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안녕하세요 ~ 서울사는 평범한 직장여성입니다. 지난번에 잠깐 글을썼다가 소심한 성격에 그냥 다시 지웠는데요.. 다시한번 도움을 받고자 적습니다.. 저희 할머니께서는 제가 초등학생때부터 하숙집을 운영하셨는데요 저희 아버지 사업이 힘들어지시고 나서 할머니 댁에 제가 중학교 1학년때 올라오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저희 아빠가 불쌍하게 여기던 좀 노숙자같이 씻지도 않고. 수염과 밥을 함께먹는(식사중이시다면 ㅈㅅ;;) 그런 더러운 45살 정도되는 아저씨가 하숙을 하고있었습니다. 저는 그냥 아빠가 친하게 지내시길래 보면 인사정도 해주고 했지요 저희 아빠가 워낙 술을 좋아하셔서 몇번 같이 술도 마시더라구요. 그런데 문제는 그때부터 였습니다. 아빠가 그 아저씨와 술을 드시고 술에 취해 잠이들었을때 아빠 수첩을 몰래 뒤져서 제 전화번호를 알아내곤 저에게 미친듯이 전화를 하더군요, 모르는 번호라 받으면, "나 XX인데.. 밖이 너무 추워.. 니옆에서 자고싶어" 이런식으로 하는겁니다.. 처음엔 욕몇번해주고 전화번호 바꾸는걸로 끝내고 저희 할머니도 쫓아 내려고했지만 배째라는 식으로 돈도 안내고 못받은것도 있고 해서 뭐 큰일 있겠냐 싶어, 냅뒀습니다. 그렇게 몇년이 흘러서 제가 20살때, 친구들과 술한잔 마시고 집에 들어가는 골목에서 검은게 불쑥 튀어나오는거에요! 깜짝 놀라서 봤더니 그인간이더라구요. 짜증나서 빠른걸음으로 집쪽으로 걷는데 내 팔을 잡더니 "같이가자.. 이제오니? " 정말 내 몸에 손닿는것도 소름끼치더군요,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남자애들 한테 부탁을했어요,, 내 남자친구인척하고 전화해서 얘기좀 해줘라.. 나좀 그만 괴롭히라고.. 전화통화 하는 내내 죄송합니다 라고만 하더라구요 . 그래서 그렇게 마무리 되는가 싶었습니다. 그 인간은 시골로 내려갔구요,. 그런데 제가 23살이 된 지금 2월달에 다시 우리집으로 들어왔더라구요? 전 정말 몰랐는데 할머니 얘기하는것 보고 알았어요. 저희 아빠가 지금 편찮으셔서 병원에 입원해 계셔서 아빠가 쓰시던 방을 쓰게 했더라구요,. 그래도 뭐 설마 또 그러겠어 생각한 제가 미친X이져; 이번에 또 우리아빠병원에 찾아가서 제 번호를 알아낸거에요. (저도 상식적으로 딸이 그렇게 당하는 입장인걸 알면서 알려준 저희아빠가 이해안갑니다) 낮에 친구와 기분좋게 쇼핑을 하고있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더군요..받았더니 그 인간.. 전화하지 말라고 소리지르고 끈었더니 문자가 아주 폭탄문자로.. 문자 내용은 이렇습니다. "사랑해" "보고싶어""제발나랑 얘기좀해" 대충 이런식으로.. 도저히 안되겠어서 엄마에게 전화했어요 (엄마랑 아빠가 이혼을하셔서 따로살고..) 엄마 또한 난리가 났지요; 번호 부르라고 해서 번호 알려주고 엄마가 통화를 했어요, 엄마한테도 역시 죄송하다고만 했다고 하더라구요 엄마가 너무 화가나서 당신 한번만더 우리딸입에서 연락왔다는 얘기만 들려보라구 할머니랑 할아버지가 신고 못하고 있으니까 무시하나 본데? 난 고소 할수있다고 두고보라고... 죄송하다고 알았다고 하고 끝냈대요 근데 몇일간 조용히~ 있었어요.. 정말 연락 없이 깨끗하게 끝나는구나~ 했죠,, 몇일전 저희 할머니한테 전화가 왔어요 "너.. 오늘 집에 들어오지말아라~" 할머니 "할머니 왜요~" 나 "그색기가 아주 술퍼마시고 니 방에 들어갈려고 하다가 나한테 걸려서 1층으로 내려갔는데 잠도 안자고 지키고 서있다고" 통화후 문자가 오더군요.. "나말고 다른남자 만나지마" "제발 내게와줘..내가 잘못했어" 혼자 상상속에 사는 인간.. 다음날 집에 낮에 들어갔더니 시키지도 않은 택배가 내방에;; 그인간이 보낸 옷이더군요;; 열받아서 불질러버리려다.. 참고 그인간방에 던져놨습니다. 할머니는 그저 어쩌냐만 하시더라구요.. 쫓아내지도않고. 진짜 미치겠어서 엄마랑 상의후 경찰에 신고하자고 마음먹고 받은 문자 전부 저장해논거 있어서 핸드폰 들고 근처 파출소에 갔어요. 근데 여경이 있길래 자초지종 얘기했져.. 여경이 문자보더니. "이런거 가지곤 신고 못해요~ 같이있을때 신고하세요~" .......물론 이해합니다; 음란적인 그런 내용도 없고 해코지 한것도 없기도 하지만.. 정신적으로 문제있는인간을 어떻게 마주 해서 신고를 할수 있겠어요 진짜 이인간이 술을 마시고 난동부리면 제가 집에 안들어가버리니까 마주치지않아서 별일 없었던거일수도 있고.. 진짜.. 저한테 집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라곤 엄마밖에 없고.. 어떻게 해야 제가 편해질수있을까요........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분 ..조언부탁드려요. 쓰다보니 길이 너무 길어졌네요.. 일하면서 쓰는거라.. 두서없을수도있으니 양해부탁드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다들 모르는 사람일인데두 자기 일처럼 나서서 조언해주시고 정말 감사드려요.. 아직 주말이라 경찰 측에선 연락이 없는데.. 월요일 쯤에는 혹시 전화가 올지.. 기대를 하게되네요. 아무쪼록 얼른 이사건이 마무리되야 저도 두발뻗고 지낼텐데요.. 일촌신청 해주시고 쪽지 보내주신분들.. 답장 성의것 못해드려서 죄송하구요 사건이 어서 해결되서 좋은소식 들려드리고싶네요.. 6
지하실방 하숙생아저씨.. 이걸 스토킹이라고하나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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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서울사는 평범한 직장여성입니다.
지난번에 잠깐 글을썼다가 소심한 성격에 그냥 다시 지웠는데요..
다시한번 도움을 받고자 적습니다..
저희 할머니께서는 제가 초등학생때부터 하숙집을 운영하셨는데요
저희 아버지 사업이 힘들어지시고 나서 할머니 댁에 제가 중학교 1학년때
올라오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저희 아빠가 불쌍하게 여기던 좀 노숙자같이 씻지도 않고.
수염과 밥을 함께먹는(식사중이시다면 ㅈㅅ;;) 그런 더러운 45살 정도되는 아저씨가
하숙을 하고있었습니다.
저는 그냥 아빠가 친하게 지내시길래 보면 인사정도 해주고 했지요
저희 아빠가 워낙 술을 좋아하셔서 몇번 같이 술도 마시더라구요. 그런데
문제는 그때부터 였습니다.
아빠가 그 아저씨와 술을 드시고 술에 취해 잠이들었을때
아빠 수첩을 몰래 뒤져서 제 전화번호를 알아내곤 저에게 미친듯이 전화를
하더군요,
모르는 번호라 받으면, "나 XX인데.. 밖이 너무 추워.. 니옆에서 자고싶어"
이런식으로 하는겁니다.. 처음엔 욕몇번해주고 전화번호 바꾸는걸로 끝내고
저희 할머니도 쫓아 내려고했지만 배째라는 식으로 돈도 안내고 못받은것도
있고 해서 뭐 큰일 있겠냐 싶어, 냅뒀습니다.
그렇게 몇년이 흘러서 제가 20살때, 친구들과 술한잔 마시고
집에 들어가는 골목에서 검은게 불쑥 튀어나오는거에요!
깜짝 놀라서 봤더니 그인간이더라구요.
짜증나서 빠른걸음으로 집쪽으로 걷는데 내 팔을 잡더니
"같이가자.. 이제오니? "
정말 내 몸에 손닿는것도 소름끼치더군요,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남자애들 한테 부탁을했어요,, 내 남자친구인척하고
전화해서 얘기좀 해줘라.. 나좀 그만 괴롭히라고..
전화통화 하는 내내 죄송합니다 라고만 하더라구요 .
그래서 그렇게 마무리 되는가 싶었습니다.
그 인간은 시골로 내려갔구요,. 그런데 제가 23살이 된 지금
2월달에 다시 우리집으로 들어왔더라구요?
전 정말 몰랐는데 할머니 얘기하는것 보고 알았어요.
저희 아빠가 지금 편찮으셔서 병원에 입원해 계셔서
아빠가 쓰시던 방을 쓰게 했더라구요,.
그래도 뭐 설마 또 그러겠어 생각한 제가 미친X이져;
이번에 또 우리아빠병원에 찾아가서 제 번호를 알아낸거에요.
(저도 상식적으로 딸이 그렇게 당하는 입장인걸 알면서 알려준 저희아빠가 이해안갑니다)
낮에 친구와 기분좋게 쇼핑을 하고있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더군요..받았더니 그 인간..
전화하지 말라고 소리지르고 끈었더니 문자가 아주 폭탄문자로..
문자 내용은 이렇습니다.
"사랑해" "보고싶어""제발나랑 얘기좀해"
대충 이런식으로.. 도저히 안되겠어서 엄마에게 전화했어요
(엄마랑 아빠가 이혼을하셔서 따로살고..)
엄마 또한 난리가 났지요; 번호 부르라고 해서 번호 알려주고 엄마가
통화를 했어요, 엄마한테도 역시 죄송하다고만 했다고 하더라구요
엄마가 너무 화가나서 당신 한번만더 우리딸입에서 연락왔다는 얘기만 들려보라구
할머니랑 할아버지가 신고 못하고 있으니까 무시하나 본데? 난 고소 할수있다고
두고보라고...
죄송하다고 알았다고 하고 끝냈대요
근데 몇일간 조용히~ 있었어요.. 정말 연락 없이 깨끗하게 끝나는구나~
했죠,, 몇일전 저희 할머니한테 전화가 왔어요
"너.. 오늘 집에 들어오지말아라~" 할머니
"할머니 왜요~" 나
"그색기가 아주 술퍼마시고 니 방에 들어갈려고 하다가 나한테 걸려서
1층으로 내려갔는데 잠도 안자고 지키고 서있다고"
통화후 문자가 오더군요..
"나말고 다른남자 만나지마"
"제발 내게와줘..내가 잘못했어"
혼자 상상속에 사는 인간..
다음날 집에 낮에 들어갔더니 시키지도 않은 택배가 내방에;;
그인간이 보낸 옷이더군요;; 열받아서 불질러버리려다.. 참고 그인간방에
던져놨습니다. 할머니는 그저 어쩌냐만 하시더라구요.. 쫓아내지도않고.
진짜 미치겠어서 엄마랑 상의후
경찰에 신고하자고 마음먹고 받은 문자 전부 저장해논거 있어서
핸드폰 들고 근처 파출소에 갔어요.
근데 여경이 있길래 자초지종 얘기했져.. 여경이 문자보더니.
"이런거 가지곤 신고 못해요~ 같이있을때 신고하세요~"
.......물론 이해합니다; 음란적인 그런 내용도 없고 해코지 한것도 없기도
하지만.. 정신적으로 문제있는인간을 어떻게 마주 해서 신고를 할수 있겠어요
진짜 이인간이 술을 마시고 난동부리면 제가 집에 안들어가버리니까
마주치지않아서 별일 없었던거일수도 있고..
진짜.. 저한테 집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라곤 엄마밖에 없고..
어떻게 해야 제가 편해질수있을까요........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분 ..조언부탁드려요.
쓰다보니 길이 너무 길어졌네요..
일하면서 쓰는거라.. 두서없을수도있으니 양해부탁드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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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모르는 사람일인데두 자기 일처럼 나서서
조언해주시고 정말 감사드려요..
아직 주말이라 경찰 측에선 연락이 없는데..
월요일 쯤에는 혹시 전화가 올지.. 기대를 하게되네요.
아무쪼록 얼른 이사건이 마무리되야 저도 두발뻗고 지낼텐데요..
일촌신청 해주시고 쪽지 보내주신분들..
답장 성의것 못해드려서 죄송하구요
사건이 어서 해결되서 좋은소식 들려드리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