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곡~ 제가 쓴 글이랑 비슷한 제목의 헤드라인이 떠서 봤더니 제 글이네요.. 많은 톡커분들의 충고와 걱정 감사합니다.. 그날이후로 집에 갈땐 엠피쓰리 안듣고있어요.. 리플에 달린 사연들을 보아하니 변태노무쉐이들 각지역에 널리 분포해 있네요. 썩을 것들... 곧휴 썩는 병에 걸려 자손도 못보고 디지뿌라! ======================================================================= 안녕하세요. 항상 눈으로 톡을 즐기던 20대 직딩녀입니다. 전 영원히 눈팅족으로 살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는데... 제게도 이렇게 톡에 사연을 올릴 날이 찾아왔군요...고맙다...치한놈...ㅠ..ㅠ꺼이꺼이.. 사연인즉슨..... 변태라고는 여고시절 두번 밖에 보지못한(?) -그것도 초보변태라 본인은 아무것도 확인하지 못한채 아쉬움만 남았던 기억임....ㅡ.ㅡ;;- 평범한 삶을 살아온 제가 치한을 만났습니다...흑흑.. 때는 어제 새벽 0시 쯤이었을꺼예요..야근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는 길이었답니다. 집앞 도착 1분 전, 항상 다니는 골목에서 일은 벌어지고 말았죵.. 아...떨려..아직도 심장은 벌렁벌렁~ 무튼, 항상 듣는 엠피쓰리와 양껏 뒤로 제껴쓴 우산을 친구삼아 터벅터벅 걷고있었는데!! 누군다 뒤에서 저를 꽉~~~~~~껴안는거 아니겠어요? 항상 변태를 만난다면 죽여버리겠다고~~ 호언장담을 하던 저였지만.. 왠걸료!? 순간 세상이 정지한것같은 아찔함. 1초간의 정적과 함께 찾아온 그 놈의 손은 순결한(?) 제 가슴을 사정없이 주물딱 거리지 뭥미? 아,놔~~ 끄아암카ㅠㅡㅂㅈㄷ,ㅓㅑㅎ망흐.ㅁ미엎 ---------> 입밖으로 차마 내지 못한 소리..ㅠ.ㅠ 한 3초쯤 그랬을까요? 미친듯이 주물딱 거리던 그놈은 저를 뒤로 자빠뜨려놓고 냅다 도망가는 것이었어요. 순간 " 이런 개ㅅㄲ야~~!!" 라며 발광하듯 소리를 지르고는 쫓아갔으나! 이미 놈은 다른 골목으로 사라진 후였답니다.. ㅆㅂㄻ...ㅡ..ㅡ;;; 기분이 정말...표현 할 수 없이...뭣같더라구요. 그 변태놈의 얼굴은 못봤습니다만 옷차림으로 봐서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중반 정도로 보였어요. 하얀색 후드짚업티에 청바지를 입고 있었거든요..도망가는 그놈의 등짝에 비수를 꽂고싶었답니다. ㅠ.ㅠ 변태놈이 달려간 그 골목을 눈에 쌍불을 켜고 하염없이 바라보다 입에 수건를 문 채(욕욕욕욕) 집에 왔습니다. 엄마한테 이래저랬다...며 이야기하다 옷을 갈아입는데 또 열받음... 어제 새로 산 옷은 흙탕물 천지고 ㅠ..ㅠ 택시타고 오랬는데 걸어오다 봉변당했다고 욕먹고~ 아주 재수가 옴팡지게 없는 날이었어요. 엄마는 경찰에 전화한다고 하시는데 이제와서 경찰이 뭘하겠냐고 제가 말렸어요. 다시는 그 골목으로 다니지말고 한블럭 더 지나서 오라는 엄마 말씀에 그깟 쓰레기자식이 무서워서 왜 그래야하냐고 성질을 부렸어요 ㅡ..ㅡ;;(정신 못차린..) 근데 쫌 무섭다는 ㅠ..ㅠ 헝헝. 칼든 강도를 안만난게 어디냐며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라시는 엄마의 말씀도 일리는 있지만 미친듯이 패줘야 분함이 가라앉을 것 같아서 쉽사리 잠이 안오더라구요.. 덕분에 잠을 설쳤고 오늘 회사에 지각까지 했지요... 그런데 나는 왜 그 놈한테서 꼼짝을 못했을까 생각해보니..위험요소가 많더라구요. 늦은 귀가길(야근이 잦아요ㅠ..ㅠ). 비오는 밤. mp3로 인해 주변 소음을 들을수 없었음. 그리고 제껴쓴 우산. 제일 주의할 점이 바로 mp3와 우산인거같아요. 청각과 시각(우산을 뒤로 제껴쓰면 전방 시야만 확보되잖아요..)을 통제할 수 없었다는 점이 치한이 뒤에서 노리기에 안성맞춤인 상황이었던거죠. 음악만 안들었어도, 우산에 가려진 놈의 그림자만 봤더라도 그렇게 당하지 않았을거에요. 월요일부터 야근으로 지친 몸과 마음이 저런 추잡한 놈을 만나 더 상처를 받았네요! ㅠ.ㅠ 야근하는 모든 여성 직장인 여러분~ 귀갓길 조심해서 다니세요~ 택시 타시구요~ (요즘 택시도 무섭죠..ㅠ.ㅠ) 이상이었습니다...긴 얘기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ps. 호신술좀 알려주세요 >..<1
20대 직딩녀, 집근처에서 치한을 만나다!!! 꾸엑~~~~~~
호곡~ 제가 쓴 글이랑 비슷한 제목의 헤드라인이 떠서 봤더니
제 글이네요..
많은 톡커분들의 충고와 걱정 감사합니다..
그날이후로 집에 갈땐 엠피쓰리 안듣고있어요..
리플에 달린 사연들을 보아하니 변태노무쉐이들 각지역에 널리 분포해 있네요.
썩을 것들...
곧휴 썩는 병에 걸려 자손도 못보고 디지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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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항상 눈으로 톡을 즐기던 20대 직딩녀입니다.
전 영원히 눈팅족으로 살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는데...
제게도 이렇게 톡에 사연을 올릴 날이 찾아왔군요...고맙다...치한놈...ㅠ..ㅠ꺼이꺼이..
사연인즉슨.....
변태라고는 여고시절 두번 밖에 보지못한(?)
-그것도 초보변태라 본인은 아무것도 확인하지 못한채 아쉬움만 남았던 기억임....ㅡ.ㅡ;;- 평범한 삶을 살아온 제가 치한을 만났습니다...흑흑..
때는 어제 새벽 0시 쯤이었을꺼예요..야근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는 길이었답니다.
집앞 도착 1분 전, 항상 다니는 골목에서 일은 벌어지고 말았죵..
아...떨려..아직도 심장은 벌렁벌렁~
무튼, 항상 듣는 엠피쓰리와 양껏 뒤로 제껴쓴 우산을 친구삼아 터벅터벅 걷고있었는데!!
누군다 뒤에서 저를 꽉~~~~~~껴안는거 아니겠어요?
항상 변태를 만난다면 죽여버리겠다고~~ 호언장담을 하던 저였지만..
왠걸료!?
순간 세상이 정지한것같은 아찔함.
1초간의 정적과 함께 찾아온 그 놈의 손은
순결한(?) 제 가슴을 사정없이 주물딱 거리지 뭥미? 아,놔~~
끄아암카ㅠㅡㅂㅈㄷ,ㅓㅑㅎ망흐.ㅁ미엎 ---------> 입밖으로 차마 내지 못한 소리..ㅠ.ㅠ
한 3초쯤 그랬을까요?
미친듯이 주물딱 거리던 그놈은 저를 뒤로 자빠뜨려놓고 냅다 도망가는 것이었어요.
순간 " 이런 개ㅅㄲ야~~!!" 라며 발광하듯 소리를 지르고는 쫓아갔으나!
이미 놈은 다른 골목으로 사라진 후였답니다.. ㅆㅂㄻ...ㅡ..ㅡ;;;
기분이 정말...표현 할 수 없이...뭣같더라구요.
그 변태놈의 얼굴은 못봤습니다만 옷차림으로 봐서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중반 정도로 보였어요. 하얀색 후드짚업티에 청바지를 입고 있었거든요..도망가는 그놈의 등짝에 비수를 꽂고싶었답니다. ㅠ.ㅠ
변태놈이 달려간 그 골목을 눈에 쌍불을 켜고 하염없이 바라보다
입에 수건를 문 채(욕욕욕욕) 집에 왔습니다.
엄마한테 이래저랬다...며 이야기하다 옷을 갈아입는데 또 열받음...
어제 새로 산 옷은 흙탕물 천지고 ㅠ..ㅠ
택시타고 오랬는데 걸어오다 봉변당했다고 욕먹고~
아주 재수가 옴팡지게 없는 날이었어요.
엄마는 경찰에 전화한다고 하시는데 이제와서 경찰이 뭘하겠냐고 제가 말렸어요.
다시는 그 골목으로 다니지말고 한블럭 더 지나서 오라는 엄마 말씀에
그깟 쓰레기자식이 무서워서 왜 그래야하냐고 성질을 부렸어요 ㅡ..ㅡ;;(정신 못차린..)
근데 쫌 무섭다는 ㅠ..ㅠ 헝헝.
칼든 강도를 안만난게 어디냐며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라시는 엄마의 말씀도 일리는 있지만 미친듯이 패줘야 분함이 가라앉을 것 같아서 쉽사리 잠이 안오더라구요..
덕분에 잠을 설쳤고 오늘 회사에 지각까지 했지요...
그런데 나는 왜 그 놈한테서 꼼짝을 못했을까 생각해보니..위험요소가 많더라구요.
늦은 귀가길(야근이 잦아요ㅠ..ㅠ).
비오는 밤.
mp3로 인해 주변 소음을 들을수 없었음.
그리고 제껴쓴 우산.
제일 주의할 점이 바로 mp3와 우산인거같아요.
청각과 시각(우산을 뒤로 제껴쓰면 전방 시야만 확보되잖아요..)을 통제할 수 없었다는 점이 치한이 뒤에서 노리기에 안성맞춤인 상황이었던거죠.
음악만 안들었어도, 우산에 가려진 놈의 그림자만 봤더라도 그렇게 당하지 않았을거에요.
월요일부터 야근으로 지친 몸과 마음이 저런 추잡한 놈을 만나 더 상처를 받았네요! ㅠ.ㅠ
야근하는 모든 여성 직장인 여러분~ 귀갓길 조심해서 다니세요~ 택시 타시구요~
(요즘 택시도 무섭죠..ㅠ.ㅠ)
이상이었습니다...긴 얘기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ps. 호신술좀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