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22살 여대생입니다 ^-^ 택배를 자주 이용하는 편인데, 그러던 중 기분 상하는 일이 있어서 한번 써 보게 됐어요. 때는 어제, 택배로 받아야 할 물건이 있는데 저녁때가 되도록 오지 않아서 위치조회를 하고, 그 영업점이라고 하나요? 그곳으로 전화를 걸었어요. 물건이 언제쯤 올지 궁금해서 전화 드렸습니다. 했더니 - 무려 반말로 전화를 받으시는 여사원님. "운송장 번호 불러봐." "좀 천천히 다시 불러볼래?" "기사님 전화번호거든. 이쪽으로 전화해 봐." 목소리가 어리게 들린다는 얘기는 자주 듣는 저입니다만 *-_-* 기분이 좀 상했어요. 그리고 그 택배기사님께 연락 드렸더니 우유주머니에 넣고 가셨다는 =_=;; 넣고 가신다고 연락이라도 주시지 그러셨냐니까, 물량이 얼만데 그걸 하나하나 다 연락하냐고. 저녁때 하려고 했다고 하시는 ;; 우유주머니에 넣고 가신 물건, 다른사람이 가져갔으면 어쩔 뻔 하셨냐고 했더니 안가져갔으면 된거 아니냐고. ... 하하. 택배기사분께도 기분이 좀 상했지만, 생각해 보니 자취생인 저에게 어머니께서 매달 보내주시는 쌀이랑 반찬들을 배달해 주시는 기사님이시더라구요 ㅎ 그래서 그냥 참기로 했어요. 그치만 ..... 아무리 생각해도 그 반말 쓰신 분에 대해서는 너무 화가 나서 ;; 해당 택배사 고객센터로 전화해서 클레임을 걸었습니다. 그리고 하루가 지난 오늘, 알바중이었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어요. [편의점 알바생이여요] 마침 손님도 안계시고 해서, 전화를 받았는데, 그 분이었습니다 =_=; 어제 클레임 거셨냐고 하시길래 걸었다고 했어요. 반말 듣는 게 그렇게 기분 나빴냐고 하시길래 기분 나빴다고 했습니다. 학생한테 반말 좀 쓰는게 어때서 그렇냐고 하시길래 아니, 학생이라도 미성년자도 아닌 대학생이고 - 나이를 떠나서, 저는 고객이고 그쪽은 서비스업에 종사하시는 분인데 존대를 해 주시는 게 당연한게 아니냐고. 저도 서비스업 쪽으로 알바를 하고 있는데, 초등학생이 와도 반말 안한다고 그랬더니 그렇긴 한데, 제가 학생이라서 반말 써도 될 줄 알았다고 하시더라구요. 헐. 그렇게 기분 나쁠 정도로 반말을 쓰지는 않았지 않냐고 하시길래 기분 많이 나빴는데요. 했습니다 =_=;; 알바중이라 손님 오시면 전화에 대고 잠시만요. 하고 손님 대하다가 다시 전화받고 그런식으로 했더니 제가 편의점 알바인 걸 알았나봐요. 어디서 일하냐고, GS냐 패밀리마트냐 세븐일레븐이냐 물으시더라구요? 말씀해드릴 이유가 없는 것 같네요 - 하고 말았는데, 뭐, 반대로 클레임이라도 거시게요 ?ㅋㅋㅋ 하는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오더라구요. 제가 건 클레임때문에 무려 3만원이라는 페널티를 받았다고. 3만원 귀한 거 알지 않냐고 그러시더라구요. 네, 당연히 알죠. 학생 기분 잠깐 나쁜 게 3만원치 돈 되냐고 그러시는데, 참 어이가 없어서 진짜 ㅋㅋㅋ 전 고객으로서 기분 나빴던 거고, 3만원 아까운 거 아시면 어제 잘 하시지 그러셨냐고 했더니 - 몇살이냐고 물으시더라구요. 대답해드려야 할 필요가 없는 것 같네요. 했더니 - 자기 나이는 아냐고 물으십니다. 제가 알 리도 없고, 알고 싶지도 않은데요. 했더니 47살이라고 하십디다 ; 근데요 ? 했더니 막 계속 뭐라고 하는데 휴 ㅋㅋㅋㅋㅋ 지금 전화를 왜 하신건지 모르겠네요. 전 클레임을 걸 만하다고 생각해서 걸었던 건데, 이렇게 전화해서 따지시니까 전 더 어이가 없네요. 지금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이 일, 다시 말씀 드리겠습니다. 죄송하지만 저도 지금 일 하는 중이라, 바빠서 이만 끊을게요. 하고 전화를 끊고, 그리곤 바로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다시 클레임 ㄱㄱㄱ 클레임을 먹었으면 잘못을 인정하고 고치려고 노력하면 되지 않나요? 근데 그걸 또 다시 전화해서 따지는건 뭐 ㅋㅋㅋ 가만히 앉아서 당하고만 있는 성격은 못 되는 저 ... 또 클레임 걸어줬죠 뭐 ; 엄마한테 전화해서 이 일 얘기하면서 제가 잘못한거냐고 물었더니, 굳이 잘잘못을 따지자면 고객으로서의 권리를 행사한 것이긴 한데, 처음에 그 사원님께서 반말을 쓰실 때, 왜 반말 쓰시냐고 먼저 말하고, 그래도 계속 반말을 쓰셨을 경우에 클레임을 걸었다면 더 낫지 않았겠냐고 하시더라구요. 그 얘기를 듣고 보니, 그랬어야 하는 건가 - 하는 생각이 드네요. 흠 그치만 .... 글 보시면서 눈치채셨을지도 모르겠지만, 성격이 썩 좋은 편이 아니라서 ;; 제가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느껴지는 일이 있으면 클레임 망설이지 않고 거는 편입니다 ;; 근데, 클레임 걸었다고, 다시 고객한테 전화해서 그런식으로 따지시는 분 ... 정말 처음 봤습니다 =_=;;;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 2
클레임 걸었다고 전화해서 따지는 건.. 좀 아니지 않나요?
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22살 여대생입니다 ^-^
택배를 자주 이용하는 편인데, 그러던 중 기분 상하는 일이 있어서 한번 써 보게 됐어요.
때는 어제,
택배로 받아야 할 물건이 있는데 저녁때가 되도록 오지 않아서
위치조회를 하고, 그 영업점이라고 하나요? 그곳으로 전화를 걸었어요.
물건이 언제쯤 올지 궁금해서 전화 드렸습니다. 했더니 -
무려 반말로 전화를 받으시는 여사원님.
"운송장 번호 불러봐."
"좀 천천히 다시 불러볼래?"
"기사님 전화번호거든. 이쪽으로 전화해 봐."
목소리가 어리게 들린다는 얘기는 자주 듣는 저입니다만 *-_-*
기분이 좀 상했어요.
그리고 그 택배기사님께 연락 드렸더니 우유주머니에 넣고 가셨다는 =_=;;
넣고 가신다고 연락이라도 주시지 그러셨냐니까,
물량이 얼만데 그걸 하나하나 다 연락하냐고. 저녁때 하려고 했다고 하시는 ;;
우유주머니에 넣고 가신 물건, 다른사람이 가져갔으면 어쩔 뻔 하셨냐고 했더니
안가져갔으면 된거 아니냐고. ... 하하.
택배기사분께도 기분이 좀 상했지만, 생각해 보니
자취생인 저에게 어머니께서 매달 보내주시는 쌀이랑 반찬들을
배달해 주시는 기사님이시더라구요 ㅎ 그래서 그냥 참기로 했어요.
그치만 .....
아무리 생각해도 그 반말 쓰신 분에 대해서는 너무 화가 나서 ;;
해당 택배사 고객센터로 전화해서 클레임을 걸었습니다.
그리고 하루가 지난 오늘,
알바중이었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어요. [편의점 알바생이여요]
마침 손님도 안계시고 해서, 전화를 받았는데, 그 분이었습니다 =_=;
어제 클레임 거셨냐고 하시길래 걸었다고 했어요.
반말 듣는 게 그렇게 기분 나빴냐고 하시길래 기분 나빴다고 했습니다.
학생한테 반말 좀 쓰는게 어때서 그렇냐고 하시길래
아니, 학생이라도 미성년자도 아닌 대학생이고 -
나이를 떠나서, 저는 고객이고 그쪽은 서비스업에 종사하시는 분인데
존대를 해 주시는 게 당연한게 아니냐고.
저도 서비스업 쪽으로 알바를 하고 있는데, 초등학생이 와도 반말 안한다고 그랬더니
그렇긴 한데, 제가 학생이라서 반말 써도 될 줄 알았다고 하시더라구요. 헐.
그렇게 기분 나쁠 정도로 반말을 쓰지는 않았지 않냐고 하시길래
기분 많이 나빴는데요. 했습니다 =_=;;
알바중이라 손님 오시면 전화에 대고 잠시만요. 하고
손님 대하다가 다시 전화받고 그런식으로 했더니 제가 편의점 알바인 걸 알았나봐요.
어디서 일하냐고, GS냐 패밀리마트냐 세븐일레븐이냐 물으시더라구요?
말씀해드릴 이유가 없는 것 같네요 - 하고 말았는데,
뭐, 반대로 클레임이라도 거시게요 ?ㅋㅋㅋ 하는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오더라구요.
제가 건 클레임때문에 무려 3만원이라는 페널티를 받았다고.
3만원 귀한 거 알지 않냐고 그러시더라구요. 네, 당연히 알죠.
학생 기분 잠깐 나쁜 게 3만원치 돈 되냐고 그러시는데, 참 어이가 없어서 진짜 ㅋㅋㅋ
전 고객으로서 기분 나빴던 거고,
3만원 아까운 거 아시면 어제 잘 하시지 그러셨냐고 했더니 -
몇살이냐고 물으시더라구요. 대답해드려야 할 필요가 없는 것 같네요. 했더니 -
자기 나이는 아냐고 물으십니다.
제가 알 리도 없고, 알고 싶지도 않은데요. 했더니 47살이라고 하십디다 ;
근데요 ? 했더니 막 계속 뭐라고 하는데 휴 ㅋㅋㅋㅋㅋ
지금 전화를 왜 하신건지 모르겠네요.
전 클레임을 걸 만하다고 생각해서 걸었던 건데,
이렇게 전화해서 따지시니까 전 더 어이가 없네요.
지금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이 일, 다시 말씀 드리겠습니다.
죄송하지만 저도 지금 일 하는 중이라, 바빠서 이만 끊을게요. 하고 전화를 끊고,
그리곤 바로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다시 클레임 ㄱㄱㄱ
클레임을 먹었으면 잘못을 인정하고 고치려고 노력하면 되지 않나요?
근데 그걸 또 다시 전화해서 따지는건 뭐 ㅋㅋㅋ
가만히 앉아서 당하고만 있는 성격은 못 되는 저 ... 또 클레임 걸어줬죠 뭐 ;
엄마한테 전화해서 이 일 얘기하면서 제가 잘못한거냐고 물었더니,
굳이 잘잘못을 따지자면 고객으로서의 권리를 행사한 것이긴 한데,
처음에 그 사원님께서 반말을 쓰실 때,
왜 반말 쓰시냐고 먼저 말하고, 그래도 계속 반말을 쓰셨을 경우에
클레임을 걸었다면 더 낫지 않았겠냐고 하시더라구요.
그 얘기를 듣고 보니, 그랬어야 하는 건가 - 하는 생각이 드네요.
흠 그치만 ....
글 보시면서 눈치채셨을지도 모르겠지만, 성격이 썩 좋은 편이 아니라서 ;;
제가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느껴지는 일이 있으면
클레임 망설이지 않고 거는 편입니다 ;;
근데, 클레임 걸었다고, 다시 고객한테 전화해서 그런식으로 따지시는 분 ...
정말 처음 봤습니다 =_=;;;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