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엄마생각에 잠못자고 힘들고 엄마에게 잘해드리지 못한것들이 왜그렇게 생각나는지 너무 많이 힘이 들었는데...
시간이 약이라는 어른들 말씀이 맞나봐요
엄마 보고 싶은건 어쩔수 없지만 엄마가 하늘에서 편히 계실거라고 내가 엄마를 위해 기도 매일드리니 내정성을 봐서라도 하느님께서 도와주실거라고 생각하는데 맞죠 엄마?
몇일전에 엄마께 힘들어서 편지를 썼는데 ...
엄마 걱정많이 하셨죠 저 아직도 언니집에 있어요 아침마다 유리나 새벽밥해서 학교보내고 나면 전 사무실에서 혼자 바쁘게 일하고 요새는 거의 10시까지 일하다거 자요
바쁘게 일하면 잠이라도 푹잘까하고요 그런데 소용이 없어요
아침에 유리나 깨우려고 알람을 맞추고 자는데 그시간보다 훨씬 일찍 눈이 떠져 일어나 아침준비하고 있어요 오늘아침에는 알람보다 이모가 더 일찍일어나게 된다고 잠이 왜 안오는지 모르겠다 했더니 유리나가 말하길 "이모도 늙었나보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래 이모 늙었다 이모는 맨날 청춘인줄아냐"고 했죠
유리나 나가면 전 강아지들이랑 컴퓨터에 앉아 일을 시작해요
형진이는 토요일쯤에 퇴원한대요 수술은 잘됐다고 언니가 말하길 엄살이 얼마나 심한지 모르겠다고
엄마가 계심 걱정 많이 하셨을텐데 또 유난히 엄마가 유리나 형진이를 얼마나 많이 생각하시느지 아이들도 알고 있더라구요 가끔 유리나나 형진이가 할머니가 보고싶다네요 그러면 전 속으로 난 더 많이 보고 싶은데... 하죠
이틀전에 이모부와 통화했어요 이모하고는 가끔 통화하는데 이모부는 바쁘시니 통화 못했는데 전화주셨더라구요
이모께 소식물으니 잘지낸다고 별일없다 했다고 그래도 이모부가 궁금하셔서 전화하셨는데...
이모부가 자꾸 물으시는 통에 힘들다 했죠 엄마에게 해야 할얘기를 이모부께 했어요 소리내서 엉엉울면서 이모부가 그러시네요 내가 해결해 줄수 있는 문제는 아니지만 네가 항상 엄마에게 해야할 얘기들을 못하고 있으면 점점더 힘들어지고 우울증이 더심해지면 안된다고 내가 엄마만 은 못하지만 다 받아줄테니 속상할때마다 울고 싶을때마다 전화하라고 얘기 속에 담지말고 다풀라고 하셔서 또 그말에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 엄마가 많이 보고 싶었어요
사랑하는엄마(33)
잘계시죠
오늘 날씨는 많이 흐리네요 비가 오려나봐요
이런 날씨면 엄만 다리가 많이 아프시다 하셨는데 지금은 괜찮죠
이제 아픈거 하나없이 잘지내시리가 생각해요
처음 엄마 하늘나라 가시고 난 얼마나 걱정을 많이 했는데...
엄마가 하늘에서도 아프지 않고 잘계신지 외롭지 않으신지 자리는 잘 잡으셨는지등등...
그래서 엄마생각에 잠못자고 힘들고 엄마에게 잘해드리지 못한것들이 왜그렇게 생각나는지 너무 많이 힘이 들었는데...
시간이 약이라는 어른들 말씀이 맞나봐요
엄마 보고 싶은건 어쩔수 없지만 엄마가 하늘에서 편히 계실거라고 내가 엄마를 위해 기도 매일드리니 내정성을 봐서라도 하느님께서 도와주실거라고 생각하는데 맞죠 엄마?
몇일전에 엄마께 힘들어서 편지를 썼는데 ...
엄마 걱정많이 하셨죠 저 아직도 언니집에 있어요 아침마다 유리나 새벽밥해서 학교보내고 나면 전 사무실에서 혼자 바쁘게 일하고 요새는 거의 10시까지 일하다거 자요
바쁘게 일하면 잠이라도 푹잘까하고요 그런데 소용이 없어요
아침에 유리나 깨우려고 알람을 맞추고 자는데 그시간보다 훨씬 일찍 눈이 떠져 일어나 아침준비하고 있어요 오늘아침에는 알람보다 이모가 더 일찍일어나게 된다고 잠이 왜 안오는지 모르겠다 했더니 유리나가 말하길 "이모도 늙었나보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래 이모 늙었다 이모는 맨날 청춘인줄아냐"고 했죠
유리나 나가면 전 강아지들이랑 컴퓨터에 앉아 일을 시작해요
형진이는 토요일쯤에 퇴원한대요 수술은 잘됐다고 언니가 말하길 엄살이 얼마나 심한지 모르겠다고
엄마가 계심 걱정 많이 하셨을텐데 또 유난히 엄마가 유리나 형진이를 얼마나 많이 생각하시느지 아이들도 알고 있더라구요 가끔 유리나나 형진이가 할머니가 보고싶다네요 그러면 전 속으로 난 더 많이 보고 싶은데... 하죠
이틀전에 이모부와 통화했어요 이모하고는 가끔 통화하는데 이모부는 바쁘시니 통화 못했는데 전화주셨더라구요
이모께 소식물으니 잘지낸다고 별일없다 했다고 그래도 이모부가 궁금하셔서 전화하셨는데...
이모부가 자꾸 물으시는 통에 힘들다 했죠 엄마에게 해야 할얘기를 이모부께 했어요 소리내서 엉엉울면서 이모부가 그러시네요 내가 해결해 줄수 있는 문제는 아니지만 네가 항상 엄마에게 해야할 얘기들을 못하고 있으면 점점더 힘들어지고 우울증이 더심해지면 안된다고 내가 엄마만 은 못하지만 다 받아줄테니 속상할때마다 울고 싶을때마다 전화하라고 얘기 속에 담지말고 다풀라고 하셔서 또 그말에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 엄마가 많이 보고 싶었어요
4년전에 엄마가 심각해서 선생님이 마음에 준비하라고 할때 누구와 의논못하고 나혼자 감당 못했을때
이모부가 하루에도 몇번씩 전화주셔서 전얼마나 의지가 됐는지 엄마가 깨어나고 정신이 바로 돌아왔을때 언니들이 서운하게 했던 얘기랑 이모부가 그때 그렇게 않해주셨음 난 살아있지 못했을거라고 그때 그심정은 정말 죽고 싶었다고 엄마께 다 일렀는데...
하지만 속상해도 엄마께 얘기하고 의논하고 싶어도 이렇게 답장없는 편지만 열심히 쓰고 있어요
엄마 가끔 제 꿈에 오셔서 저좀 위로해주시고 가면 안될까요
전정말 엄마 모습을 꿈속에서라도 한번 뵙고 싶어요
요샌는 제홈피에 들어가는것도 겁나요 엄마사진보면 가슴한켠이 너무 아파서 울어도 시원하지 않고 마음이 편칠 않네요
엄마께 자주 가볼질 못해 49제때 제 휴대폰으로 납골당에 계시는 엄마사진 찍어 홈피에 올려놓고 가끔보고 있지만 그사진 볼때마다 속상해요
10년전으로 다시돌아가면 아니 1년전으로도 엄마가 아파서 누워계실때도 난 정말 행복했는데...
다시 돌아갈수 없을까요
항상 내편인 엄마가 옆에 계시면 부러울게 없는데...
잘살지는 못해도 엄마랑 얘기하던 때랑 웃으면서 농담하던일이랑 반찬은 없지만 맛있게 드시던 생각이 나요
언니랑 가끔 할인점에 같이 가면 이것저것 살때 이게 맛이있을까 하면 난 이건 엄마가 잘드셨던건데...
이것 엄마가... 하면 언니는 그만하래요 자꾸 엄마생각에 속상하다고 하지만 저도 그게 입버릇이 됐어요
돈은 많치는 않치만 맛있는거 엄마한테 좋다는 것만 있음 많이는 아니지만 사와서 해드렸던 기억들...
지금은 없어요 제가 좋아하는 참외도 언니네서나 먹고 엄마계실때 그렇게 잘사먹던 딸기도 언니네서 먹게 되네요
저를 위해서 뭔가 사기가 참 어려워요
그런데 철민이는 안니가봐요 난 한달 용돈 오만원도 못쓰는데 ...
이런 얘기는 그만 할께요 자꾸하게 되면 더속상하니까
그래도 이모부께 털어놓고 그날은 새벽에 한번도 깨지 않고 잘자고 일어났어요
엄마 다음번에는 이런얘기말고 저 정말 잘지낸다고 좋은 일만 일어난다고 하는얘기만 쓸께요
도와주세요
사랑해요 엄마
엄마를 사랑하는 막내딸 경선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