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4일 11시30분~12시 조금 넘어서 지하철 1호선성북행 탄 여성분

Hurutism200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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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4일 11시30분~12시 조금 넘어서 지하철 1호선성북행 탄 여성분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시 도봉구 창동 살구 있구요

수배좀 하러 왔습니다.

사연을 올리자면은............

 

하..24일 그러니깐 어제

2주전에 용산에 조금 큰 규모에 중소기업에 취직을 했습니다.

사람들도 어찌나 좋은지 붙임성도 있고 유머러스하신 분들로 가득합니다.

뭐 이래저래 즐겁게 일을하다가

24일 금요일날 회식을 한다며 설레이며 기대감에 부푼마음으로

회식날이 오기를 기다렸죠

드디어 24일!!뜨든~~~~~~~

왁자지껄 시끄러운 횟집으로 들어가서

우리 직원들도 즐겁게 껄껄껄 웃으며 즐겁게 회식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막내라고 쎈터에 앉으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내편에서 왼쪽에서 쨘~ 오른쪽에서 쨘~

안주가 나오기전에 술은 쌓여가기 시작하고

안주가 나오자 다들 즐거울 분위기에 취해 즐겁게 먹고 먹고 있엇습니다.

그날 굉장히 많이 먹었죠.

그냥 그랬다는 겁니다~ㅋㅋ

 

자자 이제부터가 들어갑니다~ㅋㅋㅋ

 

그렇게 심하게 취한 나는 용산역으로 겨우겨우 올라가

성북행 차를 탓습니다.

그러고 한여성분 옆에 앉았습니다.

심히 취해서 그런지 졸음이 많이 밀려오더라구요

그래서 어떻게 졸다졸다 그 여성분 어깨에 머리를 쿵~

에라 모르겠다. '어깨좀 빌려줍쇼' 속으로 외쳤져 ㅋㅋ

그 여자분도 조금을 피곤하신지 꾸벅꾸벅 조시더라구요

그러다 동묘앞에서 여자분이

'저기여 어디까지 가세요??'

취했겠다. 술냄새 진동하곘다. 무지챙피해서 얼굴을 들지 못했습니다.

'네??석계역이요..'

그러자 그 여자분은 아무 대답 없었습니다.

저는 다시 그분에 어깨에 머리를 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시간이 흘러 외대앞인가 신이문 앞에서 저를 깨우시더니

 '저 여기서내려요.조금있으면은 석계역 도착하니깐 주무시지마시고 댁에 잘들어가세요~^^'

아 정말 요즘 세상에 이런여성분 있나??ㅋㅋ

아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 글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좋은인연을 기대해볼까 하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ㅋㅋ

P.S 꼭 보셨으면은 좋곘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