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전사는 24 사내놈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여러분들은 버스, 즉 그니까 대중교통을 운행하시는 분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버스카드 안찍혔는데 찍엇다고 우기는 아줌마들도있고 옆에 뻔히 어르신있어서 양보하는데 휙 달려와 낚아채는 아줌마들도 있고 괜히 사람많다고 기사님께 짜증내는 아줌마들도 있습니다. 물론 대한민국 모든 아줌마들이 그렇다는건 아닙니다. 가장강하고 의지력 그리고 보호본능이 가장 뛰어나시고 위대한 어머니니까요 하지만 몇몇분들때문에 눈살 찌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기사님들의 잘못은 없다는게 아닙니다 가끔 까칠한 기사님들도 계시죠 .. (특히 사람많을때) 뒤로 들어가라 들어가라 외쳐도 안들어가죠 왠만해선.. 근데 여러분들 아십니까.. 앞쪽보다 뒷쪽이 더 편하다는거..-ㅅ-ㅋㅋ 서두가 길었네요 저희 아버지는 대전 버스기사십니다. 결혼하고서부터 버스를 하셨으니 .. 20년이상 버스를 하셧네요; 항상 매일 12시간씩 운전을 하시고 집에 오셔서 간단히 소주한잔을 마시고 주무십니다. 어렸을땐 이해를 못했지만 가끔 제가 운전을 하고 차를 주차하고 내리면 긴장이 풀려 온몸에 힘이없는데 그걸 저희 아버지는 12시간씩 하신다고 생각하니 가끔은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일주일중 하루쉬시고, 새벽부터 오후까지 거나(오전반) 오후부터 밤까지(오후반) 이거나 새벽부터 밤까지(하루) 라는 파트타임이있지요; 같은노선과 같은 정류장에 승하차 하시는 손님들도 많은데 그런손님들 비위다 맞춰주시고 다 내려 보내고.. 종점에서 한손엔 커피를 그리고 한손엔 담배를 태우시는 아버지의 모습이 눈에 보입니다. 그래도 저희 먹여 살리시겠다고 운전만 하시는거 보시면 또 아버지의 힘도 어머니 못지 않게 대단하다는것을 느낄수도 있지요. 혹여 눈이나 비가 올때면 혹시나 사고나시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선 마음에 그날은 조심하시고 안전운행 하시라는 문자를 보내곤 해요. 새벽부터 나가서 저녁까지 고생하시는 전지역의 버스기사분들 아니 대중교통 기사님들, 힘내시구요 화이팅입니다. 그리고 아버지 사랑합니다.2
저희 아버지는 버스기사십니다.
안녕하세요
대전사는 24 사내놈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여러분들은 버스, 즉 그니까 대중교통을 운행하시는 분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버스카드 안찍혔는데 찍엇다고 우기는 아줌마들도있고
옆에 뻔히 어르신있어서 양보하는데 휙 달려와 낚아채는 아줌마들도 있고
괜히 사람많다고 기사님께 짜증내는 아줌마들도 있습니다.
물론 대한민국 모든 아줌마들이 그렇다는건 아닙니다.
가장강하고 의지력 그리고 보호본능이 가장 뛰어나시고 위대한 어머니니까요
하지만 몇몇분들때문에 눈살 찌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기사님들의 잘못은 없다는게 아닙니다
가끔 까칠한 기사님들도 계시죠 ..
(특히 사람많을때)
뒤로 들어가라 들어가라 외쳐도 안들어가죠 왠만해선..
근데 여러분들 아십니까.. 앞쪽보다 뒷쪽이 더 편하다는거..-ㅅ-ㅋㅋ
서두가 길었네요
저희 아버지는 대전 버스기사십니다.
결혼하고서부터 버스를 하셨으니 .. 20년이상 버스를 하셧네요;
항상 매일 12시간씩 운전을 하시고 집에 오셔서 간단히 소주한잔을 마시고
주무십니다.
어렸을땐 이해를 못했지만
가끔 제가 운전을 하고 차를 주차하고 내리면 긴장이 풀려 온몸에 힘이없는데
그걸 저희 아버지는 12시간씩 하신다고 생각하니 가끔은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일주일중 하루쉬시고, 새벽부터 오후까지 거나(오전반) 오후부터 밤까지(오후반)
이거나 새벽부터 밤까지(하루) 라는 파트타임이있지요;
같은노선과 같은 정류장에 승하차 하시는 손님들도 많은데
그런손님들 비위다 맞춰주시고 다 내려 보내고.. 종점에서 한손엔 커피를
그리고 한손엔 담배를 태우시는 아버지의 모습이 눈에 보입니다.
그래도 저희 먹여 살리시겠다고 운전만 하시는거 보시면 또 아버지의 힘도
어머니 못지 않게 대단하다는것을 느낄수도 있지요.
혹여 눈이나 비가 올때면 혹시나 사고나시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선 마음에
그날은 조심하시고 안전운행 하시라는 문자를 보내곤 해요.
새벽부터 나가서 저녁까지 고생하시는 전지역의 버스기사분들
아니 대중교통 기사님들, 힘내시구요 화이팅입니다.
그리고 아버지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