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 보면 나 지금 톡쓰고 있는 순간에도 과자를 먹고있습니다.)를 그날도 어김없이 뽑아 먹으러 기숙사에 있는 과자 자판기에 가서 돈을 넣고 뽑고 있었습니다. 근데 특이하게도 제가 뽑으려던 과자가 자판기 입구 근처에서 딱 걸려버렸습니다.
나의 길고긴 거미손으로는 모자라, 나무젓가락을 가지고 팔을 쭉 뻗어보아도 과자가 닿이지 않자...한참동안 시도를 하다가 그냥 포기하고 갔습니다.
그때 제 뒤에 중국 여자가 과자를 뽑으려고 한참동안 대기를 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제가 '조금만 기다려주세요'하고 말했었는데 중국여자가 계속해서 동문서답을 하더군요. 처음에는 아무리 봐도 한국여자인 것 같아서...'저 여자 무슨 말을 하는거지?...말이 안통해...'하고 생각도 했었는데 나중에 보니 중국여자였습니다.
보통 중국사람은 딱 봐도 중국사람인걸 대번에 알지만 요즘 최신유행하는 분들처럼 옷을 꾸미셨길레...'키는 작고 얼굴도 작은게 꼭 한국여자다.' ^^;라고 생각해버렸지요...
저는 과자자판기에서 과자를 뽑기 위해 이성을 잃고 흐헥헥... 거리면서 나무젓가락으로 과자 자판기를 막 휘젓다가, '뒤에 중국여자가 보고 있다'하고 생각하니까 괜스레 뻘쭘해져, 머리를 긁적긁적하면서 그냥 뒤돌아갔었습니다..
저에게 있어 그 사건이 가물가물해질쯤 어느날 저녁... 저혼자 기숙사에서 밥을 먹고 있었습니다... 근데 순간...전에 그 중국여자가 나에게 다가와 포스트 잇이 붙은 과자를 주는 것이였습니다.
그 포스트 잇에는
'그날 판매기는 공장을 났어요, 저의 책상에서 오래동안 놓는다.'라고 적혀있었어요. '
(사진이 흐려서 잘 안보이죠...ㅜ.ㅜ)
뭔가 문법적으로 이상하다는 걸 느끼셨나요?
처음에, '저의 책상에 오래동안 놓는다'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 몰라서 밥먹다말고 침착하게 '이게 무슨 말이죠?'하고 물었는데 또 그 여자가 횡설수설하는 것이였습니다. ^^;
그래도 고마웠죠 ^^
과자 자판기를 꺼내려고 발버둥 쳤던 사건이 몇개월이나 지난 일인데...그 여자가 아직까지도 기억하고 있었다는 것이...기분이 좋더라구요~
제 팔이 좀 긴 편인데......제 팔+ 나무젓가락의 길이도 굉장하거든요...그 길이로도 꺼내지지 않던 과자였는데...그 키 작고 팔 짧은 중국여자가 어떻게 꺼내었을까요...ㅋㅋ
중국인 여학생이 나에게 준 그것은? (사진 有)
그냥 어제 아무 생각없이 올린 글인데 오늘 아침 톡톡을 보려고 하니까 제 글이 있네요...
제가 너무 말을 꾸며서 적어댔나봅니다. ^^;
단번에 이해하시는 분들도 있고 이해하지 못하시는 분도 있는 것 같은데...^^;
처음 읽는 사람이라도 이해갈 수 있겠끔 글을 다시 수정할테니 재미있게 읽어주시와요 ^^
p.s 아참...그리고 너무 악플들이 많아서...쬐끔 우울합니다...;;
괜히 글을 썼다는 후회감이 약간 든다고 할까요?
원본지킴이가 나서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ㅠㅠ
톡톡분들이랑 재밌는 이야기를 나누려고 이 글을 썼으니까 그냥 재미있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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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번에 이 글을 쓴 적이 있는데 톡이 안됐길레..
다시 살짝 글을 적어봅니다 ㅋ
그때 당시 저는 기숙사에서 살고 있는 평범한 대학교 2학년이더랬죠...
(지금은 3학년인데 그 일은 2학년 2학기때 일어난 일이랍니다
시간은 거슬러 거슬러 어언 2학년 2학기초...
나의 주식인 과자
(그러고 보면 나 지금 톡쓰고 있는 순간에도 과자를 먹고있습니다.)를 그날도 어김없이 뽑아 먹으러 기숙사에 있는 과자 자판기에 가서 돈을 넣고 뽑고 있었습니다. 근데 특이하게도 제가 뽑으려던 과자가 자판기 입구 근처에서 딱 걸려버렸습니다.
나의 길고긴 거미손으로는 모자라, 나무젓가락을 가지고 팔을 쭉 뻗어보아도 과자가 닿이지 않자...한참동안 시도를 하다가 그냥 포기하고 갔습니다.
그때 제 뒤에 중국 여자가 과자를 뽑으려고 한참동안 대기를 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제가 '조금만 기다려주세요'하고 말했었는데 중국여자가 계속해서 동문서답을 하더군요. 처음에는 아무리 봐도 한국여자인 것 같아서...'저 여자 무슨 말을 하는거지?...말이 안통해...'하고 생각도 했었는데 나중에 보니 중국여자였습니다.
보통 중국사람은 딱 봐도 중국사람인걸 대번에 알지만 요즘 최신유행하는 분들처럼 옷을 꾸미셨길레...'키는 작고 얼굴도 작은게 꼭 한국여자다.' ^^;라고 생각해버렸지요...
저는 과자자판기에서 과자를 뽑기 위해 이성을 잃고 흐헥헥... 거리면서 나무젓가락으로 과자 자판기를 막 휘젓다가, '뒤에 중국여자가 보고 있다'하고 생각하니까 괜스레 뻘쭘해져, 머리를 긁적긁적하면서 그냥 뒤돌아갔었습니다..
저에게 있어 그 사건이 가물가물해질쯤 어느날 저녁... 저혼자 기숙사에서 밥을 먹고 있었습니다... 근데 순간...전에 그 중국여자가 나에게 다가와 포스트 잇이 붙은 과자를 주는 것이였습니다.
그 포스트 잇에는
'그날 판매기는 공장을 났어요, 저의 책상에서 오래동안 놓는다.'라고 적혀있었어요. '
(사진이 흐려서 잘 안보이죠...ㅜ.ㅜ)
뭔가 문법적으로 이상하다는 걸 느끼셨나요?
처음에, '저의 책상에 오래동안 놓는다'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 몰라서 밥먹다말고 침착하게 '이게 무슨 말이죠?'하고 물었는데 또 그 여자가 횡설수설하는 것이였습니다. ^^;
그래도 고마웠죠 ^^
과자 자판기를 꺼내려고 발버둥 쳤던 사건이 몇개월이나 지난 일인데...그 여자가 아직까지도 기억하고 있었다는 것이...기분이 좋더라구요~
제 팔이 좀 긴 편인데......제 팔+ 나무젓가락의 길이도 굉장하거든요...그 길이로도 꺼내지지 않던 과자였는데...그 키 작고 팔 짧은 중국여자가 어떻게 꺼내었을까요...ㅋㅋ
하여튼 그 날은 지금 생각해보아도 무척이나 난생처음으로 훈훈했던 순간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