 이젠 마음을 털어놀 사람도 없어요.ㅠㅠ 이제 두려워요. 제가 아픈걸 핑계로 이렇게 마음까지 안좋아 지는건지.. 사실 여태까지 걸린병들 다 정말 움직일 수도 없이 미친듯이 아픈것도 아니었거든요. 그저 좀 충격이 큰 병들이었어요. 평생 약을 먹어야 된다거나, 20세의 나이에 골다공증이 걸릴 수 있다거나, 국가에서 암환자로 분류한다거나, 재발하면 위험하다거나... 더군다나 특별한 원인도 없었구요..(전생에 나라를 팔아먹었나봐요 엉엉엉엉) 제가 정당화 하려는건지, 아니면.. 정말 몸의병이 마음의 병을 가져오는건지.. 요즘은 그냥.. 제가 3살짜리 어린애가 된 것 같아요.ㅠㅠ 친구 사귀는법도 모르겠고, 유지하는 법도 모르겠고.. 마음을 긍적적으로 먹는법도 모르겠고 ㅠ 금방 화내고, 금방 짜증내고 ㅠ 에휴.. 글 마무리 하는 법도 잊어먹고..... 요즘 개그야 보면서 하는말이나 써야할듯 싶어요.(난 민망한뇨자니까..) 그냥~ 그렇다구요 개콘도 쓸까요( ..) 종양 똑바로해 이거뚜롸~ 8
몸의 병이 마음의 병 되네요 ㅠㅠ
자고 일어나니 톡이라더니;ㅁ;!! 정말 톡 됬네요
더군다나 다들 너무 좋은 말씀만 써주셔서 정말 크게 감동했어요
저에게 쓴소리를 해주신 분들도 계시지만, 다 저 잘되라고 해주시는 말 같아
너무너무 감사하고 기쁠따름입니다!!
참 세상엔 아픈사람이 많아요. ㅠㅠ 마음이 아픈사람 몸이 아픈사람 여러가지로..ㅠ
다들 쾌유하시고, 아프더라도 희망을 가지고 웃었으면 좋겠어요
(주소 남겨주신분들도 감사해요 ^^ 좋은 친구가 생길것 같아 기뻐요^^
조만간 연락 꼭 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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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구경만 하다가 갑자기 급! 쓰고 싶어서 씁니다.ㅠ
전 23살 대학생이예요 /(학교를 늦게들어가서 2학년입니다. 엉엉 언제 졸업해!!)
저보다 힘드신 분들도 많은데 요런일 가지고 판에 쓸려니 쵸콤.. 민망해요
그래도 큰 용기를 내어 써볼랍니다.
전 어릴때부터 참 희귀한병(!)에 많이 걸렸어요.ㅠ
중학교때 홍역 걸리는 건 뭐 기본이구요 ㅋㅋ
어느날 눈뜨고 일어났더니 하늘이 정말 뺑글뺑글 돌길래( 진짜예요;ㅁ;!!)
병원갔더니 전정기관(귀에 있는거)에 이상이 생겼다고
당분간 누워있거나 고개 막 돌리지 말라그러질 않나;;
어느날 갑자기 책에 써있는 글씨가 안보이길래 갔더니
각막 뒤가 살짝 접혔다 그러질 않나;
자꾸 어지럽구 가끔 시야가 안보이구 그래서 그냥 다이어트 춈 해서 그런가보다 했더니
뇌하수체 종양이라고 거의 평생 약먹어야 된다 그러고,
미주신경성 실신이라고 너무 급격한 운동은 피하라 그러질 않나;
가슴에서 뭔가 혹이 만져져서 갔더니 경계성 종양이라고
얼씨구나 암환자로 등록해주질 않나;(저 5년간 병원비 적게 내요 후후~
)
이건 뭐.. 종양이 절 사랑하는건지, 전 종양들의 놀이터 인건지..
그냥 2년 주기로 빵빵~ 터지네요
처음엔 뭐 어쩌다 내가 걸렸구나 하고선 말았는데..
자꾸 해를 거듭할수록.. 내가 왜! 이런거에 걸리고 살아야 되지
왜 나만 이러지 하면서 우울하고..자신감이 없어집니다.. 엉엉엉엉!!
사실 전 안무가가 되고 싶었거든요.
집안 반대를 무릅쓰고 참 몇 년간 열심히 했는데..
병이 뻥뻥터지니 가족들이 울며불며 제발 아픈데 하지말라고 그러시고..
저도 갑자기 턴을 돈다거나 이럴때 너무 아파서.. 못하겠드라구요.
그래서 결국 꿈을 잠시 접었습니다. 좀 더 건강해지고 나서 할려구요.
큰 맘먹고 진로도 바꿔서 22살이라는 나이에 다른과에 입학도 했구요..
그런데 너무 하고 싶었던 꿈을 잃어서 그런건지..
갑자기 환경이 변해서 그런건지, 그노무 병때문인지..
살도 갑자기 20kg나 찌고..(2킬로도 아니고 0이 하나더 붙었어요 ㅠㅠ!! )
모든 것에 흥미를 잃고, 해야될 공부도 그냥 멍~때리면서 하고있고 그렇답니다.
제일 슬픈건..
자꾸 마음의 여유가 없고 우울해지니까..
제 주변의 친구들이 하나씩 떠나고 남은 친구가 없어요.
그저 이해관계로 남는 사람들밖에는..
남는 사람들도 제 성격이 안좋은지.. 제가 너무 우울해서 싫다고
금방금방 떠나구요.
마음을 터놓고 얘기해도 갈수록 제 우울함에 부담을 느끼고 떠나가네요.
이젠 마음을 털어놀 사람도 없어요.ㅠㅠ 이제 두려워요.
제가 아픈걸 핑계로 이렇게 마음까지 안좋아 지는건지..
사실 여태까지 걸린병들 다 정말 움직일 수도 없이 미친듯이 아픈것도 아니었거든요.
그저 좀 충격이 큰 병들이었어요.
평생 약을 먹어야 된다거나, 20세의 나이에 골다공증이 걸릴 수 있다거나, 국가에서 암환자로 분류한다거나, 재발하면 위험하다거나...
더군다나 특별한 원인도 없었구요..(전생에 나라를 팔아먹었나봐요 엉엉엉엉
)
제가 정당화 하려는건지, 아니면.. 정말 몸의병이 마음의 병을 가져오는건지..
요즘은 그냥.. 제가 3살짜리 어린애가 된 것 같아요.ㅠㅠ
친구 사귀는법도 모르겠고, 유지하는 법도 모르겠고..
마음을 긍적적으로 먹는법도 모르겠고 ㅠ
금방 화내고, 금방 짜증내고 ㅠ
에휴.. 글 마무리 하는 법도 잊어먹고.....
요즘 개그야 보면서 하는말이나 써야할듯 싶어요.(난 민망한뇨자니까..
)
그냥~ 그렇다구요
개콘도 쓸까요( ..)
종양 똑바로해 이거뚜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