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일어나면 톡된다더니 진짜네요..;; 톡됐으니 싸이공개 해야겠는데..좋은일이 아니라 못하겠네요.. 주변에 영업하시는분 물론 많이 계시겠지만.. 이건 도가 지나친경우고.. 요즘 다들 힘들다보니.. 저도 속상하네요. 리플 감사 드리고 좋은일만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스토리 전개상 지역을 밝히기 힘든 20대 후반의 처자입니다. 진짜 집요하게 생즙먹으라고 강요하는 이상한 생즙아주머니때문에 흥분해서 하소연삼아 글을씁니다. 저는 한 병원에서 근무하고있습니다. 어느날 한 아주머니가 저희병원에 오시더니 생즙한번 먹어보라며 가방에서 팩에든 생즙을 꺼내며 저에게 말합니다. 아줌마: "이거 제돈으로 직접 산건데.. 드셔보시고.." 저: "아..직접 사신거면 이거 안주셔되고 연락처주시면 제가 먹을사람이있나 알아보고 연락드릴게요." 아줌마: "저 명함하나 주시겠어요..?" 그래서 전 제 명함을 가지고 나와 아주머니께 드렸습니다. 평소 광고나 홍보하러 너무나 많은분들이 오가다보니 명함건네는거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던 저였습니다. 전 이날 아주머니를 처음 뵈서..대수롭지않게 생각하고 명함까지드렸는데 그런 절 보며 다른직원들이 말하더군요.. "저 아줌마 좀 이상한데.. " "좀 집요해.." 저:"머가요..? 왜요?" 다른직원들 말이 벌써 한달가까이 매일같이 와서 생즙샘플을 건네고 갔다고 하더군요.. 한달..; 그동안 직원들이 별의별소리를 다해가며 거절했는데도 계속온다고 피곤해 죽겠다고 하더라구요.. 아무튼 그렇게 전 제 명함을 드렸습니다. 여기서..물론 이렇게 까지 하는데 한번 먹어볼만도 하지요.. 하지만 한두푼하는것도 아니고..젊은직원은 맛없다고 싫어하고 나이있는 분들도 비싸다고 안먹는다고 하고.. 저도 혼자 자취하지만 병원에서 아침 점심 저녁 다나옵니다.. 굳이 먹고싶지도않구요. 그리고.. 좋은건데 먹을생각있으면 찾아서 주문해 먹는거죠.. 그런데 이렇게 계속.. 거절하는데도 찾아오니..거절하는것도 한두번이지..그렇다고 비싼돈 들여 먹기싫은걸 먹을순 없잖아요? 부담스럽기도 부담스럽고 스트레스받는것도 사실입니다. 휴..암튼.. 그리고 그날 오후 문자가 왔더라구요. 근데 문자가 좀 이상합니다.. 좀 이상하긴해도..영업때문이니.. 그냥 그러려니했습니다. 문자를 받고 전화를했죠. 저:" 저희병원에 먹을사람이 없나봐요. 저도 생각없구요.. 제가 할수있는건 여기까지입니다. 이해해주세요.." 아줌마:" 그래도 드시면 좋아요.. 제가 열심히 할게요.." 저:" 제가 할수있는부분은 다했으니까.. 그렇게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그럼수고하세요" 그렇게 통화를 끝냈습니다. 그리고나서 또 문자가 오더군요.. 두번째 문자를 받고나니.. 살짝 기분이 나쁩니다..난 분명 내의사를 전했다고 생각했는데..동정심을 유발하자는 건가..? 좀 지나치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래 생각없었지만.. 더 싫어졌습니다. 정말 이상한 아줌마네.. 그리고 통화를 하면서 어느정도 알아들었을거라고 생각했죠.. 이제 안오겠지.. 그리고 다음날.. 제가 회의중으로 자리를 비웠습니다. 그사이 또 왔다갔나봐요.. 제가있는사무실 문고리에 생즙을 걸어놓고 가신겁니다.. 그리곤 문자가 와있더라구요.. 집요하다는생각이 들었습니다.부담스럽습니다. 그만했으면 좋겠는데. 전화했더니 자기돈으로 산거라고 드셔보시라고 하더군요.. 먹어보면 좋다고.. 물론 먹으면 좋은건 저도 알지요. 근데 왜.. 왜 자기돈으로 산걸 강조하는건지..?? 내가 사달라고했나?? 이러니까 자꾸 거절하는내가 나쁜년 되는거같더라구요.. 기분이 팍 상했습니다. "자꾸 이런식으로 말도안통하고 그러시면 본사에 전화해서 건의하겠습니다." 하고 제가 전화를끈어버렸습니다. 버럭했죠..일반가정집도아니고 해도해도 너무 집요하다는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건 영업이 아니라 부담주려고 작당한 강요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영업도 정도껏 해야지. 언제고 또 환자로 우리병원에 올지도 모르지만.. 그걸 이용하는거같아 더 화가났습니다. 통화후.. 또 문자가.. 날 놀리는거냐..? 저희병원이 놀이텁니까?? 순간 화가 치밀어 오르더군요. 진짜 이상한 아줌마야! 이성을 잃은 저는 당장 전화를해서 따지기시작했습니다. 저: " 아니 안먹는다는데 자꾸 왜이러세요. 그리고 문자를 왜 이렇게 보내시는거에요?" 아줌마:" 제가 뭘어쨌는데요.. 있는그대로 문자보낸거에요." 저: "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먹을사람도 없고요. 그만하시라고요." 아줌마: " 저 거기 그만뒀어요 생즙." 저:" 근데 이문자는 왜보내셨어요? 그만두셨으면 두신거지.." 아줌마:" 제가 제돈들여서 열심히 한다고 한건데 절 나쁘게 보지 마세요." 저 :" 그러니까 좋게좋게 말씀드릴때 그만하셨으면 제가 이렇게까지 않하잖아요?" 아줌마:" 저도 회사에서 룰이있고그래서 제돈들여가면서 열심히 한거에요.. 절나쁘게 보진마세요." 저:" 나쁘게 보려는게 아니라 자꾸 부담주지마시고 연락그만하셨으면 좋겠다구요. " 아줌마:" 저도 회사에 룰이있고 그래서 그런거에요." 했던말 또합니다..답이안나와.. 저:" 그 회사 룰이라는게 어떤건데요. 먹을때까지 부담주고 강요하는게 룰이던가요? 그 회사 룰이라는게 대체 뭡니까? " 아줌마:" 회사룰이요..? 후후.. 회사룰.. 왕따시키는거요.." 할말을 잃었습니다... 오만가지 생각과.. 상대하면 안되겠다 싶은생각이들더군요.. 그냥 전화를 끊었습니다. 전화 끊고 5분도 안되서 또 문자가왔어요. "저희 화방에 놀러오세요." 라고.. 사회적부적응자인지..안쓰럽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그렇네요..나중에 환자로 우리병원에와서 헤꼬지하려나 싶기도 하고.. 암튼 기분 꿀꿀하네요.. 3
(사진有)진짜 집요한 생즙아줌마.
자고일어나면 톡된다더니 진짜네요..;;
톡됐으니 싸이공개 해야겠는데..좋은일이 아니라 못하겠네요..
주변에 영업하시는분 물론 많이 계시겠지만..
이건 도가 지나친경우고.. 요즘 다들 힘들다보니.. 저도 속상하네요.
리플 감사 드리고 좋은일만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스토리 전개상 지역을 밝히기 힘든 20대 후반의 처자입니다.
진짜 집요하게 생즙먹으라고 강요하는 이상한 생즙아주머니때문에 흥분해서
하소연삼아 글을씁니다.
저는 한 병원에서 근무하고있습니다.
어느날 한 아주머니가 저희병원에 오시더니 생즙한번 먹어보라며 가방에서
팩에든 생즙을 꺼내며 저에게 말합니다.
아줌마: "이거 제돈으로 직접 산건데.. 드셔보시고.."
저: "아..직접 사신거면 이거 안주셔되고 연락처주시면 제가 먹을사람이있나 알아보고 연락드릴게요."
아줌마: "저 명함하나 주시겠어요..?"
그래서 전 제 명함을 가지고 나와 아주머니께 드렸습니다.
평소 광고나 홍보하러 너무나 많은분들이 오가다보니 명함건네는거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던 저였습니다.
전 이날 아주머니를 처음 뵈서..대수롭지않게 생각하고 명함까지드렸는데 그런 절 보며 다른직원들이 말하더군요..
"저 아줌마 좀 이상한데.. "
"좀 집요해.."
저:"머가요..? 왜요?"
다른직원들 말이 벌써 한달가까이 매일같이 와서 생즙샘플을 건네고 갔다고 하더군요..
한달..;
그동안 직원들이 별의별소리를 다해가며 거절했는데도 계속온다고 피곤해 죽겠다고 하더라구요..
아무튼 그렇게 전 제 명함을 드렸습니다.
여기서..물론 이렇게 까지 하는데 한번 먹어볼만도 하지요.. 하지만 한두푼하는것도 아니고..젊은직원은 맛없다고 싫어하고 나이있는 분들도 비싸다고 안먹는다고 하고..
저도 혼자 자취하지만 병원에서 아침 점심 저녁 다나옵니다.. 굳이 먹고싶지도않구요.
그리고.. 좋은건데 먹을생각있으면 찾아서 주문해 먹는거죠.. 그런데 이렇게 계속.. 거절하는데도 찾아오니..거절하는것도 한두번이지..그렇다고 비싼돈 들여 먹기싫은걸 먹을순 없잖아요? 부담스럽기도 부담스럽고 스트레스받는것도 사실입니다.
휴..암튼..
그리고 그날 오후 문자가 왔더라구요. 근데 문자가 좀 이상합니다..
좀 이상하긴해도..영업때문이니.. 그냥 그러려니했습니다.
문자를 받고 전화를했죠.
저:" 저희병원에 먹을사람이 없나봐요. 저도 생각없구요..
제가 할수있는건 여기까지입니다. 이해해주세요.."
아줌마:" 그래도 드시면 좋아요.. 제가 열심히 할게요.."
저:" 제가 할수있는부분은 다했으니까.. 그렇게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그럼수고하세요"
그렇게 통화를 끝냈습니다.
그리고나서 또 문자가 오더군요..
두번째 문자를 받고나니.. 살짝 기분이 나쁩니다..난 분명 내의사를 전했다고 생각했는데..동정심을 유발하자는 건가..?
좀 지나치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래 생각없었지만.. 더 싫어졌습니다.
정말 이상한 아줌마네..
그리고 통화를 하면서 어느정도 알아들었을거라고 생각했죠.. 이제 안오겠지..
그리고 다음날..
제가 회의중으로 자리를 비웠습니다.
그사이 또 왔다갔나봐요.. 제가있는사무실 문고리에 생즙을 걸어놓고 가신겁니다..
그리곤 문자가 와있더라구요..
집요하다는생각이 들었습니다.부담스럽습니다. 그만했으면 좋겠는데.
전화했더니 자기돈으로 산거라고 드셔보시라고 하더군요.. 먹어보면 좋다고..
물론 먹으면 좋은건 저도 알지요. 근데 왜..
왜 자기돈으로 산걸 강조하는건지..?? 내가 사달라고했나??
이러니까 자꾸 거절하는내가 나쁜년 되는거같더라구요.. 기분이 팍 상했습니다.
"자꾸 이런식으로 말도안통하고 그러시면 본사에 전화해서 건의하겠습니다."
하고 제가 전화를끈어버렸습니다.
버럭했죠..일반가정집도아니고 해도해도 너무 집요하다는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건 영업이 아니라 부담주려고 작당한 강요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영업도 정도껏 해야지.
언제고 또 환자로 우리병원에 올지도 모르지만.. 그걸 이용하는거같아 더 화가났습니다.
통화후..
또 문자가..
날 놀리는거냐..?
저희병원이 놀이텁니까?? 순간 화가 치밀어 오르더군요.
진짜 이상한 아줌마야!
이성을 잃은 저는
당장 전화를해서 따지기시작했습니다.
저: " 아니 안먹는다는데 자꾸 왜이러세요. 그리고 문자를 왜 이렇게 보내시는거에요?"
아줌마:" 제가 뭘어쨌는데요.. 있는그대로 문자보낸거에요."
저: "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먹을사람도 없고요. 그만하시라고요."
아줌마: " 저 거기 그만뒀어요 생즙."
저:" 근데 이문자는 왜보내셨어요? 그만두셨으면 두신거지.."
아줌마:" 제가 제돈들여서 열심히 한다고 한건데 절 나쁘게 보지 마세요."
저 :" 그러니까 좋게좋게 말씀드릴때 그만하셨으면 제가 이렇게까지 않하잖아요?"
아줌마:" 저도 회사에서 룰이있고그래서 제돈들여가면서 열심히 한거에요.. 절나쁘게 보진마세요."
저:" 나쁘게 보려는게 아니라 자꾸 부담주지마시고 연락그만하셨으면 좋겠다구요. "
아줌마:" 저도 회사에 룰이있고 그래서 그런거에요."
했던말 또합니다..답이안나와..
저:" 그 회사 룰이라는게 어떤건데요. 먹을때까지 부담주고 강요하는게 룰이던가요?
그 회사 룰이라는게 대체 뭡니까? "
아줌마:" 회사룰이요..? 후후.. 회사룰.. 왕따시키는거요.."
할말을 잃었습니다...
오만가지 생각과..
상대하면 안되겠다 싶은생각이들더군요..
그냥 전화를 끊었습니다.
전화 끊고 5분도 안되서 또 문자가왔어요.
"저희 화방에 놀러오세요." 라고..
사회적부적응자인지..안쓰럽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그렇네요..나중에 환자로 우리병원에와서 헤꼬지하려나 싶기도 하고..
암튼 기분 꿀꿀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