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한다는게, 그렇게 나쁜건가요??

뭐가뭔지도대체가..2009.04.18
조회1,064

안녕하세요,

전, 어쩔수 없는 상황때문에 동거를 하고 있는 한 여자에요..

남자친구는 저보다 3살 연상,

저희 나이는, 제가 24, 남자가 27 대학생

저는 직업전문학교 다니구 있구요..

저는, 집에서 아버지에게 성추행을 당하고,

그뒤에 사귀던 남자에게도 이용만 당하고,

그러다가, 지방으로 와서 고시원을 잡고 회사를 다녔는데,

성과가 없다고 짤리고, 고시원방비도 해결하지 못해서 나오고,

그래서 갈데가 없어서,

다니던 교회에서 눈치받으면서 지내다가,

6년만에 정말 친했던 선배와 연락이 닿아서,

그 선배를 만나러 우여곡절끝에, 그 선배가 있는 지방으로 오게되었고,,

그 선배와 만나서 놀다가,,

밥을 먹는데, 갑작스런 복통과 허리의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원래 살던 교회로 돌아가지 못하고,

그 선배네 자취방으로 오게 되었어요..

그날 새벽에, 제 사정들을 다 말하게 되었고,,

그 뒤로 그 선배의 자취방에서 함께 지내고 있어요..

능력없는 사람도 아니었고, 절 진정으로 아껴주는 그런 사람이에요..

 

근데 문제는, 주변사람들이 . 동거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도,

인근마트에서 같이 장보는걸 몇번 봤다고,

이상하게 생각하는거 같아요.

사실, 동거 사실을 그 선배네 교회 목사님은 아시거든요..

물론 목사님이 알고 있단 사실을 그 선배는 전혀 모르고 있구요..

 

같이 마트도 맘대로 못가고,

같이 맘대로 다니지도 못하나요??

그렇게 사랑하는데..??

둘다 교회 다니는 사람들인지라. 물론 사람들인식에서는,

기독교 인들이 동거를 해? 라고 안좋게 보시는 분들이 계시겠죠..

하지만, 전 초반에 언급했듯,

정말 어쩔수없이 이곳에 있게 되었고,,

저희 오빠또한, 결혼을 전제로 생각하고 여자를 만나기 때문에,,

쉽게 결정을 내린게 아니에요..

그런데도, 그게 그렇게도 문제가 되나요???

오빠네 부모님도 제가 여기있는거, 아세요..

저는, 가족과의 일이 있어서 집과는 연락을 끈고 있구요.

물론 전 핸드폰도 없어요.

과거에 어떤 사람에게 이용을 당한게 있어서....

 

아무튼,,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동거하게 되면서,

서로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이인데,

그게 사소한거 하나까지도 문제가 되어야 하나요??

답변좀 부탁드릴게요..

 

참고로, 동거한다는 명분으로, 사람들에게 그런 소리듣는 건 저뿐이에요.

오빤, 제가 오기 전부터 이집에서 자취를 했기때문에,,

사람들에게 오해받을 상황도 없구요..

전, 여기오기전부터 갈곳이 없었고, 지금 살고 있는곳으로 ,

이사를 온지도 얼마 되지 않았기때문에,

사람들이, 누구랑 사냐고 많이 물어보셔요..

친구랑 둘이 자취한다고 하긴 하는데,

그 친구를 한번도 사람들에게 보인적도 없고,,

휴,, 마음이 너무 답답해요...

 

답변들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