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남자친구를 소개합니다 !!!!! *

공주♥2009.04.15
조회1,691

 

나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눈빛

귀엽다는듯 볼을 꼬집어주는 그의 손

그리고 행동 하나하나.. 말 한마디에서도...

나는 그에게 아주 큰 사랑을 느낀다

매일 아침 나는 그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잠을깨고

그의 목소리를 들으며 출근을 한다

일하다가도 틈틈히 쉬고 있다며 전화를 해주고

가끔은 힘들다며 나에게 투정을 부린다

'힘들다'라는 말은 엄마,아빠,친구에게도 절대하지않는 사람이라서

그런말을 할때에는 정말 힘든거라... 내가 잘달래주어야한다.

꼭 점심시간에는 밥을 두그릇이나 먹었다며 전화가 온다.

뭐든지 맛있게 잘먹는 그가 너무 사랑스럽다.

자기가 지금 어디있는지, 뭘하고있는지..

그렇게 사소한 문자나 전화에서도 나는... 사랑을 느끼고

맛있는거 먹으러가면 나 먹기 좋게 뼈까지 발라 챙겨주는 그에게 사랑을 느낀다.

좋아하는 음식이 같고 대부분 사람들은 싫어하는.. 닭고기의 가슴살만 좋아하는것까지도 나랑 같다.

성격도 너무 비슷해서 그사람은 나를.. 나는 그사람을 너무 잘안다

영화는 좋아하지만 좁고 불편한 의자때문에 영화관을 싫어하는 사람이다.

내가 영화보러 가자고 조르면 맨날 그런다..

'요즘 재밌는거 안해.'

'요즘 재밌는거 안해.'

'요즘 재밌는거 안해.'

...사실 어떤 영화하는지도 모르면서 영화관 가기 싫어서 그냥 하는 말이다. ㅋ

그런거 알면서도 내가 삐지면 못이긴척... 따라와준다

어차피 갈꺼면서............ㅋㅋ

하는거 없이 가만히 앉아서 수다만 떠는 커피숍도 싫어하는 사람이다.

그래도 내가 가고 싶다면 따라와주고..

나는 내맘대로 내가 먹고 싶은걸로 두잔을 시킨다...ㅋㅋ

내가 좋아하는 아메리카노 한잔, 그리고 랜덤으로 한잔...ㅋㅋㅋ

그사람꺼까지 내가 다 뺏어먹는다..-_ㅡ

... 이렇게 이기적인 모습까지도 사랑스럽게 봐주는 그사람에게 사랑을 느끼고 표현은 안하지만 너무 감사하다.

살빼야된다며 밥을 안먹으면.. 분명 뺄 살이 많은데도...-_ㅡ

니가 뺄살이 어디있냐며... 기분좋게 화를낸다.

그러고는 같이 밥을먹고 배드민턴치러 가자고 한다.

운동을 잘하는 사람이지만...

나랑 운동할때는 내 수준에 맞춰준다.

내가 치기좋게 내 머리위로만 날려주는 공도 못받아쳐서 나는 벌써..... 배드민턴 공에 마빡으로 얼마나 헤딩을 했는지 모른다..ㅠㅠ

그럴때마다 그사람은 배째져라 웃기만 한다..

그렇게해서 내가 약올라하면 공을 이리쳤다; 저리쳤다; 더 약올린다...ㅠㅠ

무조건 내뜻대로 안되면 그사람한테 나는 또 투정을 부린다..

'나 안해.'

'나 안해.'

'나 안해.'

그러면 또 내가 이기는거다..ㅋ 그사람은 다시 내 머리위로만 공을 쳐주니까...

머리 복잡하게 생각하는거... 딱 싫어하는 사람이다.

그런데 가끔 나 때문에 머리 아플만큼 생각도 많이 하는 사람이고 고민도 많이 하는 사람이다...

매일밤 내가 집에 들어갈때 아파트 입구 무섭다고해서 전화도 해준다..

통화가 끝나고도 내가 끊을때까지 기다렸다가 뒤에 끊는 그 사람때문에 이젠 하나도 안 무섭다. ㅋ

내가 좋은 노래 있다고 하면 연습해서 멋있게 불러준다.

내가 잘못했는데도 내가 화내고.. 싸우다가 울면 자기가 미안하다며 나를 꼬옥 안아준다.

그렇게 가만히.. 안겨있으면 그사람 냄새가 나는데 향수를 따로 쓰지않는데도 좋은 냄새가 난다.

가끔 친구들이랑 술먹고.. 나는 자는데 새벽에 전화해서 목소리 듣고 싶어서 전화했다며 애교부리고 사랑한다고 말해준다.

나의 작고 사소한일 하나도 잘 기억해주고 어떤 일에든 대담하고 자신감있는 그가 좋다.

솔직히..ㅋㅋ엄마꺼보다 맛없지만 요리해주는걸 좋아해서 맛있는것도 많이 해준다. 나한테만.......ㅋㅋㅋ

재치있는 사람이라서 그사람하고 얘기하면 자꾸 웃음이 나고 재밌다.....ㅋ

내가 목소리에 조금이라도 힘이없거나..기분이 안좋아보일땐 무슨일있냐며.... 바로 알아채고 물어볼줄안다.

그사람.. 눈치도 빨라서 아직 거짓말한적은 없지만 앞으로도 안할꺼다,.........ㅋㅋ

내가 모르는것도 그사람은 많이 알고 배울께 많은 사람이라서 좋고..

나 혼자서는 못하는걸 같이 해주는 사람이라서 좋다.

거짓말은 딱 하나밖에 못하는 사람이다.. 세상에서 내가 제일 예쁘다고...ㅋㅋㅋ

지갑속에 내 사진 꼬옥 넣어다니는데 정말 사랑스럽다 +_+

짧은 치마나 바지 입으면 저새끼들이 니 다리만본다며 짜증내는게 너무 귀엽고 내가 욕하지말라면 적어도 내앞에서는 꾸욱 참을수 있는 사람이다..

그사람도 나와같이 비오는날 차안에서 조용히 노래 듣는걸 좋아한다.

청바지에 면티 하나 입어도 잘어울리고 어깨가 넓어서 내가 안기면 쏙 들어가서 좋다...ㅋㅋ

가슴은 넓은데 속은 좁아서 잘삐지기도 한다.. 내가 애교 부리면 금방 풀꺼면서.....ㅋㅋ

애교 부리라고 삐진척하는건가??????ㅋㅋㅋㅋㅋㅋ

아닌척해도 속은 깊고... 사람들앞에선 강한척해도 알고보면 마음 약한 사람이다..

귀찮다고... 싸이도 안하는데 가끔 내 홈피 들어와서 몰래 사진도 보고 일기도 본다. ㅋㅋ

일촌은 나밖에 없다.. -_ㅡ;

18일이 100일 기념일인데........

몇일전에 그사람 핸드폰을 봤는데 달력에 16일날 뭐가 저장되있었따.,.

뭔가 싶어서봤더니.. 내용이......

'내일 모레 백일'

'내일 모레 백일'

'내일 모레 백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바죽겠네

..... 혼자 1일....2일......3일.4일..5일....6일.....7일.................

.................100일까지 세아렸을꺼 생각하니까 너무 웃긴다..

그런거.....속천불나고 귀찮아서.. 진짜 싫어하는사람인데....

ㅋㅋㅋㅋㅋ 사실.....그건 나도 마찬가지..ㅜㅜ

어쨋든 ,,,,,,,,,,,,, ㅡ,ㅡ 이렇게 이기적이고..못된 나를

많이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줘서 항상 고마워요

사랑해 * 내 남자친구를 소개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