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떄문에 스트레스 받아요.

ㅠ.ㅠ2009.04.21
조회1,274

성격이 완전 다른 시부모님들 때문에 스트레스입니다.

아버님은 말씀이 좀 많으시고 가족과 함께~하는걸 무지 좋아하시는 분이구요...

 

어머님의 사랑에 항상 목이 말라계세요.

아버님이 어머님을 너무 좋아하시구요.

어머님은 그런 아버지가 항상 불만이시고 혼자 있으신걸 너~~~~무 좋아하시는

 

분이세요.(혼자책보기,혼자 영화보기 등등)

남편과의 사이가 그러니 자식(남편,시누이)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건 당연한거구요.

근데 아버님 재력도 있으시고 제가 보기엔 말씀 많으신건 애교로 보이거든요..

아버님이 일때문에 다른 지방에 계시는데...보통 자식들 다 키워놓으면

 

(신랑이 35살,시누가 34살)

남편따라 가는게 당연한거잖아요...근데 10년째 따로 지내고 계세요..

 

주말엔 아버님이 올라오시구요..

아버님은 항상 그게 불만이시고...어머님이 일하시는것도 아니고 전업주부시거든요..

아버님 항상 하시는 말씀이 나처럼 돈 잘벌어주고(월 수 700정도) 혼자 잘지내고

 

술 담배 못해..바람 한 번 안피워~

이런 남자가 어디있냐고 하십니다...어머님은 평생 전업주부 생활하며 여행다니시고...

 

3자 입장에서봐도 복에겨워입니다.신랑도 인정했구요.

암튼 제가 보기엔 어머님이 좀 문제가 있어보이는데요...

근데 이런걸 부부 사이의 일로 끝내면 괜찮은데 그 여파가 점점 저희 부부에게로

 

오는거 같아 걱정입니다.

한 예로 시부모님들이 저희 애 낳으면 (아직 결혼 한달쨰요..^^) 들어가라고

 

서울에 40평대 아파트를 사 두셨습니다.

지금은 전세 살구요. 사실 저희가 어떻게 돈 벌어서 서울에 그 만한 집을 사겠어요..

 

너무 감사할 따름이지요.

근데...알고보니 시댁과 같은 아파트...ㅠ.ㅠ 어머님의 적극 추천으로

 

그 위치의 집을 사셨더라구요.

아버님은 계속 어머님께 지방 같이 내려가자하셨는데..어머님이 그 집을

 

저희 준다고 삼과 동시에 더 이상 그 말씀 못꺼내시구요.

또 한 예로 아직 애는 없지만 친구의 아이가 아토피가 심해 그 말씀을 드렸더니

 

난 내 손자 아토피 있으면 손자랑 둘이 산에 통나무

집 짖고 둘이 들어가 산다 그러시더라구요..진지하게...ㅠ.ㅠ

그랬더니 시누는 그러지말고 전원주택 지어서 손자 데리고 살면 되겠네..이러질 않나..

아니 내 아이를 왜 어머님이 산에 데리고 들어가 산다는건지..아버님 놔두고..

그리고 주말마다 아버님이 올라오시니 주말에 둘이 있기 싫으시니 금요일에

 

어머님 항상 전화오십니다.

주말에 와서 자고 가라~~~~ㅠ.ㅠ

그리고 저번주는 그러시데요...시아버지는 왜케 가족과 함께~~ 를

 

좋아하는지 모르겠다고...

각자 좋아하는거 하면되지... 너도 신랑하고 너무 같이 하자고 하지말라고....

 

우리 식구는 아버지 뺴고는 다 혼자

노는거 좋아한다고....참나...이게 신혼부부한테 할 소립니까?

 

 본인이 성격이상해서 남편과 함꼐하는거 싫어하는거지

왜 그걸 우리 부부한테도 강요하시는지...

 

본인이 남편이랑 사이가 별로이니 시댁에 가도 항상 남자편 여자편 나눕니다.

 

밥먹고 다과먹을때도 남자들은 거실에서 여자들(어머니,저.시누이)은 방에서..

 

커피잔도 여자들꺼만 따로....파자마 여자들꺼 세트로 구입... ㅠ.ㅠ

 

그리고 신랑이 저 설거지 도와준다고하거나하면 은근 싫어하시는 표정이구요.

아니...어머님 정말 왜그러신건가요~~~~~~~

정말 스트레스 받아 죽겠습니다...

신혼인데 주말에 여행도 다니고 싶고 애 가지기전에 둘이 맘껏 즐기고 싶은데....ㅠ.ㅠ



시어머니때문에 스트레스 받아 죽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