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이 좀 지저분 하지.... ? " " 남자방 치곤 깨끗한데 ... " 남자방에 홀로 들어와 있다는 것이 멋적은지 유경은 고개를 이리 저리돌려되며, 시선을 고정하지 못했다. 그녀의 시선이 책상대신으로 쓰던 밥상 위에 있던 앨범으로 고정 되었다. " 이거 봐도 돼...... ? " " 물론 " 고개숙여 긴 머리카락사이로 보이는 그녀. 내 시선은 현재진행으로 흐로 있는 공간속에서 처음으로 그녀를 부담없이 여자로 바라보고 있었다. 현관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 언닌가 보다 나가보자...... " " 어 ? 어 그래 " 유경이를 쫓아 나갔다. " 언니...." " 어 유경아 웬일이야...? 근데 너 이 야심한 밤까지 성한이 방에서 모한거야..... " 그러자 옆에 있던 수민누나가 한술 더 떨었다. " 니네 요즘 수상해.... " " 알면서 몰 그래..... " 유경이 장난스레 말했다. " 누가 NO 처녀아닐랠까봐 생각하는거 하고는...... " 수민이 누나를 쳐다보면서 말했다. " 뭐 노처녀 ... 너 눈이삐었니 이렇게 젊은 노처녀 봤어 " " 그거 말고 ...... " " 뭐.... ? " " 그거 있잖아 ...... " " 뭐어~~ ? " " 아닌가..? 누나 처녀 였어..... ? " 그리곤 재빨리 내 방으로 들어 문을 닫아 버렸다. " 야 너 정성한 문 안 안열래 안열어....... ? " " 내가 미쳤냐...? 문열게..... " 유경이와 다른 누나의 웃음 소리가 들렸다. " 야 너 낼 아침 없는 줄 알아 " " 안먹는다 안먹어 치사해서..... " " 너 하여튼 낼 보자....... " 쩝~~ 치사하게 먹는거 가지고 그러다니.... 초등학교 시절 한번은 내가 어떤 여자애를 좋아 한다고 소문이 난적이 있었다. 어느 녀석이 그 소문을 듣고, 그 여자애 앞에서 성한이는 누구누구를 좋아 한데요 좋아한데요 그렇게 놀려 대자. 울음을 터뜨렸고, 그 후 그 여자애는 날 마치 짐승 취급하며, 상대도 안하던적이 있었다. 보통 여자들이라면 남자와 그런식으로 비록 그것이 농반 진반 이라 할지라도 오해 받는 걸 무척이나 싫어 하던데, 아닌가 좋아하나? 암튼, 그녀는 좀 달랐다. 누나들이 그런식으로 장난을 걸어 올때마다, 유경은 한번도 얼굴을 붉히거나 화를 낸적이 없었다. 그때마다 더 농도짙은 농담으로 받아 치곤했다.그런 점이 날 더욱더 유경이의 배려가 그녀에게로 빠져 들게 했는지도 모르겠다. 사건이 진정되고 이불 자리를 마련하기전에 앨범을 치우다가 맨 뒷장에 유경이의 독사진이 있었다는 생각이 들자 식은 땀이 주르르 흘렀다. 처음으로 유경이를 가까이서 부담없이 여자로 쳐다 보았다. 그러나 그렇게 오랜 시간이 아닌지라, 가슴에 아쉬움이 남았다. 그리곤 그 아쉬움은 맨 뒷장의 앨범 을 들쳐 냈다. 환하게 웃고 있는 유경이의 사진을 보자 가슴이 절여 오기 시작했다. 누군가 방문을 두드렸다. 유경이였다. " 성한아 밥 먹어 " 온통 밤새 꿈을 유경이로 도배했던 행복에 아침을 유경이 목소리로 깨다니,미친놈처럼 갑자기 히죽히죽 되기 시작했다. " 잘잤어.... ? " " 응 .... " " 너 많이 피곤했니....? 아침 먹으라고 깨우러 갔었는데 .... " " 아침? " 시계를 보니 벌써 1시를 지나고 있었다. " 어 어제 프로 그램좀 짜느라고...... " " 빨리가자 기다리겠다. " 어제 일이 문득 생각 났다. " 근데 밥 먹으러 갔다가 머리털 다뽑히고, 얼굴에 손톱자국 생기는거 아냐..? " 후후후 , 걱정마 내가 말려 줄께...... " " 잠깐만, 방에서 가져 올게 있어 " 조심스레 문을 열었다. " 정성한 목숨을 내 놓을 각오는 돼 있겠지....... " 수민이 누나가 눈에 쌍심지를 키며 말했다. " 거 치사하게 그러쥐 맙시다. 밥먹을땐 개도 안건드린다자누 " " 그래 수민아 니가 참아라...... " " 역쉬, 수진이 누나 밖에 없어...... 그래, 수민이누나, 처녀인 누나가 참아라...... 내가 뽀뽀 해줄께.... " 귀여움을 한껏 떨며 누나에게 다가갔다 " 야 너 절루 안가.........못말려 정말..... " " 그만들하고 밥이나 먹자... " 유경이는 아무 말도 없이 그냥 웃고 만 있었다.밥을 다 먹었을때쯤 노는거 좋아하는 수민이 누나가 말을 꺼냈다. " 언니, 오늘 야시장 선다는데 우리 거기 놀러 가자..... " " 너 시험공부 다 했어.... 담주부터 시험이잖아... " " 언니 우리 거기가서 화끈하게 놀고, 맘잡고 공부하자...... 유경아 우리 같이 가자...... " " 언니 나 돈 없어..... " " 돈걱정은 마 " 수민이 누나가 갑자기 날 쳐다 봤다. " 왜 날 쳐다봐..... " " 으흐..... 정성한 너 어제 월급 날이었다는 거 다 알아..... 그래서 너 유경이랑 영화보러 간거 잖아....쨔샤..... 감히 세끼 챙겨 먹이는 누나들 한테 그냥 넘어가는건 아니겠지. " " 나 오늘 수업있어 누나.... " " 무슨 수업..... ? 학원 토요일은 놀잖아~~~" " 애들 땜방해줘야돼.... " 사실 어제 유경이와 영화를 보기 위해 수업을 토요일로 미루었었다. " 쩝~~~~ 오늘 거기 가수들 온다던데..... " 유경이도 가고 싶어 하는 눈치였다. " 그래 좋다 모....까짓거... 땜빵 뒤로 미루지 모.... " " 역시 정성한 멋있어..... " " 속보인다 속보여.... 아까는 죽일라고 그러더니만...... " " 내가 언제 성한아... 내가 성한이를 얼마나 이뻐하는데..... " " 두번만 이뻐하다간 거덜나겠다... 그럼 지금 나가자... " 지금 ? " " 그래 나 장학금 나왔잖아. 집에서 생활비도 왔고 지금 돈이 넘친다 넘쳐 " 거하게 한번 쏠게...... " 집에는 학원강사를 한다는 걸 말하지 않아서, 집에서 오는 생활비와월급으로 아주 풍족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 정말 ..... ? " " 누나들 다 불러 그리고 성혁이랑 민호랑도 같이 가지모 내가 가서 말할께..... " 성혁이와 민호는 내 옆방에사는 녀석들이었다. " 성한아 너 무리 하는거 아냐..... ? " 유경이 말했다. " 아직 무리 안했어..... 그럼 꽃단장들을 하던지 메주를 삶던지 알아서 해 " 방문을 열고 나오자 마자 주머니에 넣어 두었던 브래지어와 팬티를 꺼내압정으로 쪽지와 함께 박아 놓았다. ## 맘에 드는 걸로 골라 입어 근데 아래꺼가 더 비싼거다....... 근데 아마 수민 누나는 팬티만 입어야 겠다. 이거 B 컵인데, A 컵도 소화하긴 힘든 우리 불쌍한 수민이 누나.........## 어제 누나들이 성년식이라고 하얀 쌍방울 빤스를 성년이 된 녀석들 방문에걸어 놓았던걸 정성을 생각해서 월급도 타고 해서 답례를 했다. 답례와 더불어 장난 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방으로 가면서 같은 층에 있는 녀석들의 방문을 다 두들기곤 내 방으로 들어 갔다. 그리고 곧 여기 저기서 웃음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아직은 너를 그리워해야할 날이 저물지 않았다. (5)
" 방이 좀 지저분 하지.... ? "
" 남자방 치곤 깨끗한데 ... "
남자방에 홀로 들어와 있다는 것이 멋적은지 유경은 고개를 이리 저리
돌려되며, 시선을 고정하지 못했다.
그녀의 시선이 책상대신으로 쓰던 밥상 위에 있던 앨범으로 고정 되었다.
" 이거 봐도 돼...... ? "
" 물론 "
고개숙여 긴 머리카락사이로 보이는 그녀.
내 시선은 현재진행으로 흐로 있는 공간속에서 처음으로 그녀를 부담없이 여자로 바라보고 있었다.
현관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 언닌가 보다 나가보자...... "
" 어 ? 어 그래 "
유경이를 쫓아 나갔다.
" 언니...."
" 어 유경아 웬일이야...?
근데 너 이 야심한 밤까지 성한이 방에서 모한거야..... "
그러자 옆에 있던 수민누나가 한술 더 떨었다.
" 니네 요즘 수상해.... "
" 알면서 몰 그래..... "
유경이 장난스레 말했다.
" 누가 NO 처녀아닐랠까봐 생각하는거 하고는...... "
수민이 누나를 쳐다보면서 말했다.
" 뭐 노처녀 ... 너 눈이삐었니 이렇게 젊은 노처녀 봤어 "
" 그거 말고 ...... "
" 뭐.... ? "
" 그거 있잖아 ...... "
" 뭐어~~ ? "
" 아닌가..? 누나 처녀 였어..... ? "
그리곤 재빨리 내 방으로 들어 문을 닫아 버렸다.
" 야 너 정성한 문 안 안열래 안열어....... ? "
" 내가 미쳤냐...? 문열게..... "
유경이와 다른 누나의 웃음 소리가 들렸다.
" 야 너 낼 아침 없는 줄 알아 "
" 안먹는다 안먹어 치사해서..... "
" 너 하여튼 낼 보자....... "
쩝~~ 치사하게 먹는거 가지고 그러다니....
초등학교 시절 한번은 내가 어떤 여자애를 좋아 한다고 소문이 난적이 있었다.
어느 녀석이 그 소문을 듣고, 그 여자애 앞에서 성한이는 누구누구를 좋아 한데요 좋아한데요
그렇게 놀려 대자. 울음을 터뜨렸고, 그 후 그 여자애는 날 마치 짐승 취급하며, 상대도 안하던적이 있었다.
보통 여자들이라면 남자와 그런식으로 비록 그것이 농반 진반 이라 할지라도 오해 받는 걸 무척이나 싫어 하던데, 아닌가 좋아하나?
암튼, 그녀는 좀 달랐다.
누나들이 그런식으로 장난을 걸어 올때마다, 유경은 한번도 얼굴을 붉히거나 화를 낸적이 없었다.
그때마다 더 농도짙은 농담으로 받아 치곤했다.
그런 점이 날 더욱더 유경이의 배려가 그녀에게로 빠져 들게 했는지도 모르겠다.
사건이 진정되고 이불 자리를 마련하기전에 앨범을 치우다가 맨 뒷장에 유경이의 독사진이 있었다는 생각이 들자 식은 땀이 주르르 흘렀다.
처음으로 유경이를 가까이서 부담없이 여자로 쳐다 보았다. 그러나 그렇게 오랜 시간이 아닌지라, 가슴에 아쉬움이 남았다. 그리곤 그 아쉬움은 맨 뒷장의 앨범 을 들쳐 냈다.
환하게 웃고 있는 유경이의 사진을 보자 가슴이 절여 오기 시작했다.
누군가 방문을 두드렸다.
유경이였다.
" 성한아 밥 먹어 "
온통 밤새 꿈을 유경이로 도배했던 행복에 아침을 유경이 목소리로 깨다니,
미친놈처럼 갑자기 히죽히죽 되기 시작했다.
" 잘잤어.... ? "
" 응 .... "
" 너 많이 피곤했니....? 아침 먹으라고 깨우러 갔었는데 .... "
" 아침? "
시계를 보니 벌써 1시를 지나고 있었다.
" 어 어제 프로 그램좀 짜느라고...... "
" 빨리가자 기다리겠다. "
어제 일이 문득 생각 났다.
" 근데 밥 먹으러 갔다가 머리털 다뽑히고, 얼굴에 손톱자국 생기는거 아냐..?
" 후후후 , 걱정마 내가 말려 줄께...... "
" 잠깐만, 방에서 가져 올게 있어 "
조심스레 문을 열었다.
" 정성한 목숨을 내 놓을 각오는 돼 있겠지....... "
수민이 누나가 눈에 쌍심지를 키며 말했다.
" 거 치사하게 그러쥐 맙시다. 밥먹을땐 개도 안건드린다자누 "
" 그래 수민아 니가 참아라...... "
" 역쉬, 수진이 누나 밖에 없어......
그래, 수민이누나, 처녀인 누나가 참아라......
내가 뽀뽀 해줄께.... "
귀여움을 한껏 떨며 누나에게 다가갔다
" 야 너 절루 안가.........못말려 정말..... "
" 그만들하고 밥이나 먹자... "
유경이는 아무 말도 없이 그냥 웃고 만 있었다.
밥을 다 먹었을때쯤 노는거 좋아하는 수민이 누나가 말을 꺼냈다.
" 언니, 오늘 야시장 선다는데 우리 거기 놀러 가자..... "
" 너 시험공부 다 했어.... 담주부터 시험이잖아... "
" 언니 우리 거기가서 화끈하게 놀고, 맘잡고 공부하자......
유경아 우리 같이 가자...... "
" 언니 나 돈 없어..... "
" 돈걱정은 마 "
수민이 누나가 갑자기 날 쳐다 봤다.
" 왜 날 쳐다봐..... "
" 으흐..... 정성한 너 어제 월급 날이었다는 거 다 알아.....
그래서 너 유경이랑 영화보러 간거 잖아....쨔샤.....
감히 세끼 챙겨 먹이는 누나들 한테 그냥 넘어가는건 아니겠지. "
" 나 오늘 수업있어 누나.... "
" 무슨 수업..... ? 학원 토요일은 놀잖아~~~"
" 애들 땜방해줘야돼.... "
사실 어제 유경이와 영화를 보기 위해 수업을 토요일로 미루었었다.
" 쩝~~~~ 오늘 거기 가수들 온다던데..... "
유경이도 가고 싶어 하는 눈치였다.
" 그래 좋다 모....까짓거... 땜빵 뒤로 미루지 모.... "
" 역시 정성한 멋있어..... "
" 속보인다 속보여.... 아까는 죽일라고 그러더니만...... "
" 내가 언제 성한아... 내가 성한이를 얼마나 이뻐하는데..... "
" 두번만 이뻐하다간 거덜나겠다... 그럼 지금 나가자...
" 지금 ? "
" 그래 나 장학금 나왔잖아. 집에서 생활비도 왔고 지금 돈이 넘친다 넘쳐 "
거하게 한번 쏠게...... "
집에는 학원강사를 한다는 걸 말하지 않아서, 집에서 오는 생활비와
월급으로 아주 풍족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 정말 ..... ? "
" 누나들 다 불러 그리고 성혁이랑 민호랑도 같이 가지모
내가 가서 말할께..... "
성혁이와 민호는 내 옆방에사는 녀석들이었다.
" 성한아 너 무리 하는거 아냐..... ? "
유경이 말했다.
" 아직 무리 안했어..... 그럼 꽃단장들을 하던지 메주를 삶던지 알아서 해 "
방문을 열고 나오자 마자 주머니에 넣어 두었던 브래지어와 팬티를 꺼내
압정으로 쪽지와 함께 박아 놓았다.
## 맘에 드는 걸로 골라 입어 근데 아래꺼가 더 비싼거다....... 근데 아마 수민 누나는
팬티만 입어야 겠다. 이거 B 컵인데, A 컵도 소화하긴 힘든 우리 불쌍한 수민이 누나.........##
어제 누나들이 성년식이라고 하얀 쌍방울 빤스를 성년이 된 녀석들 방문에
걸어 놓았던걸 정성을 생각해서 월급도 타고 해서 답례를 했다.
답례와 더불어 장난 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방으로 가면서 같은 층에 있는 녀석들의 방문을 다 두들기곤 내 방으로 들어 갔다.
그리고 곧 여기 저기서 웃음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