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병을 치료하는 방법없나요?

똥차2009.04.15
조회336

전... 희귀병입니다.

 

피부병같은건데 겉으로보기엔 아직도 병명이없어요.

 

근데 아프거나 그렇진않고 대신 피부가약하고 건조해서

 

조금만 까져도 피나고 그래요.. 그리고 아토피처럼 빨갛고 껍데기같은거있고

 

전 태어나자마자 병걸렷습니다. 한 100일지나면 애기들 사진찍자나요?

 

그때까지만 정상인이었고 그후에 병걸려서 따지자면 비정싱이지요.

 

그래서 전 앨범을 잘안봅니다. 항상 앨범 첫장에 100일때사진있고

 

그뒤로 제가 자라면서 찍은사진들인데..

 

제 피부가 하얗고 깨끗햇던 100일때사진보면 그냥 짜증나고 억울하고 슬프기도하고

 

그래서 그냥 안봅니다. 나도 저럴때가잇엇다는게 믿기지도않고

 

어렸을때부터 남들 시선과 같이자랐습니다. 무조건 쳐다보는거죠 사람들이.

 

어릴때야 아무 상관없이 의식을 못하니까 그렇게 자랐는데 점점 커가면서 의식도하게되고.. 처음엔 막 숨길려고 노력햇는데..

 

숨겨지지도않고.. 스트레스쌓이다가 이젠 집밖에나가기싫더군요.

 

그냥 두렵습니다. 무섭고... 피부가 왜이런데?라고 물으면서 얼굴표정들은..

 

약간 징그러워하고 신기해보이듯이 쳐다보면서 얘기들하죠...

 

정말싫습니다. 차라리 물어보질말던가 무슨 동물병원에 동물도아니고

 

그래도 옛날에 제성격이 그나마 낙천적이고 긍정적이라서..

 

친구도 잘사귀고 친구들이 제가 웃기다라고 그러더군요..

 

전 그냥 말하는건데.. 아무튼 친구들도 사귀고 나름대로 사춘기시절 잘견딘거같습니다. 견딘거죠... 앞으로도 견뎌야하니깐..

 

전 남자고 올해 22입니다.... 신검받으러갓는데... 공익이더라구요. 피부때문에

 

씁쓸하기도하고 현역가고싶었는대 뭐 고쳐지질않으니 고쳐서 현역갈수도없는병이고

 

죽기전엔 나도 일반인처럼 피부 한 일주일만 같고 살고싶은데.. 왠지..

 

죽을때까지 이피부로 그냥 살아야될거같아요... 우울증도 아직있고 죽고싶기도합니다.... 오히려 사춘기때봐 요즘이 더그렇죠.

 

저도 먹고살아야하고 능력이되더라도 제피부가 제발목 아니 아예 목을 그을거같고

 

대학교도 이제 휴학입니다만.. 군대갈때가돼서.. 학교도 못다니겟어요

 

너무 두렵고 무섭습니다. 근데... 살려면 이런걸 극복해야되는데 방법을 모르겟어요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해도 달라지는건없더라구요.

 

목욕탕같은데도 잘못갑니다. 나도 평범하게 다니고싶은데...

 

젤싫은게 여름입니다. 여름엔 아예 자살하라고 기회를 주는듯.

 

그래도 저희부모님께서 제병고칠려고 집팔고 다팔아가면서 어릴때..

 

소위 좋은병원다 다니면서 뛰어다녔는데.. 아무소용없엇죠.

 

제피부 일부분 칼로오려내서 검사도하고 외국의사들까지와서 절 벗겨놓고

 

토론(--'')같은거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도 못고쳤으니..

 

그리고 하다못해 고칠수잇다는건 다다녀서 교회에가면 고칠수잇다그래서

 

갓더니 절 또 벗겨놓고 손톱으로 막 긁으면서 이상한 주문외웟데요 목사가 십자가앞에두고.. 제 몸에 피줄 다터지고 하두 긁어서.. 그런적도잇고(사이비였겠죠?)

그후로 부모님께서는 교회를 싫어하거든요.

 

아무트튼 저때문에 집안이 풍비박산나고 가난해져서.. 억울하기도하지만..

 

가족들을 생각해서라도 그냥 살야겠다 딱 이생각하나가지고

 

그냥 살고..아니 버티고잇습니다. 뭐가행복인지도모르겟고

 

그냥 다 남의얘기.... 글쓴님이 어떠실지모르지만..

 

저같은 사람도 삽니다... 아직까지는.. 옛날엔 사회가 너무싫어서 사람도싫고해서

 

막 없액싶다라느생각도햇엇지만 .. 정신차리ㅗ 보니 완전 개싸이코 ㄹㅇㄴㄴ

 

란 생각이 들더군요. ㅡㅡ ;;제발 신이라는존재가잇다면 절 바로잡아주셧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