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하고 현명한 판단 하세요

흐린오후의봄날2004.04.22
조회77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고민하지말고 당장 헤어지세요
결혼전 그렇게 자상했던 남자가 변했다는 배신감에 님은 아마도 충격이 클것같습니다
사람 마음이 결혼 전과 같이 한결같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렇게 다정했던 사람이 결혼과 동시에 변할수 있다는걸 예상이나 했을런지요
아픔의 순간은 잠시뿐입니다
지나고 나면 오히려 그때의 판단이 현명했다고 느끼실거에요
그런 시어머니와 남편과는 평생을 살수 없을것 같네요 아이를 위해서라도 마찬가지구요
이혼의 결정이 어려우시다면 남편을 정신과 감정의뢰를 해보세요
제가 보기엔 정상이 아닌것 같습니다
그 시어머니도 마찬가지구요
물론 순순히 응해주지 않겠죠 자기를 미친넘 취급한다며 날뛸겁니다
그럴 용기와 의지가 없으시다면 차라리 이혼만이 현명한 판단이라 생각해서 몇자 적어봅니다
전 아직미혼인데 올가을 결혼을 예상하고 있거든요
님의 글을 읽고난후 참 많이 생각하게 되고 갑자기 흐린 오후가 우울해지네요
같은 여자로써 참 마음이 심란합니다
기운내시고 용기 잃지마세요
현명한 판단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