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5일만에 접속했더니 제 글이 톡이됐었군요 .. 저도 완전뒷북 늦었지만 -_- 싸이공개 해봅니다 ㅋㅋ http://www.cyworld.com/flyMin1111 그리고 노래방위치 가르쳐 달라는분들.. 저두 공개하고 싶지만..노래방 홍보하려고 올린글도 아니구요 ~ 올리면 좀 그렇잖아요 ^^ ㅎ 쪽지로 물어보시면 대답해드릴께요~ 놀러오세요 서비스 많이 드림 ㅎㅎ 곧있음 김해갑니다~ 안녕하세요. 올해 26에 충북 제천에서 노래연습장을 하고있는 남자입니다^^ 원래는 집이 경남 김해지만, 어머님이 제천에서 가게를 하시다 저한테 넘기셔서 얼떨결에 노래연습장 사장님이 되버렸습니다. 오늘 간떨어질뻔한 일이 있어서 그냥 주절주절 있었던일을 남겨봅니다 ㅋ 보통 5시에 가게 문열고 영어단어도 외우고 여유시간을 즐기다가 손님이오면 그때부턴 카운터에 바짝 앉아있습니다.. 오늘따라 길거리도 조용하고 손님도 뜸하더군요.. 요즘 손님이 없어서 걱정이 많았는데 그냥 맘편히 먹기로 결심했죠.. 그냥 책좀 읽으면서 시간때우다가 새벽 1시 50분쯤 되서 화장실청소를 시작했습니다. 노래방이 2층이고 1층과 2층사이 계단에 화장실이 있거든요. 물에 락스풀어서 노라조에 슈퍼맨을 따라부르며 -_-;; 슥싹슥싹~ 열심히 문지르고 물을 뿌리려고 호수를 가지고 나왔습니다. 화장실 문이 닫혀서 바깥화장실 문을 활짝!! 열었는데.. 놀라서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왠 교복입은 남학생이 멀뚱멀뚱 저를 쳐다보더군요. 어우 깜짝이야!! 이러니.. 더듬더듬 거리면서 못알아 들을만큼 작은목소리로 말하더군요. 친구랑 놀다가 버스가 끊겨서 부모님께 전화했는데 전화를 받지않으신다고.. 택시비좀 빌려달라고.. 집까지 7천원이라고.. 늦게까지 공부하다가 못들어간거면 바로 줬겠지만 오늘 매상이 3만원밖에 안되고.. 돈은 없고해서 그냥 미안하다고 보냈버렸습니다~ 학생을 보내고 화장실 물을 뿌리다가 문뜩 제가 고등학생일때가 생각나더군요.. 아버지 속썩이고.. 한달치 차비주시면 다쓰고 학교몇번 재끼고 -_-.. 지금 생각하면 후회가 많이되죠~제가 왜그랬는지..ㅎ 저두 학생때 집안형편이 안좋아서 너무 어렵게 자랐거든요. 호수를 내팽겨치고 밖으로 뛰쳐나갔습니다. 한 10미터 정도에 학생이 걸어가고 있더라구요~ 큰소리로 불렀죠~ ㅎ ㅏ악생!!!!!!!!!!!!! 뒤돌아서더니 제가 있는곳으로 걸어오더군요. 왜 집에안들어가냐고.. 일찍들어가라고 부모님 걱정하신다고.. 그러고선 지갑에서 만원을 한장 꺼내서 택시를 잡으러 도로가에 나왔습니다. 늦게까지 친구들이랑 놀지말고 부모님 걱정시키지 말라고 신신당부했습니다^^;; 옛날생각이 나서 학생 부른거라고.. 나도 옜날에 그랬었다고 .. 나도 학생때는 마냥 노는게 좋았었다고.. 그러고선 택시를 잡아주고 손에 만원짜리 한장을 쥐어주고 보냈습니다.. 보내고 노래방에 올라온후 옜날생각이 너무나서 친형에게 전화를했죠.. 화장실 청소하는데 교복입은 남학생이 서있어서 기절할뻔했다고 ㅎㅎ 옛날생각나서 다시 잡아서 택시태워 보냈다고 했습니다.. 제 친형은 제 인생에서 교과서같은 존재거든요.. 잘했다고..우리한텐 만원짜리 한장 있어도그만 없어도 그만이지만 그학생한텐 진짜 고마웠을꺼라고 하더군요. 그 학생이 갚아준다고 말하고 갔는데 갚아도 그만 안갚아도 그만이지만 ㅋ 혹시나 그 학생이 볼수도 있으니까 그 학생한테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고싶네요. 학생~ 이글 볼지 안볼지 모르겠지만요.. 친구들이랑 노는건 좋지만 부모님 걱정 안하시게 너무늦게 들어가지 말구요. 만원 안갚아도 되요~ㅋ 학생이 나중에 커서 똑같은 상황이 생긴다면 옛날생각 떠올리면서 똑같이 도와줄줄 아는 그런 따뜻한 사람이 됐음 좋겠어요~ 공부 열심히 하구 부모님께 효도하는 아들되세요^^ 5
새벽2시에 노래방에 교복입은 고등학생이 왔어요
헐..5일만에 접속했더니 제 글이 톡이됐었군요 ..
저도 완전뒷북 늦었지만 -_-
싸이공개 해봅니다 ㅋㅋ
http://www.cyworld.com/flyMin1111
그리고 노래방위치 가르쳐 달라는분들..
저두 공개하고 싶지만..노래방 홍보하려고 올린글도 아니구요 ~
올리면 좀 그렇잖아요 ^^ ㅎ
쪽지로 물어보시면 대답해드릴께요~ 놀러오세요
서비스 많이 드림 ㅎㅎ
곧있음 김해갑니다~
안녕하세요.
올해 26에 충북 제천에서 노래연습장을 하고있는 남자입니다^^
원래는 집이 경남 김해지만, 어머님이 제천에서 가게를 하시다 저한테 넘기셔서
얼떨결에 노래연습장 사장님이 되버렸습니다.
오늘 간떨어질뻔한 일이 있어서 그냥 주절주절 있었던일을 남겨봅니다 ㅋ
보통 5시에 가게 문열고 영어단어도 외우고 여유시간을 즐기다가
손님이오면 그때부턴 카운터에 바짝 앉아있습니다..
오늘따라 길거리도 조용하고 손님도 뜸하더군요..
요즘 손님이 없어서 걱정이 많았는데 그냥 맘편히 먹기로 결심했죠..
그냥 책좀 읽으면서 시간때우다가 새벽 1시 50분쯤 되서 화장실청소를 시작했습니다.
노래방이 2층이고 1층과 2층사이 계단에 화장실이 있거든요.
물에 락스풀어서 노라조에 슈퍼맨을 따라부르며 -_-;;
슥싹슥싹~ 열심히 문지르고 물을 뿌리려고 호수를 가지고 나왔습니다.
화장실 문이 닫혀서 바깥화장실 문을 활짝!! 열었는데..
놀라서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왠 교복입은 남학생이 멀뚱멀뚱 저를 쳐다보더군요.
어우 깜짝이야!! 이러니.. 더듬더듬 거리면서 못알아 들을만큼 작은목소리로 말하더군요.
친구랑 놀다가 버스가 끊겨서 부모님께 전화했는데 전화를 받지않으신다고..
택시비좀 빌려달라고.. 집까지 7천원이라고..
늦게까지 공부하다가 못들어간거면 바로 줬겠지만
오늘 매상이 3만원밖에 안되고.. 돈은 없고해서 그냥 미안하다고 보냈버렸습니다~
학생을 보내고 화장실 물을 뿌리다가 문뜩 제가 고등학생일때가 생각나더군요..
아버지 속썩이고.. 한달치 차비주시면 다쓰고 학교몇번 재끼고 -_-..
지금 생각하면 후회가 많이되죠~제가 왜그랬는지..ㅎ
저두 학생때 집안형편이 안좋아서 너무 어렵게 자랐거든요.
호수를 내팽겨치고 밖으로 뛰쳐나갔습니다.
한 10미터 정도에 학생이 걸어가고 있더라구요~
큰소리로 불렀죠~ ㅎ ㅏ악생!!!!!!!!!!!!!
뒤돌아서더니 제가 있는곳으로 걸어오더군요.
왜 집에안들어가냐고..
일찍들어가라고 부모님 걱정하신다고..
그러고선 지갑에서 만원을 한장 꺼내서 택시를 잡으러 도로가에 나왔습니다.
늦게까지 친구들이랑 놀지말고 부모님 걱정시키지 말라고 신신당부했습니다^^;;
옛날생각이 나서 학생 부른거라고..
나도 옜날에 그랬었다고 ..
나도 학생때는 마냥 노는게 좋았었다고..
그러고선 택시를 잡아주고 손에 만원짜리 한장을 쥐어주고 보냈습니다..
보내고 노래방에 올라온후 옜날생각이 너무나서 친형에게 전화를했죠..
화장실 청소하는데 교복입은 남학생이 서있어서 기절할뻔했다고 ㅎㅎ
옛날생각나서 다시 잡아서 택시태워 보냈다고 했습니다..
제 친형은 제 인생에서 교과서같은 존재거든요..
잘했다고..우리한텐 만원짜리 한장 있어도그만 없어도 그만이지만
그학생한텐 진짜 고마웠을꺼라고 하더군요.
그 학생이 갚아준다고 말하고 갔는데 갚아도 그만 안갚아도 그만이지만 ㅋ
혹시나 그 학생이 볼수도 있으니까 그 학생한테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고싶네요.
학생~ 이글 볼지 안볼지 모르겠지만요..
친구들이랑 노는건 좋지만 부모님 걱정 안하시게 너무늦게 들어가지 말구요.
만원 안갚아도 되요~ㅋ
학생이 나중에 커서 똑같은 상황이 생긴다면
옛날생각 떠올리면서 똑같이 도와줄줄 아는 그런 따뜻한 사람이 됐음 좋겠어요~
공부 열심히 하구 부모님께 효도하는 아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