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화사한 이 봄날도 님에게는 안타갑고 힘든 시절이시겠군요. 저도 구체적인 상황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나름데로 살아온 경험을 토대로 몇마디 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이거 술한잔 (한세숫대야) 먹여야 나오는 말인데 오늘 님에게는 걍 드리겠습니다. 살다보면 가슴이 소용돌이 치는 사람을 사람을 만날수 있습니다. 전엔 왜 아홉수가 힘들다고 하는지 몰랐는데, 이제보니 아홉수가 힘든 이유는 스물에서 설흔, 마흔, 쉬흔을 가면서 한 매듭이 지어질때마다 그간 열심히 산 댓가로 나이에 맞는 생활기반이 주어지기에 설사 가슴이 설레는 상대를 만난다 해도 속된말로 뭐 어쩌지는 못하겠죠. 걍 오늘도 어제처럼 출근하고 내일을 위해 잠을 자야하고 물가 오르는것 걱정하고 살아야하는 주변 사람들과 일상이 소중한 것을 알기때문에 자제하고 인내하고 매몰차도록 평등하게 다가오는 시간을 맞이하여 다음 나이대로 가야되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어쩜 평생 다시 못볼 상대일수도 있는데 작업 한번 제대로 못해보고... 제말이 다 맞는 것은 아니겠지만 얼마전 동창들을 만나 여러사람들 소식을 들었습니다. 저흰 커리가 빡빡해서 전체가 수업선택의 자유가 별로 없이 모두 같이 듣고 한과가 좀 적은데다 시대가 어수선해서 제때 졸업못한 사건도 많고 남녀비율이 비슷해서 미운정이 많이 들었거든요, 당시 많은 남학생들의 가슴을 태우며 범접하기 어려운 미모와 기품을 가진 동창이 소위말로 우리 동창들보다 훨 못한 남편이랑 살면서 불화로 많이 힘들어하며 심리치료까지 받았다는 말을 여자인 저보다 그녀 소식을 잘 알고 있던 남자들의 말을 들었어요, 당시도 여자다운 매력이 적어 술 동무 해주면서 그녈 좋아하던 몇몇 동창들의 탄식들을 들었는데 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술한잔 하면 그들을 통해 그녀소식을 듣나니 아마 전 할머니가 되도 이들한텐 여자로 보이지 못할것같아- 날 구해준 우리남편 만세- 기분 묘하더군요, 그녀를 좋아하며 잘해줄 자신이 있다면 좀 더 과감하게 나서지, 어리고 자신이 없어 바라만보다 자신들이 기반을잡고 보니 이젠 별볼일 없이 된 그녀의 남편과 고백을 안해봐서 그들의 맘을 몰라주던 제 동창을 흉보더군요, 제가보기엔 술한잔에 달아오른 제동창들이 여전히 미련하게 보이더군요, 좀 더 잘해주지 그랬냐 싶어, 제.말의요지는 그녀를 끝까지 사랑하실거라면 님이 먼저 영리해지고 상황을 끌고 나가실수 있을 만큼 영리해지고 강해지도록 변해야만 한다는 거죠, 님의 그분이 변하는게 아니구요. 미혼남녀라면 그녀에 대해 잘 파악하면서 미래를 함께 할 능력과 의지가 있음을 보여주시고 -비싼 음식 사주는 사람보단 평소엔 김밥정도 사주시고 그녀 생일날즈음엔 작은거라도 순금 같은것 으로 선물하시며 나중에라도 네게 도움이 될만한 것으로 남기고 싶다고 하시거나- 곁에서 든든한 방파제 같은 역할을 해주시기를.. 만약 임자가 있는 사람이라면 잘해주는 좋은 사람으로만 남으세요, 절대 님과 그녀의 기반이 되는 일상을 욕심내서 교란시키려 하지 마시고요. 가슴의 소용돌이 한번 없이도 평생 잘사는 삶도 있구요, 가끔 만나 소주회사 먹여살리는 사람 들도 있고 다양하지요, 다만 님의 그분을 위해서라도 님이 좀더 영리해지시길 바라는 맘으로 요즘 제가즐겨보는 드라마 카피처럼 사랑에선 타이밍도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세월이 지난후 안타까와해도 소용없으니 연애소설을 비롯한 간접경험을 쌓으시고 그녀와의 좋은 시간들도 많이 보내시면서 아름다운 기억 많이 만드세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너무 답답합니다.
안녕하세요?
화사한 이 봄날도 님에게는 안타갑고 힘든 시절이시겠군요. 저도 구체적인 상황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나름데로 살아온 경험을 토대로 몇마디 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이거 술한잔 (한세숫대야) 먹여야 나오는 말인데 오늘 님에게는 걍 드리겠습니다.
살다보면 가슴이 소용돌이 치는 사람을 사람을 만날수 있습니다. 전엔 왜 아홉수가
힘들다고 하는지 몰랐는데, 이제보니 아홉수가 힘든 이유는 스물에서 설흔, 마흔, 쉬흔을
가면서 한 매듭이 지어질때마다 그간 열심히 산 댓가로 나이에 맞는 생활기반이 주어지기에
설사 가슴이 설레는 상대를 만난다 해도 속된말로 뭐 어쩌지는 못하겠죠. 걍 오늘도 어제처럼
출근하고 내일을 위해 잠을 자야하고 물가 오르는것 걱정하고 살아야하는 주변 사람들과
일상이 소중한 것을 알기때문에 자제하고 인내하고 매몰차도록 평등하게 다가오는 시간을
맞이하여 다음 나이대로 가야되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어쩜 평생 다시 못볼 상대일수도
있는데 작업 한번 제대로 못해보고...
제말이 다 맞는 것은 아니겠지만 얼마전 동창들을 만나 여러사람들 소식을 들었습니다.
저흰 커리가 빡빡해서 전체가 수업선택의 자유가 별로 없이 모두 같이 듣고 한과가 좀 적은데다
시대가 어수선해서 제때 졸업못한 사건도 많고 남녀비율이 비슷해서 미운정이 많이 들었거든요,
당시 많은 남학생들의 가슴을 태우며 범접하기 어려운 미모와 기품을 가진 동창이 소위말로
우리 동창들보다 훨 못한 남편이랑 살면서 불화로 많이 힘들어하며 심리치료까지 받았다는
말을 여자인 저보다 그녀 소식을 잘 알고 있던 남자들의 말을 들었어요, 당시도 여자다운 매력이
적어 술 동무 해주면서 그녈 좋아하던 몇몇 동창들의 탄식들을 들었는데 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술한잔 하면 그들을 통해 그녀소식을 듣나니 아마 전 할머니가 되도 이들한텐 여자로 보이지
못할것같아- 날 구해준 우리남편 만세- 기분 묘하더군요,
그녀를 좋아하며 잘해줄 자신이 있다면 좀 더 과감하게 나서지, 어리고 자신이 없어 바라만보다
자신들이 기반을잡고 보니 이젠 별볼일 없이 된 그녀의 남편과 고백을 안해봐서 그들의 맘을
몰라주던 제 동창을 흉보더군요, 제가보기엔 술한잔에 달아오른 제동창들이 여전히 미련하게
보이더군요, 좀 더 잘해주지 그랬냐 싶어, 제.말의요지는 그녀를 끝까지 사랑하실거라면 님이
먼저 영리해지고 상황을 끌고 나가실수 있을 만큼 영리해지고 강해지도록 변해야만 한다는
거죠, 님의 그분이 변하는게 아니구요.
미혼남녀라면 그녀에 대해 잘 파악하면서 미래를 함께 할 능력과 의지가 있음을 보여주시고
-비싼 음식 사주는 사람보단 평소엔 김밥정도 사주시고 그녀 생일날즈음엔 작은거라도 순금
같은것 으로 선물하시며 나중에라도 네게 도움이 될만한 것으로 남기고 싶다고 하시거나-
곁에서 든든한 방파제 같은 역할을 해주시기를.. 만약 임자가 있는 사람이라면 잘해주는 좋은
사람으로만 남으세요, 절대 님과 그녀의 기반이 되는 일상을 욕심내서 교란시키려 하지 마시고요.
가슴의 소용돌이 한번 없이도 평생 잘사는 삶도 있구요, 가끔 만나 소주회사 먹여살리는 사람
들도 있고 다양하지요, 다만 님의 그분을 위해서라도 님이 좀더 영리해지시길 바라는 맘으로
요즘 제가즐겨보는 드라마 카피처럼 사랑에선 타이밍도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세월이
지난후 안타까와해도 소용없으니 연애소설을 비롯한 간접경험을 쌓으시고 그녀와의 좋은 시간들도
많이 보내시면서 아름다운 기억 많이 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