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2년 기다려줬더니 한달만에 날 버린 나쁜 놈

나쁜시키2009.04.21
조회24,672

 

아니이런 !!

자고일어났더니 톡톡에 제 글이 뜰 줄은 몰랐네요!!

이거 되게 신기하네 ! ㅋㅋㅋㅋ

아래 놈 때문에 우울했었는데 완전 기쁨기쁨 곱하기 오백만배 !!!!!!

 

후기로 올리자면

 

오늘 학교에서 이놈 우연히 만났는데

무지반가운척합니다 ㅋㅋㅋㅋ

아 어이상실..

살빠졌냐고 막 그러구 여자친구 좋으냐 ? 막 이랬더니

아 왜그래~ 이러고 ㅋㅋㅋㅋ

 

 

이놈을 어쩌면 좋을지.,.. 휴,., ㅡ ㅡ

 

소심하게 싸이공개 ... www.cyworld.com/01091242753 ..//////

(일촌신청 폭주중이라 안받습니다 ㅜ 죄송해요~)

 

그놈 얼굴 궁금하실까봐 살포시 공개...

www.cyworld.com/0104910882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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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다른 여자분들 글이 남 같지 않아서 글 남겨보려구요 -

저에겐 사귄지 160일 만에 군대를 보냈던 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

네. 말그대로 있습니다가 아니라 있었습니다지만요..

 

2년동안 사실 못되게 굴기도 많이 못되게 굴었어요.

저만 힘들다는 이기적인 생각도하고

그만하자는 말도 수십차례..

 

알바하는 것도 싫어하고

친구들 만나는 것도 싫어하고 학교선배랑 연락하는 것도 싫어하던 그애가

너무 지쳐서 헤어지자는 말도 많이 나왔었죠..

 

결국 2년 동안 저는 저도 모르게 그 애에게 익숙해 져 버렸습니다.

친구들( 특히 남자친구들 ;) 이랑은 어느새 연락을 다 끊어 버리게 되고

제 통화목록이나 문자는 전부 완전친한 여자애들 아님 그 애가 되버렸죠.

 

그렇게 2년이 흘러서 그 놈이 전역을 했습니다.

저는 이제 대학 졸업반 그 애는 2학년 복학생-

전 전역하면 정말 행복할 줄 알았죠..

모든거 다 해주겠다고 너만을 사랑하겠다는 그 거짓말을 어떻게

의심한번 안할 수가 있는지...

 

 

학교에 와서 많이 아팠는데

군대에 있었다면 전화가 하루에도 10통~20통 까지 오던애가..

문자 2통,, 아프다고 하니까 약먹으라는 건성적인 문자..

 

 

전역하면 공부한다고 한다더니

맨날 술만먹고 새벽까지 놀고.. 믿었던 만큼 실망해서 그만하자고 했습니다..

한 5일 정도는 붙잡더 군요..

 

 

그러다 어느순간부터 연락이 안와서 알아보니 여자친구가 생겼다네요.

08학번 후배.. 아마 엠티갔다 만나것 같은데..

모르는 척 했습니다.

 

 

문자오면 답문해주고 잘지내냐고 너 요즘 잘되가는 사람 있는 것 같드라?

없다네요. 3년을 만났는데 그 애 말만 들으면 진실인지 거짓인지는 구분하는데

없다고 자긴 저를 영원히 잊지 못한다는 개소리.. 술도 먹고 밥도먹자는 헛소리.

 

 

그 후배랑 손도잡고 팔짱도 끼고 걸어가면서

제 친구들한테 인사를 한다네요.

제 친구들 걔 미친거 아니냐고 ..

안피던 담배도 갑자기 피우기 시작하고 애가 이상하다고...

 

 

 

첫사랑인데

끝이 아름다운 사랑은 역시나 없나보네요..

잊으려고 노력중인데

들려 오는 소식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이는 이 바보같은 나..

불행했으면 참 좋겠네요...

 

 

 

 

강원도의 어느 학교에 다니는 나쁜새끼야

너 보란듯이 잊어버리려고해 .

근데 너. 그래도 너 제발 다음사람..한테는 그러지마

믿는 도끼에 발등찍힌다더니..

너 믿었던 만큼 미움이 참 크다. 부탁이니까

너같은 사람 만나. 제발 - 너 같은 사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