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고 즐거운 일요일 밤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남편과 아이는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조용한 이 밤에...저 만의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커피와 함께... 딸만 5 명인 우리집....그 중에 막내입니다.. 철없고..말괄량이..왈가닥....기질이 심했습니다.. 마음은 엄청 여렸던 것 같습니다..성격은 모나지 않고 착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린 마음에도 아버지에 대한 증오는 컸습니다.. **초등학교때 학교 창문 한짝에 유리가 16개 정도 있는 칸막이 유리창을 울 아버지는 작은 돌멩이 하나들고 그 많은 유리창을 일일히 톡~톡~톡~~다 깨부십니다.. 와장창도 아니고 어쨌든 유리를 갈아야 할 만큼 딱~~그만큼 부숩니다.. 우리반 교실도 그냥은 절대로 않넘어 갑니다...딸내미 교실도 예외는 없습니다.. 유리를 갈고 6개월이 지나면 또 다시 학교로 가서 톡~톡~~다 부십니다.. 물론 나중에 엄마 가 학교에 찾아가서 다..보상합니다.. **동사무소는 꼭 들리십니다..정치 잘하라고....세금도 그만 뜯어 내라고... 늦은 밤... 다시 몰래 담넘어 들어가 유리창 다 깹니다..술 힘을 빌려서... **우리 동네 길거리에 울 아버지의 흔적이 없는 곳이 없습니다.. 다 술드시고 하루 이상 누워있던 곳입니다.... **엄마가 없는 날...술드신 아버지 모시러 리어카를 끌고 갔습니다..중학교때 였는데 동창 남학생 녀석이랑...ㅠㅠ 왜냐면 술 드신분은 엄청 무겁습니다...제 힘으로는 어림도 없거니와 "얼짱아~~너거 아버지 누구집앞에서 또 싸우더라..." 라고 동창이 말해 줍니다.. 모시러 가면 동창들이 우르르 모여 있습니다..이를 악~~물고 모셔옵니다.. **중간 고사 시험기간..나름대로 공부는 쪼금 했습니다..만 술드신 아버지께 끌려가서 새벽 4시까지 설교를 들어야 합니다.. 저는 친구들과 경쟁심(성적)땜에 저는 미치는데 울아버지는 안중에도 없습니다.. 모든 말에 태클입니다.. 네..그러면 그리 밖에 대답못하냐... 아뇨..그러면 어랴???아버지에게 하는 태도봐라.... 술을 달라 하셔서 드리면 전에 마시던 술이 아니다고 합니다.. 그러면 새벽에 언니랑 손잡고 술사러 갑니다... 비위에 않맞으면 죽도록 때립니다..그래서 전 항상 아버지의 1미터이상 가까이 간적이 없습니다... 항상 아버지를 쉽게 피할 자세로 있었습니다...항상... **결혼후...엄마가 걱정이 있습니다..딸들에게 못할말이 뭐냐고??말하라고?? 울 아버지 애인이 아기를 가졌답니다...딸 5명이 다 시집가서 환갑이 넘으신 분이.. 다행이 하늘이 우리를 도왔는지 ..아기는 5개월에 유산이 되었습니다.. 아줌마가 40대 후반이었나봅니다.. 전 울 신랑이 알기 전에 해결된것이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저..나쁜 딸입니다...인정합니다...하지만 아기가 유산된 그때 전~정말 너무 감사했습니다.. **울 아버지의 애인은 도데체 몇명인지 알수가 없습니다..아마도 한트럭을 넘을 겁니다... 하지만 전 술드셨을 때보다 아버지가 애인 집에 가 계실때가 얼마나 편한지 모릅니다...적어도 식구를 괴롭히지 않으니깐요... (애인이 많은것~) 고려적에 양반이라서....그렇답니다... **술을 드시면 택시를 대절해서 시집간 언니집에 새벽 3 시,4시 구분이 없습니다.. 가서 문두드리고 않되면 부셔버립니다... 큰대형유리를 멀리서 큰 돌로 집어 던져 버립니다.. **한 평생 우리 아버지는 돈이란것을 벌어보신 적이 없습니다.. 출근 했다가 퇴근한 모습을 본적이 없구요.. 간혹 , 일할곳이 있어서 가셨을때..우리가족은 아버지가 돌아오실 때 까지 바늘 방석이 따로 없습니다.......아예 만취해서 돌아오시면 차라리 낫습니다... 적당히 얼큰하게~~기분 좋을 정도로 드신 날---우리는 모두 죽어야 합니다.. 그 덕분에 언니들은 먼저 태어난 죄로 저보다 몇 배의 고통의 나날을 보냈습니다.. 다~~적으려면 소설책이 나올 정도입니다... **제발...하느님은 뭐하시지??? 왜 우리에게 고통을 주시지?? 울 아버지가 돌아가셨으면.....(끔직한 생각을 했습니다..) 고 2때였습니다.. 경찰이 우리집에 왔네요... 제 가슴은 철렁~~내려 앉았습니다.. 아~~~아버지....란 단어에 전 아무 감정이 없는 로보트였습니다.. 어릴때 부터 아버지가 없는 곳에서 살고 싶었습니다... 경찰--얼짱이씨 집이죠?? 네.... 길건너 삼거리에 얼짱님 아버지가 누워계시는데 모시고 가시죠??.. .............. 빨리 모시고 가세요..(신경질적임..) 삼거리 뛰어갔습니다... 술에 취해서 누워있는 모습이~~~머리가 헝클어 지고 옷은 엉망진창에....아랫바지 속에 손을 넣고 주무십니다.... 하늘을 이불삼아~~땅을 요 삼아서....ㅠㅠ 3일에 한번은 이 모습을 꼭 봐야 합니다..... 술이 떡이 되신 상태.....ㅠㅠ..울어 버리고 싶었습니다..... 지나가던 동기생이 볼까봐 난..전봇대 뒤에 숨었습니다..... 정말 미칠것 같았습니다..... 아버지를 살짝 흔드니 꿈쩍도 않하십니다.... 오히려 깰까봐 걱정했는데 다행이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버지는 홀로 나두고..나홀로 터벅 터벅....집으로 걸어 왔습니다.... 마음은 엄청 무거웠습니다.. 1시간뒤....경찰이 또 왔네요..... ---아버지 않모시고 갈껍니까??? 힘들어서 못 모시고 가겠어요.. ----자식이 되어 가지고 ㅉㅉㅉ 부모 한테 그리 밖에 못하냐?? ......침묵을 하다가.. 우리 아버지 아닌데요???(강하게 부정했다...) ----아버지가 아니라니????? 울 아버지 아닙니다... ----자식이 어떻게 부모을 버리냐???? 당신이 저분의 자식이 한번 되어 보시죠.... 단 하루라도 단 1시간이라도 저분의 아들이 되어 보십시오... 전 아버지의 딸이기를 포기했습니다... 그런데...............시간이 약인지...세월이 약인지... 아버지의 인자했던 모습만 떠오릅니다...괴롭습니다... 제가 간직하고 있는 사진 1장..그속에 아버지는 정이 철~철~~넘쳐보입니다... 그러다 보니 아버지가 아니라고 거부했던 내가 넘~~미워집니다.. 자식이 아버지를 거부하다니.... 있을 수 없는 일을제가 저질렀습니다... 나쁜 딸이죠~~ 마지막 가시는 길은 신랑과 내가 지켰지만 암 병간호를 하면서도 펑펑 울 지언정.....(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끝까지 제 마음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아버지께서 하늘에서 지켜보시겠죠... 아버지..죄송합니다..미안합니다.. 그땐 제가 넘~~철이 없었나 봅니다.. 그래도 아버지는 인정은 많은 분이 셨는데... 그래도 마음은 여린 분이 셨는데...순수하신 분이셨는데.... 술이 다~~죄였건만....그것을 이해 못한.... 그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막내딸 ...용서해 주십시오... 아버지의 용서한다는 말을 듣고 싶은 저... 넘...이기적이죠? 그래도 아버지..저 용서 해 주실꺼죠??..ㅠㅠ
고~~백
남편과 아이는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조용한 이 밤에...저 만의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커피와 함께...
딸만 5 명인 우리집....그 중에 막내입니다..
철없고..말괄량이..왈가닥....기질이 심했습니다..
마음은 엄청 여렸던 것 같습니다..성격은 모나지 않고 착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린 마음에도 아버지에 대한 증오는 컸습니다..
**초등학교때 학교 창문 한짝에 유리가 16개 정도 있는 칸막이 유리창을
울 아버지는 작은 돌멩이 하나들고 그 많은 유리창을 일일히 톡~톡~톡~~다 깨부십니다..
와장창도 아니고 어쨌든 유리를 갈아야 할 만큼 딱~~그만큼 부숩니다..
우리반 교실도 그냥은 절대로 않넘어 갑니다...딸내미 교실도 예외는 없습니다..
유리를 갈고 6개월이 지나면 또 다시 학교로 가서 톡~톡~~다 부십니다..
물론 나중에 엄마 가 학교에 찾아가서 다..보상합니다..
**동사무소는 꼭 들리십니다..정치 잘하라고....세금도 그만 뜯어 내라고...
늦은 밤... 다시 몰래 담넘어 들어가 유리창 다 깹니다..술 힘을 빌려서...

**우리 동네 길거리에 울 아버지의 흔적이 없는 곳이 없습니다..
다 술드시고 하루 이상 누워있던 곳입니다....
**엄마가 없는 날...술드신 아버지 모시러
리어카를 끌고 갔습니다..중학교때 였는데 동창 남학생 녀석이랑...ㅠㅠ
왜냐면 술 드신분은 엄청 무겁습니다...제 힘으로는 어림도 없거니와
"얼짱아~~너거 아버지 누구집앞에서 또 싸우더라..." 라고 동창이 말해 줍니다..
모시러 가면 동창들이 우르르 모여 있습니다..이를 악~~물고 모셔옵니다..


**중간 고사 시험기간..나름대로 공부는 쪼금 했습니다..만
술드신 아버지께 끌려가서 새벽 4시까지 설교를 들어야 합니다..
저는 친구들과 경쟁심(성적)땜에 저는 미치는데 울아버지는 안중에도 없습니다..
모든 말에 태클입니다..
네..그러면 그리 밖에 대답못하냐...
아뇨..그러면 어랴???아버지에게 하는 태도봐라....
술을 달라 하셔서 드리면 전에 마시던 술이 아니다고 합니다..
그러면 새벽에 언니랑 손잡고 술사러 갑니다...
비위에 않맞으면 죽도록 때립니다..그래서 전 항상 아버지의 1미터이상 가까이 간적이 없습니다...
항상 아버지를 쉽게 피할 자세로 있었습니다...항상...
**결혼후...엄마가 걱정이 있습니다..딸들에게 못할말이 뭐냐고??말하라고??
울 아버지 애인이 아기를 가졌답니다...딸 5명이 다 시집가서 환갑이 넘으신 분이..
다행이 하늘이 우리를 도왔는지 ..아기는 5개월에 유산이 되었습니다..
아줌마가 40대 후반이었나봅니다..
전 울 신랑이 알기 전에 해결된것이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저..나쁜 딸입니다...인정합니다...하지만 아기가 유산된 그때 전~정말 너무 감사했습니다..
**울 아버지의 애인은 도데체 몇명인지 알수가 없습니다..아마도 한트럭을 넘을 겁니다...
하지만 전 술드셨을 때보다 아버지가 애인 집에 가 계실때가
얼마나 편한지 모릅니다...적어도 식구를 괴롭히지 않으니깐요...
(애인이 많은것~) 고려적에 양반이라서....그렇답니다...
**술을 드시면 택시를 대절해서 시집간 언니집에
새벽 3 시,4시 구분이 없습니다..
가서 문두드리고 않되면 부셔버립니다...
큰대형유리를 멀리서 큰 돌로 집어 던져 버립니다..
**한 평생 우리 아버지는 돈이란것을 벌어보신 적이 없습니다..
출근 했다가 퇴근한 모습을 본적이 없구요..
간혹 , 일할곳이 있어서 가셨을때..우리가족은 아버지가 돌아오실 때 까지
바늘 방석이 따로 없습니다.......아예 만취해서 돌아오시면 차라리 낫습니다...
적당히 얼큰하게~~기분 좋을 정도로 드신 날---우리는 모두 죽어야 합니다..

그 덕분에 언니들은 먼저 태어난 죄로 저보다 몇 배의 고통의 나날을 보냈습니다..
다~~적으려면 소설책이 나올 정도입니다...
**제발...하느님은 뭐하시지???
왜 우리에게 고통을 주시지??
울 아버지가 돌아가셨으면.....(끔직한 생각을 했습니다..)
고 2때였습니다..
경찰이 우리집에 왔네요...
제 가슴은 철렁~~내려 앉았습니다..
아~~~아버지....란 단어에 전 아무 감정이 없는 로보트였습니다..
어릴때 부터 아버지가 없는 곳에서 살고 싶었습니다...


경찰--얼짱이씨 집이죠??
네....
길건너 삼거리에 얼짱님 아버지가 누워계시는데 모시고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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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모시고 가세요..(신경질적임..)


삼거리 뛰어갔습니다...
술에 취해서 누워있는 모습이~~~머리가 헝클어 지고
옷은 엉망진창에....아랫바지 속에 손을 넣고 주무십니다....
하늘을 이불삼아~~땅을 요 삼아서....ㅠㅠ
3일에 한번은 이 모습을 꼭 봐야 합니다.....
술이 떡이 되신 상태.....ㅠㅠ..울어 버리고 싶었습니다.....
지나가던 동기생이 볼까봐 난..전봇대 뒤에 숨었습니다.....
정말 미칠것 같았습니다.....
아버지를 살짝 흔드니 꿈쩍도 않하십니다....
오히려 깰까봐 걱정했는데 다행이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버지는 홀로 나두고..나홀로 터벅 터벅....집으로 걸어 왔습니다....
마음은 엄청 무거웠습니다..
1시간뒤....경찰이 또 왔네요.....
---아버지 않모시고 갈껍니까???
힘들어서 못 모시고 가겠어요..
----자식이 되어 가지고 ㅉㅉㅉ 부모 한테 그리 밖에 못하냐??
......침묵을 하다가..
우리 아버지 아닌데요???(강하게 부정했다...)
----아버지가 아니라니?????
울 아버지 아닙니다...
----자식이 어떻게 부모을 버리냐????
당신이 저분의 자식이 한번 되어 보시죠....
단 하루라도 단 1시간이라도 저분의 아들이 되어 보십시오...
전 아버지의 딸이기를 포기했습니다...
그런데...............시간이 약인지...세월이 약인지...
아버지의 인자했던 모습만 떠오릅니다...괴롭습니다...
제가 간직하고 있는 사진 1장..그속에 아버지는 정이 철~철~~넘쳐보입니다...
그러다 보니 아버지가 아니라고 거부했던 내가 넘~~미워집니다..
자식이 아버지를 거부하다니....
있을 수 없는 일을제가 저질렀습니다...
나쁜 딸이죠~~
마지막 가시는 길은 신랑과 내가 지켰지만
암 병간호를 하면서도 펑펑 울 지언정.....(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끝까지 제 마음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아버지께서 하늘에서 지켜보시겠죠...
아버지..죄송합니다..미안합니다..
그땐 제가 넘~~철이 없었나 봅니다..
그래도 아버지는 인정은 많은 분이 셨는데...
그래도 마음은 여린 분이 셨는데...순수하신 분이셨는데....
술이 다~~죄였건만....그것을 이해 못한....
그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막내딸 ...용서해 주십시오...
아버지의 용서한다는 말을 듣고 싶은 저...
넘...이기적이죠?
그래도 아버지..저 용서 해 주실꺼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