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20대 초반의 청년입니다. 항상 재미있는 톡거리 올려주시는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리고^^싶네요. 이런저런 재미있는 얘기 보다가 저의 이야기도 하나 해보고 싶어서 이렇게 글 남겨봐요. 저는 서울 동대문구 소재 K모 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그러나 현재 휴학중인 학생입니다. K모 대학교 같은 경우에는 재단이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부지가 다 모여있어요. 그래서 학교를 다니면서 유치원생, 초등학생, 여중생, 남중생, 여고생, 남고생... 헥헥 보는게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랍니다... 저는 K모 대학 정경대학생인데... 정경대와 교양관을 오고갈 때에는 난이도 ★★★☆☆ 의 헐떡고개라는 곳을 지나야 해요. 나름 언덕이랍시고 있는 곳인데 생각보다 오르내리기 힘든 + 여자에게는 알을 만들어주는 치명적인 Zone이랍니다. 여기서 사건의 근원을 만든 저의 눈에 대해 얘기해야 할 것 같은데요. 저는 시력이 굉장히 안좋습니다. 부동시인데요. 좌안 1.2 우안 0.01의 극악 부동시로 예전에 눈수술을 받은 적이 있어서 그 이후로 시력이 이렇게 안좋아졌어요... -_-; 그리고 오른쪽눈 같은 경우에는 햇빛에 굉장히 약해서 햇빛이 강하면 눈을 자주 찡그리곤 한답니다. -_< 이런식으로... 응?? 아무튼... 유난히 날이 맑았던 그 날, 정경대 수업을 마치고 정문쪽으로 이동하기 위해 헐떡고개를 타고 내려가던 저는 해가 서쪽으로 뉘엿뉘엿 기우는 모습을 보며... "아 지는 해도 저리 멋있는 것을 나의 인생은 왜 이모냥일까..." 하고 생각했답니다. 강렬한 태양의 반김에 '태양을 피하고 싶었어' 처럼 선글라스라도 끼고 다니면 "아 저 오빠 정말 멋있다. 오빠 저랑 사귀어주세요" 라고 하지는 않을까 하는 아주 오만한 착각에 빠진채로... 그렇게 헐떡고개를 내려가고 있었어요. 길가에 나무가 자라는 덕에 햇빛을 많이 막아주지만 종종 그늘이 지지 않은 곳에서는 눈을 찡그리게 되는데요... 마침 강렬한 햇빛 덕분에^^^^ 오른쪽 눈을 살짝 찡그리게 되었어요... 하필 그 때... 마주 오던 K여고 학생 두명이 제 모습을 보더니 썩은 표정을 지으면서 헐떡 고개를 올라가고 있었답니다... 습관적으로 눈을 찡그리는 저는 "왜 저렇게 똥씹은 표정을 짓는거지..."라고 생각했고 그 이유는 여고생들과 제가 양 옆으로 마주비켜 가는 순간 알 수 있게 되었답니다. A : 야... 아오 신발... 윙크한거 봤냐?? B : 야 ㅋㅋ 완전 토 ㅋㅋㅋ 개토 ㅋㅋㅋ 어이없다 ㅋㅋㅋㅋㅋㅋㅋ A : 더럽다 더러워 ㅋㅋㅋㅋㅋㅋㅋ 아 별꼴이야 ㅋㅋㅋ 대학생인가봐 ㅋㅋㅋ B : ㅋㅋㅋㅋㅋ 야 쫓아오겠다 빨리가자...ㅋㅋㅋ ............................ 제가 그녀들을 향해 윙크한 줄 알았나봐요... 돈 주고 하라고 해도 안했을텐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그 학생들이 예쁘고 안예쁘고.... 뭐 이런걸 떠나서... 입에 담지도 못할 욕과 ㅠㅠ 개토 개토.... 토할것 같다는 표현... 더럽다...................... 더럽다고?????????????????? 이거 뭡니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도 두 눈 초롱초롱 뜨고 걷고 싶다 얘들아........... 나 너희들한테 윙크한거 아니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덕분에 화내기도 민망한 그 시츄에이션. 저는 두 눈을 꼭 감고 고개를 푹 숙인 채 헐떡고개를 내려왔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윙...크 는 무슨.................... 윙크는 사랑하는 사람 생기면 매일 해줄게요... 아무데서나 윙크하는 그런 남자로 보지 말아주세요 흐엉헝헝헝헝헝헝 종종 이런 일이 벌어지는것 같아요-_;; 덕분에 맑은 날이 점점 싫어진다는....................... ㅠㅠ 선글라스라도 하나 사서 쓰고 다녀야 할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 톡커 여러분 조언을 주세요 ㅠㅠㅠㅠㅠ1
길가던 여고생 2명, 그들이 날린 뼈저린 한마디...
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20대 초반의 청년입니다.
항상 재미있는 톡거리 올려주시는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리고^^싶네요.
이런저런 재미있는 얘기 보다가 저의 이야기도 하나 해보고 싶어서 이렇게 글 남겨봐요.
저는 서울 동대문구 소재 K모 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그러나 현재 휴학중인 학생입니다.
K모 대학교 같은 경우에는 재단이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부지가 다 모여있어요.
그래서 학교를 다니면서 유치원생, 초등학생, 여중생, 남중생, 여고생, 남고생... 헥헥
보는게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랍니다...
저는 K모 대학 정경대학생인데... 정경대와 교양관을 오고갈 때에는 난이도 ★★★☆☆
의 헐떡고개라는 곳을 지나야 해요. 나름 언덕이랍시고 있는 곳인데 생각보다 오르내리기
힘든 + 여자에게는 알을 만들어주는 치명적인 Zone이랍니다.
여기서 사건의 근원을 만든 저의 눈에 대해 얘기해야 할 것 같은데요.
저는 시력이 굉장히 안좋습니다. 부동시인데요. 좌안 1.2 우안 0.01의 극악 부동시로
예전에 눈수술을 받은 적이 있어서 그 이후로 시력이 이렇게 안좋아졌어요... -_-;
그리고 오른쪽눈 같은 경우에는 햇빛에 굉장히 약해서 햇빛이 강하면 눈을 자주 찡그리곤
한답니다. -_< 이런식으로... 응??
아무튼... 유난히 날이 맑았던 그 날, 정경대 수업을 마치고 정문쪽으로 이동하기 위해
헐떡고개를 타고 내려가던 저는 해가 서쪽으로 뉘엿뉘엿 기우는 모습을 보며...
"아 지는 해도 저리 멋있는 것을 나의 인생은 왜 이모냥일까..." 하고 생각했답니다.
강렬한 태양의 반김에 '태양을 피하고 싶었어' 처럼 선글라스라도 끼고 다니면
"아 저 오빠 정말 멋있다. 오빠 저랑 사귀어주세요" 라고 하지는 않을까 하는
아주 오만한 착각에 빠진채로... 그렇게 헐떡고개를 내려가고 있었어요.
길가에 나무가 자라는 덕에 햇빛을 많이 막아주지만 종종 그늘이 지지 않은 곳에서는
눈을 찡그리게 되는데요... 마침 강렬한 햇빛 덕분에^^^^ 오른쪽 눈을 살짝
찡그리게 되었어요...
하필 그 때... 마주 오던 K여고 학생 두명이 제 모습을 보더니 썩은 표정을 지으면서
헐떡 고개를 올라가고 있었답니다...
습관적으로 눈을 찡그리는 저는 "왜 저렇게 똥씹은 표정을 짓는거지..."라고 생각했고
그 이유는 여고생들과 제가 양 옆으로 마주비켜 가는 순간 알 수 있게 되었답니다.
A : 야... 아오 신발... 윙크한거 봤냐??
B : 야 ㅋㅋ 완전 토 ㅋㅋㅋ 개토 ㅋㅋㅋ 어이없다 ㅋㅋㅋㅋㅋㅋㅋ
A : 더럽다 더러워 ㅋㅋㅋㅋㅋㅋㅋ 아 별꼴이야 ㅋㅋㅋ 대학생인가봐 ㅋㅋㅋ
B : ㅋㅋㅋㅋㅋ 야 쫓아오겠다 빨리가자...ㅋㅋㅋ
............................ 제가 그녀들을 향해 윙크한 줄 알았나봐요...
돈 주고 하라고 해도 안했을텐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그 학생들이 예쁘고 안예쁘고.... 뭐 이런걸 떠나서...
입에 담지도 못할 욕과 ㅠㅠ 개토 개토.... 토할것 같다는 표현...
더럽다...................... 더럽다고??????????????????
이거 뭡니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도 두 눈 초롱초롱 뜨고 걷고 싶다 얘들아...........
나 너희들한테 윙크한거 아니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덕분에 화내기도 민망한 그 시츄에이션.
저는 두 눈을 꼭 감고 고개를 푹 숙인 채 헐떡고개를 내려왔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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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크 는 무슨.................... 윙크는 사랑하는 사람 생기면 매일 해줄게요...
아무데서나 윙크하는 그런 남자로 보지 말아주세요 흐엉헝헝헝헝헝헝
종종 이런 일이 벌어지는것 같아요-_;;
덕분에 맑은 날이 점점 싫어진다는....................... ㅠㅠ
선글라스라도 하나 사서 쓰고 다녀야 할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
톡커 여러분 조언을 주세요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