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내리는저녁.....내사방 식구님들~~~잘들 계시지요?

너부리2004.04.26
조회574

비가 내리는 사월에

미치도록 보고 싶은 사람
미칠 수도 없어서
더 간절하게 그리운 사람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엔
빗속으로 뛰어들어
빗물처럼 보듬고픈 내 그리운 사람이여

떠남을 준비해놓고
타인으로 다가와
가슴을 시리게 했던 만큼
뜨거운 가슴을 풀섶에 동그마니 내어주고 
늘 보이지 않은 곳에서
바람으로 다가와 초록 잎새마다
안녕이라는 이름을 메달아 놓고
못내 그리워
멈출 수 없는 당신의 기다림은
끝내 이별을 거부합니다

스치면서도 그 사람이 아니 여야 했던
가장 먼 타인이 되어버린 사람
추억의 따스한 정이
유난히 가슴을 설레게 하는 날
사랑을 물어오는 숲에서
여전히 솔향이 슬프게 울어대고서야
당신의 향기라는 걸 알았습니다 

 

김/영/숙..비가 내리는 사월에..중에서

 

살다보면 오늘 같은 날이 있습니다...

 

누구인가를 한참을 그리워 하지만.....뚜렷하게 기억 나지 않는 그런 사람...

 

무작정 보고픈........ 이런 마음이 더욱더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생전 입에 대 보지 못한 커피한잔이...그리워 지는것은 그만큼 나라는 존대가 약해졌다는 말이겠지요?..

 

......그립다 말하고 싶지만.......

 

......이말 한마디 조차 나에겐.....커다란. 아픔이면 사치 랍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내사방 식구님들~!

 

내사방식구들이 있어~조금은 덜 아프시죠?

 

힘들 내시고~ 내일은 이 비가 다 끝친다고 하니~  좀더 밝은 모습들 볼수 있겠지요?

 

자~~~힘들 내시고~! 오늘 이사간 만큼은 분위기에 한번 취해보자고요~!

 

내일은 ~~"다들 밝은 모습"~~~아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