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有] 경품에 목숨건 내 친구 좀 말려주세요

아이고2009.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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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톡을 즐겨보는 20대 대학생 남자입니다.

어제 겪은 제 친구의 황당한 행각을 이야기 하고 싶어서 없는 글 솜씨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제 친구는 경품 매니아 입니다.

어찌나 부지런하게 참여를 하는지.

어느날 최신 dslr 을 들고 나오는 겁니다.

그리고는 '어 경품 당첨 된거야' 요렇게 담백하게 이야기 하더군요.

 

저는 영화상품권도 한번 안 되 봤는데, 노트북에 디카에 여행 상품권까지

이것 저것 다 되더라구요.

 

그런거 보면 참 될 놈은 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서론은 여기까지고,

어제 친구랑 영화를 보려고 약속을 잡았습니다.

요즘 좀 재미있다는 용의자 x .... 그 영화를 보려고 하는데

 

집에서 출발하기 전에 친구에게서 전화가 오는 거빈다.

 

친구 : "야"

나 : "왜?"

친구 : "너 오늘 나 만나도 도망가지 마"

나 : "뭔일 있어?"

친구 : "보면 알어"

 

뚜뚜뚜...

 

그리고 친구를 만났는데,

친구가 삭박을 하고..

뒷통수에 글씨를 만든 거예요..

사진을 못 찍었는데

 

이런식으로 뒷통수에 작업을 한거죠.

[사진有] 경품에 목숨건 내 친구 좀 말려주세요

 

이놈이 미쳤나 싶어서 물어봤죠

 

나 : "뭐야.. 너 미쳤냐? 창피해"

친구 : "임마 이게 이백만원 이야"

라고 대듬 돈 이야기를 하는거예요.

 

친구 : "새로본 경품 이벤트 있었는데, 요즘에 tv에서 쿡 광고 많이 하잖아.

홈페이지 들어가 보니까 쿡 직접 광고해주면 현금으로 광고비 준데

나 머리 밀고 이백만원 신청했어, 요즘 같은 때는 노트북이나 디카보다 현금이 짱이야"

라고 하는데..

 

맙소사.

 

머리 빡빡 밀면 다시 기르는데 시간도 걸리는데

친구가 대범한건지, 돌+아이인지.

 

무슨 생각하고 사는걸까요?

 

제 친구 말릴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