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문자메세지로 놀기

2009.04.22
조회1,010

이제 막 군대에서 전역해서 23살입니다 ㅋㅋ

 

그냥 개인적으로 재밋구 웃음이 나길래 써보는거에요

 

친한친군데 서로 다른일을 하니까 만날시간이 별로없어서

 

 서로 연락하는사람두 없고

 

여자친구도 없고 하니까 둘이 자주 문자를 보냅니다 ㅋㅋ

 

이 문자를 보내는 내용이 재밌어서요

 

친한남자들끼리 이런문자 자주보내요 보세요 ㅋㅋ

 

제일 처음 시작은 제가 친구한테 너무 외롭다구 여자친구들좀 소개시켜달라구

 

문자를 보냈는데 자기는 별로 안외롭다는겁니다 왜냐구 물어봤죠 그랫더니

 

요즘에 속궁합이 잘맞는누나를 만낫다면서 이래저래 자랑을 막하길래

 

저는 친한친구끼리 걍 막말로 새끼좀 쳐달라구 했죠

 

안해준다구 하길래 저는 그냥 장난으로 "이시바새기 넌 친구두 아냐 이때까지

 

널 잘못알았다 내가 니 폰에서 내번호 지워 새기야" 이런식으로 엄청 욕을했는데

 

미안하다면서 해준다는겁니다 뭐 남자소개받구 싶은 누나가 있다면서

 

갑자기 그래서 저는 진짜 고맙다구 나이는 몇살이구 어떤스타일인지 궁금해서 막물어봤습니다 ㅋ 

 

남자들은 대충들어두 알잖아요 솔직히ㅋ

 

"늘씬하구 빵빵하구 섹시하다구" 이러케 말하는겁니다 그래서 진짜 이러면서 몇가지 더 물

 

어보고 그랬습니다 그때 제가 듣구 "아 근데 그런 누나가 날 맘에들어할까 나는 솔직히

 

키두 그러케 큰것두아니구 옷을 잘입는것두 아니구 엄청 잘생긴것두 아니야" 이러케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랬더니 이새기가 "그걸 아는놈이 소개시켜달라구 지랄" 이러는겁니

 

다 저두 갑자기 화가나서 "이젠 니랑 정말 끝이라구 다신 연락하지마" 이런식으로 보냈습니

 

다 그랫더니 문자가 왔는데 "(제이름) 누나야^^ "이러케 온겁니다 저두 눈치가 좀 있어서

 

"^^; 이럴줄알앗지 니랑 진짜 끝이다" 이러면서 접었습니다

 

다음날 친구는 5시부터 일을하고 저는 3시부터 일을해서 한가할시간

 

대충 7시부터 문자를 서로 시작합니다 누가 먼저 할거없이 첨에 문자가 옵니다

 

"오늘두 시작인가" 이러케 말장난개그 연습하자 이겁니다

 

근데 제가 어제 너무 화가 나니까 "누구세여?" 이렇게 보냈는데 이때부터 시작이에요

 

친구:"저 노태우입니다  어 그런데 그쪽은 누구시죠"

 

나:"저 사실 윤종신이에요 근데 저를 어떠케알고 문자를 보내셨나요?"

 

친구:"종신이형 나 대성이야 대성이"

 

나:"어 대성이니 왠일이야 대성아 촬영하러 안갔어?"

 

친구:"저 사실 xx동 대성학원장 김대성입니다"

 

나:"김대성씨? 전 윤종신인데 왜그러시죠?"

 

친구:"어이 독고탁어린이 선생님한테 이렇게 장난쳐도 되나?"

 

나:"독고탁어린이라니요? 전 윤종신인데요? 진짜 누구세요?"

 

친구:"사실 나 올해 96살 먹은 김나라야 나보다 나이 많은사람 못봤는데 이렇게 싸가지없게 말해두 

 

되나?"

 

나:"사실 내가 한살더 많은데 이것참 허허 그 나이에 문자메시지두 잘쓰구 젊구만 당신도"

 

친구:"형님 식사하셨습니까? 아우 인사 올립니다"

 

나:"케케케 나 사실 초딩 김둘리다 재밋다재밌어"

 

친구:"난 사실 엄마뱃속인데 낄낄 너 나가면뒤졌어"

 

나:"아가야 엄마야 지금 병원인데 너 보고있어. 무슨말이니?"

 

친구:"대성학원장 김대성입니다. 김둘리 학부모님 되십니까?"

 

나:"네 그런데요 무슨일이시죠?"

 

친구:"둘리가 요즘 학원에 잘안나와서요 궁금해서 연락드립니다."

 

나:"김대성이라구 했나? 니가 뭔데 신경쓰나? 자네 뭔가?"

 

친구:"여보 나야"

 

나:"저 사실금나라 라구 하는데 그쪽부인께서 남편목숨을 담보로 6억을 빌려쓰셨는데

   

     제가 돈좀 받아가야할꺼같습니다."

 

친구:"6억 ? 나 타짜야^^"

 

나:"어이동생 내 이 현란한 손기술과 동생의 깡다구만있으면 우리는 걸어다니는 중소기업이야" 

 

친구:"아귀도 만날수있어요?"

 

나:"어이 고광렬이 닌 시작부터 장난질이냐"

 

친구:"형님은 이제 빠지쇼 한번 선수끼리 놀아볼까?"

 

나:"계속 죽기만 할꺼여?"

 

친구:"천하의 아귀가 뭔말이 많아"

 

나:"낄낄 잠깐 정마담에게는 장땡을 줬을것이고 나한텐 9땡을 줘서 게임을 끝내시겠다"

 

친구:"까볼까까볼까 휫"

 

나:"사쿠라네?"

 

친구:"어디야"

 

나:"애들하구 술먹구있"

 

친구:"몇시까지 있을껀데 예쁨?"

 

나:"아침10시 몰 예쁨?"

 

친구:"나 타짜야^^ 계산서에 얼마적구 왔어?"

 

나:" 백오십^^"

 

 

 

 

 

 

끝인데 안웃긴가요 전 피식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