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이 말을 막하면 좀 뭐한데

해처리2009.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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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이 말을 막하면 좀 뭐한데

공자의 가르침 가운데 군군신신부부자자라는 말이 있다.

임금은 임금다워야 하고 신하는 신하다워야 하며 아버지는 아버지답고 자식은 자식다워야

한다는 말로 사회 구성원 각자가 자신의 맡은 바 역할을 전력을 다해 성심성의껏 수행하는

것이 올바른 삶이라는 의미이다.

 

지금 세계는 70년 만에 찾아온 경기불황으로 경제여건이 매우 어렵다고 한다.

기업은 기업대로 판매가 부진하고 돈줄이 말라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가정은 가정대로

실업의 공포에 시달리며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한마디로 총체적인 난관에 봉착된 셈이다.

 

그러니 이런 때 일수록 우리 사회 구성원 각자는 자기 몫을 다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이다.

기업인은 기업인답게 근로자는 근로자답게 학생은 학생답게 자기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야 우리 앞에 놓인 장애물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최근 자신의 본분을 망각하고 쓸데없는 말로 사회혼란을 부추기는 사람들이

있어 안타깝기 그지없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언론의 자유가 보장되고 있으니 누구든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는

있겠지만 일부 연예인들의 부적절한 언행은 그를 아끼는 많은 사람들을 실망시키고 있다.

 

물론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소신과 생각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그가 조금이라도 자신을 공인이라고 생각했다면 자신의  본분과 동떨어진 그런

언행은 자제했어야 옳았다.

 

더구나 대다수 국민들은 물론 전 세계가 비난하고 있는 북한 로켓발사를 찬양하고 나선

것은 팬들에 대한 배신행위이며 국가와 국민에 대한 도전행위라고 밖에 볼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