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입니다.

....2004.04.26
조회80

아래 님께서 남긴글들에 제가 답변을 대부분 달아두었습니다.

물론 여기에 대한 답은 구체적으로 아니구....

저의 경험입니다.

님은 얼마나 미워하며 살았는지 모르겠지만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전 한20년쯤 되는것 같습니다. 아주 어릴때부터이니까요.

10년은 그들을 용서하고 포용하고 사랑하면서 살았습니다.

계속되는 그들의 폭력(행동은 아닙니다.)에 신을 부정하게 되고 ....

용서위에 용서를 또 용서를 하다가 제 한계에 부딛히게 되었을때 ....

분노는 서서히 고개를 들기 시작하더군요.

시작은 작은 분노의 불씨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내자신, 신, 가족에 대한 믿음이 금이 가기시작했습니다.

전 제자신에 대해서 믿음이 너무 강했던 탓에 파괴하는 힘도 남들이 상상할수 없이 컸읍니다.

이런일이 있으면 타인에게 폭발하는게 정상이지만 전 저자신을 무서운 힘으로 파괴하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그래도 궁극적으로 가졌던 생각은....

그들과 잘 지낼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다는거고.... 언제나 아름다운 관계로 회복하고 싶다는거였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내 상처를 알길이 없습니다.

그들을 미워하면서 난 많은 것을 잃었습니다.

시간과 성공과 좋아하는 짝을 만나지 못하는것 등...

내가 그들을 불편해하는것을 그들도 압니다. 표현이 잘못되었겠지만 알게해버렸죠.

그들은 날 미워합니다. 그들은 나에게 복수하며, 불편을 주고, 가슴을 지어뜯는 분노를 빗대어서 터트리기도 하지요. 난 알면서... 모르는척 합니다.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으니까

정확히 말하면 아직도 그들을 내 가족으로 사랑해서 일겁니다.

부모님도 서스럼없이 왕따를 시켜버립니다. 그들은...

제 심정이 얼마나 비참할지

저렇게 맘 쓰는 사람들을 보면서 지옥에나 떨어지라고 말하고 싶어지지 않을사람이 있겠습니까?

어그러지고 꼬이면서 내 심정은 이루말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 죽었으면 좋겠다고 어렵게 어렵게 또 어렵게 기도해버렸습니다.

전 생각이 너무 많아서 누굴 쉽게 저주하지도 못합니다. 그들을 저주하는데만 20년이 걸렸으니까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사악한 영은 세상에 존재하며, 육체를 가진사람을 집으로 삼고 거기에서 살고 있다는겁니다.

저도 귀신의 목소리를 들었고 귀신을 꿈에서 자주 봅니다.

내 몸에서 빠져나가는것까지 느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난후 가위에 눌렸지요. 가위에 눌린 갯수만큼 제 백회열로 빠져나갔습니다.

여자였고 찢어지는 괴성과 함께 쑥하고 빠져나가더군요. 말로 들으면 무섭지만 전 무섭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존재를 이미 알고 있었으니까요.

예전에 제가 잠에서 깰려고 할때... 나를 보고 '찾았다'고 했던 그 여자가 아닌가 합니다

계속 한 여자가 저를 때리기도하고 저를 찾기도 합니다.

제가 하나님께로 가면갈수록 하나님 말씀을 지키면 지킬수록 그 여자는 저에게 파워를 행사할려고 하며 히스테리를 부립니다.

하지만 그 여자는 저를 이길수 없습니다. 전 절뚝거리면서 갈지언정 끝까지 하나님 말씀에 따를것이기때문이죠.

제가 빨리갈수 없는것도 사악한 영이 저의 나약함을 알기때문일겁니다.

교묘히 생각을 이용한다는걸 요즘 조금 느낍니다. 저도 눈에 보이지 않아서 잘 못느꼈지만...

천도제, 최면, 적극적으로 알아보았지만 ... 과연 100%인가?였습니다.

무당은... 잠깐 귀신의 힘을 빌려서 힘이 좀 약한 사악한 영의 기운을 누르는 정도라는걸 알게되었고,

궁극적인 답을 찾아야했습니다.

그 결과 부정했던분, 나에게 고통만 주는 사람들때문에 믿지않았던 하나님을 찾게 되었습니다.

전 빙의 되었기때문에 아무것도 할수 없었습니다.

웃을수도 생각할수도 어쩔땐 내 영과 내 몸이 따로 분리되는것도 경험해야하는 아주 고통스런 지경이었으니까요.

그때 단한번도 기도하지않으리라! 다짐했던 나... 난 신을 부정했으면서도 난 하나님께 해드린게 없기때문에 바래서도 안된다. 그렇게 지독하게 굴었습니다.

금방 숨이 끊어질것같은 고통이 따라도 지독하게 하나님을 찾지않았습니다.

하지만....

한계라는걸 깨닽기시작했고, 하나님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지경까지 갔습니다. 끝내는 이럴줄 짐작했씁니다.

전 그때까지 기다렸는지도 모릅니다. 아니 하나님께서 기다리신거죠.

제가 뭔가를 알때까지.... 지독한 독선에서 빠져나올때까지... 그래야만 하나님 말씀을 정금보다 귀히 여길테니까.... 물론 위의 이 모든것은 제 몫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인간세상에서 겪는 고통 사랑 아픔 믿음 파괴 이 모든것은 제가 육신의 한계에 갖혀있기때문에 느끼는 것일뿐입니다.

예수님께서 육체의 한계를 극복하셨지않습니까?

하나님의 아들이기도 하지만 하나님 말씀에는 하나님 자신이기도 하십니다.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를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우리가 감당할수 없는 고통을 겪으시면서 그들은 아무것도 몰라서 그러니 그들을 용서하십시요. 라는 말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선 아무것도 잘못한게 없으신데도 불구하고 병정들에게 모진 고문과 폭력에 내몰리십니다.

그들을 용서하심을 보여준것은... 우리로 하여금 본을 보이시기 위하심입니다.

사람들은 이영화를 보면서 폭력자체를 보고 울었지만... 전 이렇게 수난을 받으신 예수님의 뜻을 알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분의 희생을 보면서 전 너무나 부끄러워졌습니다.

하나님께선 늘 겸손하라 하셨습니다. 전 행동으로 다 옮기지는 못하고 있지만 겸손해야함을 더 더 알았습니다.

전 열심히 하나님 말씀을 따르려고 하지만 사악한 영이 절 시험함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도 힘듭니다.

한가지 하나님 말씀을 인용하자면...

사람몸에서 귀신이 물(물로 세례받음)을 만나면 떠나게됩니다.

하지만 귀신이 두루다니다 집(사람몸)을 찾지 못해 예전집으로 돌아오니 깨끗이 비워져 있고 청소가 되어 있으니 더 더러운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온다는 .....

저도 사악한 영과 오랫동안 같이 있었다보니 사리판단이 잘 안될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말씀을 잘 못받아들일때가 있는데.... 그때 다시 영의 휘둘림을 받곤했습니다.

고쳐지고 휘둘림을 받고 고쳐지고 휘둘림을 받고 하다보니 ... 어떤것이 나에게 나쁜것인지를 조금씩 알겠더군요.

그래서 그들을 용서하게된것은...

아직 장담은 못하지만.... 그들은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지는것에 비하면 아주 사소하고 가치없는 것이었기때문입니다.

제가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진다는것은.... 귀신의 처소가 됨이요. 분노와 저주하는 사악한 영이 됨입니다.

님도 그들을 벌주고 싶고 학대해주고 싶지만 그래도 님이 원하는것은 따뜻한 사랑과 관심, 이해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아름다운쪽으로 찾아가야한다는겁니다.

제가 님의 글을 읽으면서 느꼈던점은 님에게서 저와 비슷한점을 발견했기때문입니다.

전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면서도 자매님들과 참 썩이지 못하는부분이 많았습니다. 내 맘과는 틀리게...

그래도 조급해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선 나에게 다른 자매님과 다른것을 원하신다고 생각했습니다.

님의 글을 읽으면서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하나님의 자녀라는 생각이 들어서 자매님이라고 썼습니다.

세상에 많은 교회가 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곳은 없습니다. 님도 교회는 접해보았겠지만 거부감이 많이 왔을겁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진리가 있는 곳을 원하고 원하시면, 하나님을 구하시면 얻을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기도 하지만...

하나님은 분노하는 하나님이시며 질투하는 하나님이십니다. 님의 원수도 저의 원수도 참고 견디는 자를 위해 분노의 그날에 갚아주실것입니다.

님의 정렬을 진정한 하나님 찾는곳에 꼭 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