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이제 막 대학생이 된 20살입니다...ㅜㅜ 저에게는 고 1때부터 사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키도 크고 얼굴은 평.....범하구요(ㅎ_ㅎ) 그리고 말투 너무 유하고 부드럽습니다. 화도 잘 못내고 제가 투정부려도 다 받아줍니다. 약속시간 15분 전쯤 부터 나와서 기다리는건 당연한거구 미리 음료수 같은것도 사놓고 기다립니다. 고등학교 때도 모범생이고 선생님말에 완전 순종하는 그런아이로 유명했습니다. 욕도 전혀 못쓰구요.... 남자분들 중에 욕입에 안대는 사람 드물잖아요. 근데 너무너무 착하다는게 문제에요ㅠ.ㅠ 진짜 공부만 하고 예절 바르고 싹싹한 그런 애거든요. 한번은 제 여우같은 친구가ㅠㅠ 더블데이트를 하자 그래서 데리고 나갔더니 제 친구가 번호를 좀 달라는거에요. 그래도 진짜 저밖에 모르는 순딩이거든요ㅠ.ㅠ ' 아ㅎ..ㅎ...안돼요...ㅎㅎ...ㅎ.ㅎ...ㅎ....ㅎ.' 웃기만 웃고 딱 잘라서 안된다고 말을 못하는거에요. 뭐같은거 할때도 무조건 양보합니다. 버스 탔는데 너무 다리 아파서 앉았는데 할머니가 타신거에요. 제가 먼저 양보해 드렸어요. 남자친구 사귀면서 예전에도 그랬지만 아주 버릇되버려서 ㅎㅎ 남자친구가 비켜주려는걸 제가 계속 앉아있으라 그랬거든요. ㅠㅠ 무지 다리아팠지만 근데 어떤 대학생女가 짐을 손에 가득 든채로 타는거에요ㅠ.ㅠ 우리도 짐이 많았거든요. 제가 읽고 싶었던 책하구 남자친구 책만 한 20만원어치 샀거든요. ' ㅎㅎ.....앉으세여.ㅎㅎㅎㅎㅎㅎㅎ' 저 없을때도 이럴까봐 걱정이네요. 다른 사람이 보면 저 여자 좋아서 그런다고 할정도로...... 이때까지 화낸거 한번도 못봤어요. 고3때 예민하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온갖 짜증나는 시기에도 ㅎㅎㅎㅎ로 일관했어요. 엄마한테 대들어본적 한번 없고 화내본적 한번 없다고 하더라구요. 한번 여름에 너무 더웠는데 길반대편에서 할머니가 수레(?)에 여러가지 넣고 가셨는데 쫓아가서 할머니 어디까지가세요? 하며 수레를 맡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ㅠ걸어서 20분 거리였지만 끝까지 모셔다 드렸어요. 애들이 다 쟤 손해볼것 같다고 그러지만 너무 착하고 세상에 때묻지 않은 사람이라ㅠ.ㅠ 얘네 집은 집자체가 너무 순하거든요ㅠㅠㅠ 얘가 아빠가 없어요......; 그래서 엄마하구만 사는데 그럼 솔직히 아...어머니 성격 어쩌지? 걱정되잖아요. 오자마자 엄마라고 부르라고 그러시면서 종종 불러내서 네 옷사놨다 그러시고..ㅠㅠ 어머니가 신세대라서 문자도 저랑자주 하거든요ㅠ.ㅠ ' xx아~ 오늘 영화보러 가자! ' 어머니가 원래 딸가지는게 소원이었다구 그러시면서 저한테 너무 잘해주시는거에요. 진짜 친딸처럼 저는 그분을 친어머니 처럼 생각하고있거든요ㅠㅠ 그런데 자꾸만 너무 착하고 물러텨저서 걱정되요ㅠ.ㅠ 저번에 접촉사고 한번 났었거든요. 제자리에서 몇번 움직여보곤 괜찮다고 그냥 가시라고 가시라고ㅠㅠㅠㅠㅠ 자기 잘했냐고 저한테 묻더라구요ㅠㅠㅠㅠㅠㅠ 너무 착한 남자친구 어쩌면 좋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착한 남자친구.
안녕하십니까. 이제 막 대학생이 된 20살입니다...ㅜㅜ
저에게는 고 1때부터 사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키도 크고 얼굴은 평.....범하구요(ㅎ_ㅎ)
그리고 말투 너무 유하고 부드럽습니다.
화도 잘 못내고 제가 투정부려도 다 받아줍니다.
약속시간 15분 전쯤 부터 나와서 기다리는건 당연한거구
미리 음료수 같은것도 사놓고 기다립니다.
고등학교 때도 모범생이고 선생님말에 완전 순종하는 그런아이로 유명했습니다.
욕도 전혀 못쓰구요.... 남자분들 중에 욕입에 안대는 사람 드물잖아요.
근데 너무너무 착하다는게 문제에요ㅠ.ㅠ
진짜 공부만 하고 예절 바르고 싹싹한 그런 애거든요.
한번은 제 여우같은 친구가ㅠㅠ 더블데이트를 하자 그래서 데리고 나갔더니
제 친구가 번호를 좀 달라는거에요.
그래도 진짜 저밖에 모르는 순딩이거든요ㅠ.ㅠ
' 아ㅎ..ㅎ...안돼요...ㅎㅎ...ㅎ.ㅎ...ㅎ....ㅎ.'
웃기만 웃고 딱 잘라서 안된다고 말을 못하는거에요.
뭐같은거 할때도 무조건 양보합니다.
버스 탔는데 너무 다리 아파서 앉았는데 할머니가 타신거에요.
제가 먼저 양보해 드렸어요.
남자친구 사귀면서 예전에도 그랬지만 아주 버릇되버려서 ㅎㅎ
남자친구가 비켜주려는걸 제가 계속 앉아있으라 그랬거든요.
ㅠㅠ 무지 다리아팠지만
근데 어떤 대학생女가 짐을 손에 가득 든채로 타는거에요ㅠ.ㅠ
우리도 짐이 많았거든요.
제가 읽고 싶었던 책하구 남자친구 책만 한 20만원어치 샀거든요.
' ㅎㅎ.....앉으세여.ㅎㅎㅎㅎㅎㅎㅎ'
저 없을때도 이럴까봐 걱정이네요.
다른 사람이 보면 저 여자 좋아서 그런다고 할정도로......
이때까지 화낸거 한번도 못봤어요.
고3때 예민하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온갖 짜증나는 시기에도 ㅎㅎㅎㅎ로 일관했어요.
엄마한테 대들어본적 한번 없고 화내본적 한번 없다고 하더라구요.
한번 여름에 너무 더웠는데
길반대편에서 할머니가 수레(?)에 여러가지 넣고 가셨는데
쫓아가서 할머니 어디까지가세요? 하며 수레를 맡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ㅠ걸어서 20분 거리였지만 끝까지 모셔다 드렸어요.
애들이 다 쟤 손해볼것 같다고 그러지만 너무 착하고 세상에 때묻지 않은 사람이라ㅠ.ㅠ
얘네 집은 집자체가 너무 순하거든요ㅠㅠㅠ
얘가 아빠가 없어요......;
그래서 엄마하구만 사는데 그럼 솔직히 아...어머니 성격 어쩌지? 걱정되잖아요.
오자마자 엄마라고 부르라고 그러시면서 종종 불러내서 네 옷사놨다 그러시고..ㅠㅠ
어머니가 신세대라서 문자도 저랑자주 하거든요ㅠ.ㅠ
' xx아~ 오늘 영화보러 가자! '
어머니가 원래 딸가지는게 소원이었다구 그러시면서 저한테 너무 잘해주시는거에요.
진짜 친딸처럼 저는 그분을 친어머니 처럼 생각하고있거든요ㅠㅠ
그런데 자꾸만 너무 착하고 물러텨저서 걱정되요ㅠ.ㅠ
저번에 접촉사고 한번 났었거든요.
제자리에서 몇번 움직여보곤
괜찮다고 그냥 가시라고 가시라고ㅠㅠㅠㅠㅠ
자기 잘했냐고 저한테 묻더라구요ㅠㅠㅠㅠㅠㅠ
너무 착한 남자친구 어쩌면 좋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