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사람 그리우면/낭송시

김유경2004.04.27
조회123


그리운 사람 그리우면
詩-심성보
시낭송-설연화


그리운 사람 그리우면
목놓아 밤이 새도록
그의 이름을 불렀었네
외로운 가로등불 아래서
그의 창밖에 서서
그의 숨소리를 지키고 있었네

그리운 사람
그리우면
밤이 새도록 온 몸을 뒤척이었네
그 옛날 숲길을 걸으며
사랑했던 날들을
몸살을 앓으며 생각하였네

사랑을 기다리며,
사랑을 부르며,

그리운 사람 그리우면
다가갈 수 없는 그의 곁에
애써
다가가려 하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