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29..내 결정에 후회는 없다

어쩌면2009.04.15
조회20,116

글 들어가며 바로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악플다실뿐 읽지말아주세요

전 저랑 비슷한 처지에 그리고 아직 취업으로 인해 고민하는 여러사람들에게

저같은 사람도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전 29 살 81년 생 대한민국 한 청년입니다.

 

저는 부산에 모 대학을 나왔고

6개월 전까지 국민은행에 몸을 담고 있었습니다.

 

제 자랑은 아니지만 일단 은행 가실뿐

학점과 관련 자격증 그리고 토익..그리고 스피킹 ... 마지막으로 공모전

남들보다 1점

남들보다 하나더

남들보다 더 많이 노력했다고 하면

 

저정도는 이뤄야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면접

면접에 앞서 인턴 경험도 아주 좋더군요

전 칼 복학 및 자격증과 공모전 준비 그리고 방학때 영어에 목숨걸고

매일 단어외우고 문장 외우고 듣고

하루 4시간 이상 자본적이 드물정도로

피눈물 피똥싸가면서 공부했습니다.

 

운좋게

입사를 했습니다

고생 고생 고생길이 훤하더군요

출근하는게 무서웠습니다

 

그렇게 적응 적응 또 적응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데

그리고 월급 근무환경 인간관계 모두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제 한 선배가 친한 형님과 투자회사를 운영하고 계신데..

같이 일해보자고 제의가 왔었습니다.

 

처음엔 고민도 안했습니다.

내가 여기 이 은행에 들어올려고 뭔짓을 했는데..

 

하지만 대학시절 취업 준비하던 시기에 접하던 주식관련 책 그리고 여러 정보 및

 

실무 관련 대화 등등

 

관심은 있었으나 기회가 없었던 그러나 두려움이 90%를 넘고..

 

3개월을 그 선배랑 얘기하고 사무실가서 업무도 하는것도 잠시 엿보고

 

다시 관련 책을 사고 읽고 보고서 등등

 

제 마음이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이 곳을 나가면 다시는 못돌아올텐데..

 

더 나이를 먹기전에 ..한살이라도 젊을 때 회사를 키우고 싶고 관리하고 싶고

 

뭐 이런 내 처지와는 동떨어진 막여한 생각때문에

 

전 사표를 내게 되었습니다.

 

후회합니다 솔직히 후회합니다.

 

지금도 후회합니다

 

그러나 모험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시간이 6개월이 지나도 변함없는건

 

꼭 더 큰 사람이 되고싶다

 

이왕 나온거 여기서 더 큰 성공을 하고 싶다

 

 

야심한 밤에 뭔 글을 쓰는지 모르겠네요

 

전 오늘도 정신없이 보고서 받고 올리고 분석하고 도출하고

 

아직 퇴근도 못하고 김밥 과 라면으로 야식을 해결하면서

 

잠시 시간내어 써봅니다

 

두서가 없네요 죄송합니다 여러분

 

하지만 제 앞에 저 대표님방(저희선배)에도 훤히 불이 켜져 있고 성공할려는

 

사람냄새가 나네요

 

더 적고 싶었지만 여기서 그만하고 일해야겠네요

 

도움은 전혀 안되겠지만

 

모두들 꿈을 가지고 열심히 하세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