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지구역 사랑관계 (2장-1)

갱이2004.04.25
조회933

2장 금지구역 사랑 싹트다



젠장

이거 오늘따라 더 담넘기 힘든거 같다

이 쓸데 없는 짐을 이고 가려니 힘들기 그지 없군...(한두개 것두 무겁지도 안는거 들고가면서 나도 힘든척은,,, ㅡㅡ;;)

입으론 투덜투덜 대면서도 저길 올라가야 한다는 일념 하나만으로 올라가고 올라 갔다

힘들어 죽을 맛이다

담엔 그냥 집으로 대놓고 들어 가는게 편할라나... ㅡㅡ;;

그럼 맞아 죽을라고 ... ㅋㅋㅋ

들키지 않게 조심조심... 해가면서

또 그 소녀의 방안으로 말이다

역시나 오늘도 창문을 열고 자는군...

이아가씨 밤 무서운줄 모르고 말이야

나보다 악한 도둑놈이었다면 아가씨 많이 위험했을꺼야...

내가 여기 안털었음... 그럼D가 털었을래나 ㅡㅡ;;;

난 살며시 방안을 둘러 봤다

음.... 오늘도 저아이 혼자군....

그런데 몰하고 있지?

똑똑

"어맛~~ 깜짝이야"

그아이가 잠깐 주춤하더니 이내 금방 활짝 웃는 얼굴로 날 맞이해 줬다

어~~ 정말 다시 오셨네요 ^^"

난 쓸데 없이 그애 말에 시큰둥해 졌다

"뭐야 그다지 반갑지 않다는 거야? 그럼 다시 간다.."

그러자 그애가 내 팔을 얼른 낚아챈다..

순간 나도 모르게 깜작 놀랐다 (나 심장 열라 쎈데....ㅡㅡ;;)

"아 아니에요 그런게 아니라 정말 오실줄 몰랐어요 이렇게 오시다니 정말 기뻐요 "

그애가 그리곤 내팔을 계속 잡은채로 쇼파로 이끈다..

"몇일동안 안오셔서 정말 안오시는줄 알았어요 그래서 조금 서운한 마음도 들고..."

그러면서 표정이 어두워 졌다

이거 괜히 미안해 지잖아.. ㅡㅡ;;

역시 난 이쁜 여자에 약해 ㅡㅡ;;;;;;;;

"여기 오는건 그리 쉽지가 않아 담도 무지 높다고... 너라면 아마 꿈도 못꿀꺼야"

"아 그렇겠죠.. 하긴 내가 봐도 우리집 담은 너무 높은거 같아요.. 내가 밖을 못내다볼 정도니깐요.."

"그래 알면 됐다..."

참 나도 무둑뚝한척 하기는 ...... 쳇

평소엔 여자들한테 그렇게 대놓고 버터질을 하더니 말이야

"아 참 야 니가 갖고 싶다고 한거...."

난 가방에 있던 뻥튀기와 사진을 꺼내서 줬다

받아 들자 마자 그아인 뛸듯이 기뻐했다

"와~ 정말 뻥튀기다"

봉지를 뜬고는 한잎 배어 문다..

"아저씨도 하나 드셔 보세요 ^^"

"그 그래........."

아 아니지 아아저씨라니... 주굴라고

"야 근데 나 아저씨 아니다.."

"네 그럼여?"

"그럼여 라니... 내가 그렇게 늙어 보여?? 아저씨가 뭐야 아저씨가..."

"아니 그게 아니라 그럼 모라고 불러야..... 도둑님.....이라고 부르기엔....."

ㅡㅡ;;; 도도둑님....... 정말 넘했군....

"그냥 오빠라고 불러 나 보기보다 나이 어리다고"

"아...... 저 그런데 저희 오빠 말고 다른 사람을 그렇게 불러 본적이 없어서....."

"ㅡㅡ;;; 불러 본적 없으면 불러보면 될거 아냐???"

"네.......아... 아니 오........빠......"

것봐 훨신 듣기 좋잖아 아저씨라니....

그래 봤자 너랑 4살밖에 차이 안난다고...

정말이지 처음으로 아저씨 소리 듣다니..

오자마자 또 쇼킹이구만.... ㅡㅡ;;;

쇼킹...이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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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하.. 로멘스를 좋아하신다는 또또여우님... 사실 이글은 순수 로맨스라고 하기엔 그렇습니다. 제가 달콤한 멘트같은걸 잘 못쓰는 타입이라..ㅡㅡ;;

 실생활에서 남친한테도 안쓰니 어찌 제가  감히 사랑얘기를 잘 쓸수 있겠습니까?

 그래두 맨날 잼나게 읽어 주셔서 감사 하구여 ^^

 카라님.. 그리구 power, 희동이마을님두 잘 읽어 주시고 계신다니 감삼다...

 제가 문장력이 조금 마니 ㅡㅡ;; 딸려서 가끔 잘 안맞구.. 재미 없을수도 있겠지만.. 끝까지 열쒸미 쓰겠습니다... ^^

 그럼 즐건 주말 되세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