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말하던 사랑이 이런거니?

유리구슬2004.04.26
조회760

5년정도 알아오던 남자가 있습니다,,

 

사귀다가 헤어지고 그러다가 그사람이 연락해와서 조금은 달라졌겠지하고

 

믿고 사귀다가 또 헤어지기를 서너번,,,

 

처음만났을때는 그리 먼곳이 아니라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만날수있는

 

거리였음에도 자주 만나지 못했고..

 

1년여정도 헤어져있다가 갑작스레 연락이 오더군요,,

 

인천에서 인하*대를 다닌다고 곧 졸업하면 취직도 될거라고,,

 

그렇게 몇번 전화통화를 하다가 또 연락이 끊겼죠,,

 

그러다가 또 갑작스레 연락이 왔어요,,군산으로 발령받아서 회사 다니다가

 

얼마후엔 또 수원으로 가야된다고 하더군요,,한번 보고싶다고

 

전 사람을 좋아하는 감정이 굉장히 빠르거든요,,그만큼 식는것도 빠르고,,

 

아무리 고치려고해도 맘먹은대로 안되더군요,,

 

처음에 거절했습니다. 헤어졌는데 만나서 머하냐구요,,

 

그렇게 그사람 수원으로 올라가고 한동안 연락이 뜸했고 그러다가 자꾸

 

보고싶다고해서 만나게 되었죠,,제가 수원으로 올라갔고 그사람 마중은커녕

 

전화로 어케해서 어디까지와,,그럽디다,,전 처음가본곳이라 방향감각도

 

없는데,,어렵사리 만나서 그의 아파트에서 하루밤 자고 내려왔어요

 

그렇게 다시 사귀기 시작했는데 그사람이 전주로 내려왔습니다

 

내려오기 전부터 누누히 말했죠,,깔끔하게 입고오라고,,

 

예전처럼 반바지에 슬리퍼 끌며 오지말라고!! 아니나 다를까,,

 

그렇게 말을했는데 안듣더군요,,사실 같이있기가 챙피했어요

 

그사람하고 저는 만나기전까지는 정말 애틋하고 좋은데,,막상 만나면

 

항상 싸우고 가거든요,,둘다 되먹지않은 존심만 쌔가지고,,

 

겨우겨우 화해하고 집으로 왔어요,,전 같이 영화도 보고 차도마시려구

 

생각했었는데 옷차림이 그러니 나갈수가 없잖아요..

 

5년을 알아오면서 같이 영화한편 본적이 없어요,,,돌아다니기 좋아하는

 

제 성격에 같이 나가지도 못하고 답답했죠,,그러다가 또 싸우고,,

 

그런데 그와중에도 관계를 하려고 하더군요,,전 어이가 없어서 하지말라했죠

 

그래도 남자의 힘이 워낙 쎈지라 제가 이길방법이 없어 말했어요,,

 

난 분명히 싫다고 했어,,계속하면 여기서 나랑 끝일줄 알라고,,

 

두번다신 나 볼 생각말라고,,,그래도 하더군요,,눈물이 났습니다

 

이런게 강간당하는 기분인가,,참 기분 씁쓸하고 더럽더군요,,

 

그래도 내가 그렇게까지 말하면 안할줄알았는데,,그리고는 가버리더군요,,

 

그후로 한동안 연락이 뜸하더니 새벽마다 이상한 전화가 오는거에요,,

 

하고싶다고,,한번 하자고,,첨엔 어떤 미친놈인가 했는데 목소리 들어보니

 

그인간이 더군요,,재수없다고 한번만 더 전화하면 신고해버린다고

 

끊어버려도 계속 되더라구요,,미친짓,,그렇게 한동안 미친짓하다가

 

무슨생각에 미안하다고 말을 하더군요,,저에게 미안한게 정말 많다고

 

잘해주지 못한것도 미안하고,,저와 헤어져있던 사이 다른여자를 만났는데

 

그여자에게는 원없이 잘해줘서 미안한게 없는데 저에게는 못해준것만

 

있어서 후회가 된다고,,못잊겠다고 다시 한번만 기회를 달라더군요,,

 

이미 여러번 데여있는데 그만하라 했죠,,

 

그러다가 올해,,만우절,,제가 무슨생각을 했는지 그사람에게 먼저 연락을

 

했고 그사람 반갑게 맞아주더군요,,오랜만에 긴통화를 했어요,,

 

그사람 제의를 하더군요,,나에게 정말 제대로 해보고 싶다고,,

 

2달반만 계약커플하자고,,그동안 좋아지면 계속 사겨서 내년에 결혼하는거고

 

정아니면 헤어지자고,,옥신각신 하다가 그러기로 했어요,,

 

지금 1달이 거의 다 되가네요,,그런데 달라진게 없어요,,

 

전화도 제가 5~6번해야 한번 할까말까에요,,

 

지지난주에 만나기로 했는데 출장이 길어져서 못만나고 지난주에도

 

만나기로했는데 갑자기 남동생 군대면회를 가느라고 못만나고,,

 

그런데 의문인건 주말만 되면 전화도 안받고 핸드폰도 몇시간동안 꺼놓는

 

거예요,,계속 하다가 켜져있음 전화도 안받고,,

 

답답해 죽겠어요,,집에서는 요즘 그사람 만난다는거 다 아는데,,

 

지금도 여러번 전화를 했는데 받지도 않고 수신거부하네요,,

 

몇사람들에게 물어봤어요,,어떻게 생각되냐고,,다들 접으라고 하더군요,,

 

전에 여자문제로 갈등도 겪어보고 관계하는걸 좋아해서 사창가도

 

몇번 갔었다고 하더군요,,,이사람 어떡하면 좋을까요??

 

몇일전에 물어봤어요,,날 어떡게 생각하는지,,그냥 헤어지자고,,

 

그사람 그러더군요,,좋아하지도 않는데 연락하겠냐고,,자긴 절대 헤어질수

 

없다더군요,,

 

 

전이미 그사람에게 중독이 되어버린거 같은데,,그사람은 장난인걸까요?

 

정말 힘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