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지방에 살고있는 23살 처녀입니다. 부산에서 대학교다니다..지금은 휴학하고 고향으로 내려와 영어를 더 배우려고 돈을 좀 벌려는 마음에 열심히 알바전선에 뛰어들어 일하고있습니다. 일단 제가 일하는 곳은 남자 정장을 파는 곳입니다.. 요즘 불황이다해서 알바자리도 몇안되는데 마침 좋은 자리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일 시작한지 한달이 되었구요. 제가 일하는곳..좋습니다..손님도 별로없어서 한가하구요, 백화점이 아니라 하루종일 서있지 않아도 됩니다.. 그런데...참...제가 옷을 사러가도 느끼는 거지만, 옷파는 일 쉽지 않다는거 압니다. 한벌을 팔려고 거짓말까지 해가면서 옷팔아야한다는거 저도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이정도로 심한지는 몰랐네요... 저..고등학교 졸업하고 갈비집 알바도 해보고, 사행성피씨방 알바까지 해봤습니다.. 갈비집에서 나오는 쌈무..그거 재탕하는 집많은것 저도 압니다.. 그런데 여기..옷가게....갈비집 쌈무 재탕하는것보다 더 더럽습니다.. 다들..아실꺼예요.. 가게 매니저들이 입었던 옷, 드라이해서 다시 손님들께 판다는것.. 그런데요..그정도에서 끝이면 제가 말을 안합니다... 남자정장이란게 기장이 수선이 안되서 나오잖아요. 손님들이 살때마다 바지기장을 수선을 해야합니다. 그거요...대부분이 새 바지맞습니다.. 그런데 간혹 잘 살펴보시면 많은 새바지들 중에 밑에 주름이 잡힌게 있습니다...네...그바지 매니저가 한달넘게 입고다니던 바지.. 다시 기장 밖으로 내서 다림질해서 손님에게 파는 옷입니다... 그거뿐만아니라...잘 포장되어있는 새 와이셔츠,,남방들.. 매니저가 하루입고 다시 새것처럼 포장해서 다음날 손님에게 팝니다... 저희집에서 파는 청바지가 있습니다.. 제가 일하기전 다른 알바가 입었던 옷이라더군요. 요즘 청바지 구제스타일로 많이 입잖아요..다른 알바가 입어서 밑단이 다튿어진옷 한단 접어올려서 새바지라고 드라이도 안하고...그냥 손님에게 팝니다... 구제라서 그렇다고하면서요... 그리고요..저도 옷사러갈때 많이 돌아다녀요..특히 남자정장은 비싸니깐 다른가게 많이가보잖아요..그런사람들을 찌지미라고 부르더군요... 우리점장.."오늘은 찌지미 새x들이 너무 많아서 안되겠네.." 이말을 입에 달고삽니다.. 거기다 정장 아래위로 다 입어보고나서 안살수도 있는거잖아요.. 아니..당연히 안살수도 있잖아요..그런데 "저새끼는 다입어봤으면서 안사가네" 참... 손님한분한분 나갈때마다 그냥 좋은소리로 보내는 적이 없어요.. 손님이 문열고 나가는 순간부터 욕입니다... 몇일전에는요..혀가 좀 짧은 분이 오셨어요..옷가게니깐 이런사람 저런사람 다 오잖아요. 혀짧은사람 들어오지마시요 이런말 붙여놓은것도아니고... 그런데 그손님 나가고 나니깐... "저 새X는 말배우러 온거가 옷사러온거가? 혀짧아서 무슨말인지 못알아들어서 못팔겠다. 저런 새X는 말부터 새로 배우고와야해" 이러는겁니다... 참...혀짧은게 죕니까?? 사람중에는요.. 팔이 좀 긴사람이 있을수도 있고요, 각자 자기 스타일이 있잖아요.. 그런에 우리집에 없는 색깔을 찾거나, 팔을 좀 늘려달라, 줄여달라 그런말을 하면요.. 손님이 옷을 사서 나가든, 안사서 나가든.. "저런새X는 옷입을 가치도 없는 새X야." 이럽니다... 또 얼마전에는 두산인가 아무튼 대기업에서 일하시는분이 오셨는데 작업복을 입고오셨어요. 그러니깐 좀...깔본다고 해야하나요?? 그러면서 제일 싼 정장을 권해주는겁니다.. 그러니깐 그 손님이 몇일전에도 정장사갔다고 다른거 좀 고급스러운거 보여달라고 하니깐 비싼거 보여주더군요...그리곤 그 손님 비싼정장 사가셨어요..그러데...그 손님 문열고 나가시자마자... "공돌이새끼가 무슨 정장을 이렇게 자주사노. 공돌이는 공돌이답게 살아야지..지 분수도 모르고..ㅉㅉㅉ" 이러는겁니다.. 휴...저 여자지만 전기과다니는 공대여자거든요? 그런데..그런말들으니깐..참... 저도 어디가서 공대다닌다고 이야기하고 옷 사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분...제가보기엔 작업복을 입으셔서 그렇지...작업복에 기름때도 안뭍어있고, 주름도 잡혀져있는게...작업복만 입으시고 책상에 앉아서 일하시는분 같아보였거든요.. 그렇게 욕하는거까진 괜찮습니다... 그런데요..그 욕한걸 저한테 동의하란식으로 "맞제? 니도 그렇게 생각하제?" 이럽니다..그럼 제가 뭐라고대답해야하나요... 처음에는 그냥 미소만짓고 말았는데,, 이젠 날이 갈수록 심해집니다.. 그래서..몇일전에는 한마디했습니다. "이런사람 저런사람 다 있잖아요..^^" 이렇게 말하니 아무말 안하시더군요...휴... 옷가게에서 일해보니..다른 옷가게 구경하러 함부로 들어가지 못하겠어요.. 우리점장님이 다른 손님 욕하는것처럼... 저도 욕먹을꺼 아니예요...휴...정말.... 1
옷가게..함부로 구경하러 들어가지 마세요!
안녕하세요..저는 지방에 살고있는 23살 처녀입니다.
부산에서 대학교다니다..지금은 휴학하고 고향으로 내려와
영어를 더 배우려고 돈을 좀 벌려는 마음에
열심히 알바전선에 뛰어들어 일하고있습니다.
일단 제가 일하는 곳은 남자 정장을 파는 곳입니다..
요즘 불황이다해서 알바자리도 몇안되는데 마침 좋은 자리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일 시작한지 한달이 되었구요.
제가 일하는곳..좋습니다..손님도 별로없어서 한가하구요,
백화점이 아니라 하루종일 서있지 않아도 됩니다..
그런데...참...제가 옷을 사러가도 느끼는 거지만, 옷파는 일 쉽지 않다는거 압니다.
한벌을 팔려고 거짓말까지 해가면서 옷팔아야한다는거 저도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이정도로 심한지는 몰랐네요...
저..고등학교 졸업하고 갈비집 알바도 해보고, 사행성피씨방 알바까지 해봤습니다..
갈비집에서 나오는 쌈무..그거 재탕하는 집많은것 저도 압니다..
그런데 여기..옷가게....갈비집 쌈무 재탕하는것보다 더 더럽습니다..
다들..아실꺼예요.. 가게 매니저들이 입었던 옷, 드라이해서 다시 손님들께 판다는것..
그런데요..그정도에서 끝이면 제가 말을 안합니다...
남자정장이란게 기장이 수선이 안되서 나오잖아요.
손님들이 살때마다 바지기장을 수선을 해야합니다.
그거요...대부분이 새 바지맞습니다.. 그런데 간혹 잘 살펴보시면 많은 새바지들 중에
밑에 주름이 잡힌게 있습니다...네...그바지 매니저가 한달넘게 입고다니던 바지..
다시 기장 밖으로 내서 다림질해서 손님에게 파는 옷입니다...
그거뿐만아니라...잘 포장되어있는 새 와이셔츠,,남방들..
매니저가 하루입고 다시 새것처럼 포장해서 다음날 손님에게 팝니다...
저희집에서 파는 청바지가 있습니다.. 제가 일하기전 다른 알바가 입었던 옷이라더군요.
요즘 청바지 구제스타일로 많이 입잖아요..다른 알바가 입어서 밑단이 다튿어진옷
한단 접어올려서 새바지라고 드라이도 안하고...그냥 손님에게 팝니다...
구제라서 그렇다고하면서요...
그리고요..저도 옷사러갈때 많이 돌아다녀요..특히 남자정장은 비싸니깐
다른가게 많이가보잖아요..그런사람들을 찌지미라고 부르더군요...
우리점장.."오늘은 찌지미 새x들이 너무 많아서 안되겠네.." 이말을 입에 달고삽니다..
거기다 정장 아래위로 다 입어보고나서 안살수도 있는거잖아요..
아니..당연히 안살수도 있잖아요..그런데 "저새끼는 다입어봤으면서 안사가네"
참...
손님한분한분 나갈때마다 그냥 좋은소리로 보내는 적이 없어요..
손님이 문열고 나가는 순간부터 욕입니다...
몇일전에는요..혀가 좀 짧은 분이 오셨어요..옷가게니깐 이런사람 저런사람 다 오잖아요.
혀짧은사람 들어오지마시요 이런말 붙여놓은것도아니고...
그런데 그손님 나가고 나니깐...
"저 새X는 말배우러 온거가 옷사러온거가? 혀짧아서 무슨말인지 못알아들어서 못팔겠다. 저런 새X는 말부터 새로 배우고와야해" 이러는겁니다...
참...혀짧은게 죕니까??
사람중에는요.. 팔이 좀 긴사람이 있을수도 있고요, 각자 자기 스타일이 있잖아요..
그런에 우리집에 없는 색깔을 찾거나, 팔을 좀 늘려달라, 줄여달라 그런말을 하면요..
손님이 옷을 사서 나가든, 안사서 나가든..
"저런새X는 옷입을 가치도 없는 새X야." 이럽니다...
또 얼마전에는 두산인가 아무튼 대기업에서 일하시는분이
오셨는데 작업복을 입고오셨어요. 그러니깐 좀...깔본다고 해야하나요??
그러면서 제일 싼 정장을 권해주는겁니다..
그러니깐 그 손님이 몇일전에도 정장사갔다고 다른거 좀 고급스러운거 보여달라고 하니깐
비싼거 보여주더군요...그리곤 그 손님 비싼정장 사가셨어요..그러데...그 손님 문열고 나가시자마자...
"공돌이새끼가 무슨 정장을 이렇게 자주사노. 공돌이는 공돌이답게 살아야지..지 분수도 모르고..ㅉㅉㅉ" 이러는겁니다..
휴...저 여자지만 전기과다니는 공대여자거든요? 그런데..그런말들으니깐..참...
저도 어디가서 공대다닌다고 이야기하고 옷 사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분...제가보기엔 작업복을 입으셔서 그렇지...작업복에 기름때도 안뭍어있고,
주름도 잡혀져있는게...작업복만 입으시고 책상에 앉아서 일하시는분 같아보였거든요..
그렇게 욕하는거까진 괜찮습니다...
그런데요..그 욕한걸 저한테 동의하란식으로 "맞제? 니도 그렇게 생각하제?"
이럽니다..그럼 제가 뭐라고대답해야하나요...
처음에는 그냥 미소만짓고 말았는데,, 이젠 날이 갈수록 심해집니다..
그래서..몇일전에는 한마디했습니다.
"이런사람 저런사람 다 있잖아요..^^"
이렇게 말하니 아무말 안하시더군요...휴...
옷가게에서 일해보니..다른 옷가게 구경하러 함부로 들어가지 못하겠어요..
우리점장님이 다른 손님 욕하는것처럼...
저도 욕먹을꺼 아니예요...휴...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