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피씨방에서 있었던 웃지못할 사연....

알바쉥2009.04.27
조회162,310

엄훠...

정말 자고일어나니 톡..됐다는 말이 사실이네여;;

어제까지 진짜 조회수도 없고 그래서

아 안돼려나 보다 했는뎅 ㅎㅎ

 

되니까 기분은 좋네욤 히히..(역시나 오늘도 출근도장은 톡으로 찍는 저...ㅋㅋ)

글 재미있게 읽어주신 분들 감사하구용^^

 

그리구 저희 피씨방은용

댓글에도 남겼지만, 동네 피씨방이라서

그냥 게임하고 정지시키고 바로 나가시는 분들이 많아요

흔히 말하는 단골님들 ㅎㅎ;..

 

그래서 돈 안내시구 그냥 가시구요

나중에 한 번에 계산하시는 그런 분들이랍니다 ㅎㅎ

 

무튼 좋은 하루 되세요!

 www.cyworld.com/wowkiss 소심한 싸이공개오늘 아침 피씨방에서 있었던 웃지못할 사연....(볼 건 없답니당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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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ㅋㅋ

군입대를 앞두고 피씨방에서 알바를 하고 있는

 

21살 남아입니다....ㅋㅋ

 

때가 때인지라 휴학계를 내고 알바를 하고 있내요..ㅋㅋ

 

에휴..

매일 심심하게 알바하다가....ㅋㅋㅋ오늘 드디어 일이 빵 터졌습니다ㅋㅋㅋㅋㅋㅋ

 

 

 

때는 오늘 아침 9시 반경....

9시 출근이라 저는 이것저것 준비를 하고 있었드랬죠....

 

저희 피씨방이 동네 앞 피씨방이라 평일에는 웬만하면 사람 없거든요..ㅋㅋ

특히나 오늘같은 월요일은 심하게 없죠....ㅋㅋ

 

오늘도 출근해보니 손님 5분 계시더군요......

오늘도 한가하겠구나~ 생각하고

카운터에서 컴퓨터로 한참 네이트톡을 보고있는데..

 

어떤 아저씨 한 분이 오시드라구요....

좀 보던 손님이라서 인사를 하고 커피를 뽑고잇는데...

 

그 아저씨가 두리번두리번 거리더니 맨 구석지 자리로 가는겁니다

가는 길에 헤드셋 하나들고요..

 

자....여기서 저는 알 수 있었습니다...

사람이 없고..구석지.....헤드셋...........

그렇죠.......

 

그 아저씨는 아침부터 끓어오르는 성욕을 참지 못하신 나머지....

즐감을 하러 오신것이었습니다...오늘 아침 피씨방에서 있었던 웃지못할 사연....

 

뭐.. 제가 일을 한지는 인제 막 2달 되가지만...

이런 사람들을 원체 많이 봐서요.. 인제 아무렇지도 않습니다...ㅋㅋ

 

커피와 재떨이를 갖다 드리고.....

피씨방 알바 해 보신 분들은 알꺼예요...

카운터에서 보면 손님들 뭐하고 계신지 다 뜨거든요....

 

역시나......여고ㅅ,  강ㄱ ........

이런게 떠잇더군요.....ㅋㅋㅋㅋㅋㅋ

근데 거기까진 좋은데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어디선가.....

밤중에만 많이 듣던 어떤  여성분의 하악하악 소리가

저멀리 그 아저씨 컴퓨터에서 세어나오는겁니다.....

 

아.........?그래...잘 못 들었을꺼야..........그래.......

이러고 잇는 찰나........

 

점점 크게 하악하악 소리가 나고 있는겁니다.....

때마침 그쪽에 어떤 여자분도 계셧었거든요 저희피씨방단골ㅋㅋㅋㅋㅋ

아......정말 미치겟는겁니다 ㅋㅋㅋㅋㅋㅋ

 

소리는 점점 커지고.....그만 났음 좋겟는데..

그 야동속 여성분은 자꾸 질러대시고........

 

아무래도 헤드셋 코드를 좀 덜 꽂으신듯 하대요 ㅋㅋㅋㅋㅋ

그 아저씬 헤드셋이 다 끼워졌다 생각하고 헤드셋을 낀채로..점점 볼륨을 Up하신거고..후

 

땀뻘뻘흘리면서 여자손님 눈치만 보고 있는데..

그 여자손님이 한마디 하네요...

 

저 아저씨 지금 뭐하길래 저러냐?

저 아저씨 지금 뭐하길래 저러냐?

저 아저씨 지금 뭐하길래 저러냐?

 오늘 아침 피씨방에서 있었던 웃지못할 사연....오늘 아침 피씨방에서 있었던 웃지못할 사연....오늘 아침 피씨방에서 있었던 웃지못할 사연....오늘 아침 피씨방에서 있었던 웃지못할 사연....

 

아....전 당황을 금치 못했고.......

전 착하고 성실한 아이의 이미지였기 때문에...ㅋㅋㅋㅋㅋ

 

최대한 순수하고 맑은 표정으로..........

잘 모르겠는데요오늘 아침 피씨방에서 있었던 웃지못할 사연.... (<진짜 이런표정 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고 대충 넘어갔습니다....

근데 소리가 계속 나는겁니다

안그래도 사람도 없어서 엄청 조용했었는데 ....

 

계속 나는 겁니다..........그래서....

차마 그 아저씨께 가지는 못하겠고....(어차피 가봤자 서로 민망하니까요오늘 아침 피씨방에서 있었던 웃지못할 사연....)

 

진짜 1,2분 고민했습니다...이걸 어떻게 말하지.........

그 여자 손님 눈치는 계속 보이고............

 

결국 전 기가막힌 Good Idea를 생각해냇드랫죠....

봐로봐로.....카운터 컴퓨터로 메세지를 보내는거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면 서로 안 민망할테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전 메세지를 보내기로 마음먹고........

메세지를 보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아침 피씨방에서 있었던 웃지못할 사연....


↑요로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극소심한지라 ㅋㅋㅋㅋㅋㅋ

최대한 기분 안상하시게..ㅠㅠ

 

무튼 이렇게 보내니......

그 컴퓨터속 여성분도 소리를 안내시드라구요.....

이건 뭐 웃을수도 안웃을수도 없는 상황 ㅠ.,ㅠ

암튼 이 일 때문에 오늘 실컷 웃엇습니닼ㅋㅋㅋㅋㅋ

 

휴....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ㅋㅋㅋㅋ

저만 재밌었다면 죄송...오늘 아침 피씨방에서 있었던 웃지못할 사연....

제가 글솜씨가 없어서 재미있게 못 적구....

내용도 이상하게 된거 같네여 ㅜ.,ㅜㅎㅎ

 

무튼~마지막으로 군입대를 앞두고 계신 저와 같은 분들 ㅜ.,ㅜ

저희 모두 힘내요 아자아자 ㅋㅋㅋㅋㅋ

톡님들두 즐거운하루 되세용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