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든고양이분양이후.. 치료잘받아서 건강해요^^

유키엄마2009.04.24
조회46,274

 

하..

여러분들이 그토록 기다리시던 좋은 소식 알려드리러 왔습니다..^^

저희 유키 꾸준히 치료 잘 받고, 여러분들이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말~!!!끔하게 다 나았답니다^^

솔.. 직히.. 쓰디쓴 가루약은.. 2틀 더 남았네요.. 흐흐

 제가 톡이되면.. 그 분양자님 이름..주소 등등 공개한다고했는데..

조금 섣부른 판단이지 않을까 생각도 했구요..

많은 분들께서 그러면 안된다기에 안올렸어요..

지키지 못할 약속 한거 죄송하구요.. ♡

아! 다행이도 그 분양자님과 연락이 닿았습니다.

물론 울 유키분양비 100% 돌려주신다고 하구요.

하지만.... 치.. 료비는^^;;;;

 어쨋거나 저쨋거나! 이게 다~~ 사랑의 힘인가봐요.. 히힛

유키가 처음 집에와서는 놀지도 않고.. 그랫는데

지금은 너~~~~~~~~~~무!! 잘놀아서 탈이에요 ^^

여러분들이 궁금해 하실 것 같아 유키 동영상도 함께 올려놔요!!

마지막으로 유키 걱정해주셨던분들.. 많은걸 가르쳐주신 분들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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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너무 어이없는일을 당해서.. 톡님들한테 어떻게해야할지 여쭙고자 글 올려요..

 제가 고양이를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고양이를 분양받고자

네이버 SellPet까페에서 4월17일날 8개월된 페르시안을 분양하신다는분이 있길래 택배로 보내면 냥이 건강에도 안좋을 것같아 남양주 마석까지 갔습니다.

분양하신 분을 직접만나고 냥이도 너무너무 예뻤습니다.

분양하시는분은 끝까지 발길이 안떨어지신다며 헤어지고 난 후에도 계속 문자로

눈물이 나서 혼낫다고 잘 키워달라고 왔습니다.

저는 '아 이분도 분양보내는데 얼마나 슬프실까 잘키워야겠구나' 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에오고나서 냥이는 밥도안먹고.. 용변도 안보는겁니다.

환경이 낯설어서그런가? 조금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하고 하루가지났습니다.

18일 새벽에(1시쯤) 갑자기 냥이가 쇼파밑에서 나오질않아 한번 쳐다보니

냥이 고추에서 피가나오는겁니다.. 바닥에는 피가 이미 다 묻은상태구요

너무 놀래서 택시타고 24시 동물병원 가니 아무래도 요로결석을 의심해봐야된다고

의사선생님께서 그러시더라구요.. 일단은 항생제를 맞고 패드를 사왔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냥이를 보니 패드에는 온통 피범벅이지 뭡니까..

아.. 정말 울면서 일단 증거물로 사진한장찍고.. 택시타고 병원에 가서

일단 의사선생님이 검사를 다 해보셔야된다고 해서 검사를 다하고보니

냥이가 소변이 나올 길이 막혀져있어서 그동안 용변을 못눈거고

그보다도 콩팥에 문제가 심해 치료를 받아야된다고 하더라구요..

 그 분양받은분께 전화를 했습니다.. 한번.. 두번.. 세번.. 낮부터 저녁까지

100통은 한 것같은데요.. 단 한번도 받질 않으셨습니다..

집전화도.. 핸드폰두..

 연락을 받질 않으시길래 네이버까페에 그분 글에 댓글로 이거보면 연락좀달라고

냥이가 많이 아프다고 적어놓고 그 다음날 되니 싸이월드에 쪽지가 와있더라구요

(그분하고 전 일촌..) 무슨일이냐고 핸드폰도 잃어버리고 잠시 지방에 내려갔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제가 일부로 아픈고양이를 분양시켰겠어요?그리고 파양은 분명히 안된다고 말씀드렷을텐데요?" 이러더라구요..

 단순변심에 파양은 당연히 안되지만.. 이건 상황이 좀 다르잖아요..

그리고 타이밍도 참 좋게.. 그때 핸드폰을 잃어버리시구..

 그래서 제가 그럼 냥이 여태까지 치료비25만원에 계속 10일동안 치료받는데

돈 30만원 더 든다고,. 근데 치료비 필요없으니깐 분양비만 (10만원) 달라고 했는데

지금 5일째 연락이 안되네요..

일단 냥이가 우리집 온 이상 우리가족이고.. 이미 정 도 들었을뿐더러..

그분한테 다시 냥이 주기가 싫거든요..

다시 줫다간 또다른 2차피해자가 나올것같기도하구..

냥이생각만하면 이 어린게 뭔 죄가있나.. 눈물밖에안나옵니다...

저.. 사기 당한거 맞죠..?

그분 집전화번호.. 핸드폰번호.. 집주소.. 다 아는데..

뭘 어떻게 해야할지 도저히 모르겠네요....

맘같애선 그분 얼굴.. 주소.. 전화번호.. 다 밝혀드려서

대한민국에서 매장당하게 하고싶네요..

여려분 같으면 이상황을 어떻게 대처하시겠는지.. 제발 알려주세요..

 

사진은 냥이 분양 하루 지나서 아침에 쏟은 피입니다..

그리고 악플은 왠만하면.. 달지말아주세여.. 어떻게해야할지 조언좀 부탁드려요..

병든고양이분양이후.. 치료잘받아서 건강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