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 물으면 쪽팔리니까 "아, 저는 원래 아침을 안먹고 다닙니다. 허허허" 원래부터 안먹는다꼬? 까는 소리하고 있네. 밥 주면 안먹을 놈 어디 있냐. 주기만 줘봐라 다 처먹는다.
이참에 내 분명히 말한다. 조선천지 마누라들이여, 제발 남편들에게 밥 좀 제때 해 멕여라. 늙으면 남자들은 결국 밥 심으로 산다. 알았나, 이 미련 곰탱이들아.
그리고 집에서도 동창 만나러 나갈 때만큼은 아니더라도 대충 꾸미고 살아라. 딸딸이 끌고 슈퍼갈 때 입는 체육복이 청소할 때도 입지 거기다 잠옷으로도 입어요.
생일이나 결혼기념일에 사준 빤스며 앞가슴 뻥 터진 슬립은 다 어디로 갔냐 이거다. 장농에 걸어 놓을꺼 왜 사달라고 난리부르스를 떠는지. 그것도 꼭 백화점 가서 졸라 비싼 왁콜인지 뭔지 그 딴꺼만 찾는다. 말로 하면 끝이 없다. 에이 쩝쩝쩝... 동남아 어디처럼 마누라 네명까지 델고 사는데로 이민을 가든지 해야지.
그래도 쪼매 미안했던지, "여봉, 오늘 일찍 올꺼지. 내가 맛있는거 해 놓을께. 오랜만에 자기랑 술도 한잔하고 음, 그리고..." "그리고 뭐" "아~이 알면서..." "알긴 뭘 알아. 귀신 봉창 뚜디리는 소리 하지말고 오늘 회식이야. 늦어!" "무슨 회사가 그래. 승진했으면 마누라에게 먼저 보내 줘야지"
"보내주긴 뭘 보내줘. 내가 택배냐 보내 주고 말고 하게. 승진턱은 쏘야할거 아냐" "나한테도 쏘란 말야" "니는 아무때나 싸도 되잖아. 마누라가 우짜 지 생각만 하노. 내조를 몰라요 내조를" "꼭 그리 말해야 니 속이 편하나? 남편이라는기 밴데기 속갈머리 할배 같으니 내가 무신 여시 짓을 하고 싶겠나" "됐다마. 고만해라 더하면 집에 들어가 입을 찢을끼다" "..... 그래 오늘은 존 날이니 내가 참는다. 너무 마이 묵지 말고 일찍와. 우린 낼 하지뭐" "낼 멀해. 이번주는 내리 약속이니 그리 알아" "(이~~~씨!)"
아이고 고소해라. 용용 약 올라 죽겠지. 이 뇨자야, 단디이 알아라. 이방 저방 좋타케도 서방보다 좋은기 없는기라. 그러니 서방 알기를 개똥보듯 하지말고 있을때 잘해라. 응~~~
드디어 회식자리. 빵빠라빵빠바... 1차 막회집. 봄 도다리 가을전어라 켔던가. 캬. 전어 막회를 접세기에 푸짐하게 시켜 '막' 먹었다. 양재기에 소주 들입다 부어 물회도 만들어 퍼먹었다.
전어 새꼬시가 코구녕으로 나오고 소주잔이 맥주잔으로, 맥주잔이 우동그릇으로 바뀌었다. 으~~~
이 스벌놈들이 오랜만에 먹는 꽁짜라고 무지 처먹는다. 특히 장어 이대리 저 시끼, 밉다하니 더 처먹고 지랄이다. 1시간만에 부서원 열놈이 소주 두짝을 비웠다. 그때부터는 인간이 아니다. 짐승들이다. 이 짐승들이 서서히 울부짓기 시작한다.
"울~~~~~~~울~~~~~~~~!!!" 이게 뭔 소리여. "울"이라니. 정신이 번쩍든다. 아참, 보름뒤에 마누라가 울트라 나간됐지. 별게 다 신경 쓰이네. 그 "울"과 이 "울"이 같은가? 자우당간 오늘 밤이 아무래도 예사롭지 않을꺼 같다...
밤이 무셔분 남자 9부 -"오늘 늦어! 흑,그럼 우린 낼 하지머.."
"여보야, 니 지금 뭐라켔노. 차장 됐다고...진짜가?"
"왜, 뻥치는거 같으나. 하여간 마누라란 사람이 남편 말을 뭐같이 들어요"
"아니 그게 아니고 아닌 밤중에 승진했다카이 내가 지금 띵해서 그렇치"
"됐네 이 사람아. 밥만 묵고 마라톤에만 미쳐 있으니 나한테 관심이나 있었겠어"
"미치기는 내가 뭘 미쳤다꼬...말을 해도 꼭 고따우로 해, 이~씨..."
"고만 됐다켔느니. 끊어"
하여간 마누라하고는.
옛말에도 여우하고는 살아도 곰같은 여자하고는 못산다 켔다.
생긴건 멀쩡한데 우짜 여시같은 맛이 저리도 없는지.
김밥을 말아도 단무지 빼고 소세지도 빼고 거기다
계란말이까지 다 뺀거 같은 뇨자.
내가 이리된거 다 니 만나 이케 됐다. 그 딴말 하지 마라.
"야, 속 다 빼면 이게 무슨 김밥이냐, 엉!"
"그럼 김밥이지 뭐야. 충무김밥!"
말이나 못하면 덜 밉지. 늘 이렇다.
여자들 살림 사는게 힘들다 그러지만 내 생각은 이렇타.
때되면 밥 차리고 남편 오기 전에 빨래 해놓고
밤되면 샤워도 하고 잠자리 날개같은 잠옷도 좀 입으라 이말이다.
그리고 내가 어디어디 만져주면 안잡아 먹지,
그러면 모른척 거기도 만져주고
그러다 맴이 바꿔 낼름 잡아 먹으면
'짐승같은 넘, 몰라 몰라 몰올라아~!' 앙탈도 부리란 말이다.
그러면 좋찮아. 사는게 뭐 별거냐 이거지.
근데 이건 말야,
아침에 밥달라면 요즘 밥먹고 출근하는 놈 어디 있느냐.
옆집 거시기 아빠는 아침 안먹고 다닌지 10년이 넘었다더라.
나원참, 그놈이 먹기 싫어 안먹었겠냐. 안주니까 못먹은거지.
남이 물으면 쪽팔리니까
"아, 저는 원래 아침을 안먹고 다닙니다. 허허허"
원래부터 안먹는다꼬? 까는 소리하고 있네.
밥 주면 안먹을 놈 어디 있냐. 주기만 줘봐라 다 처먹는다.
이참에 내 분명히 말한다. 조선천지 마누라들이여,
제발 남편들에게 밥 좀 제때 해 멕여라.
늙으면 남자들은 결국 밥 심으로 산다. 알았나, 이 미련 곰탱이들아.
그리고 집에서도 동창 만나러 나갈 때만큼은 아니더라도 대충 꾸미고 살아라.
딸딸이 끌고 슈퍼갈 때 입는 체육복이 청소할 때도 입지
거기다 잠옷으로도 입어요.
생일이나 결혼기념일에 사준 빤스며 앞가슴 뻥 터진 슬립은 다 어디로 갔냐 이거다.
장농에 걸어 놓을꺼 왜 사달라고 난리부르스를 떠는지.
그것도 꼭 백화점 가서 졸라 비싼 왁콜인지 뭔지 그 딴꺼만 찾는다.
말로 하면 끝이 없다. 에이 쩝쩝쩝...
동남아 어디처럼 마누라 네명까지 델고 사는데로 이민을 가든지 해야지.
그래도 쪼매 미안했던지,
"여봉, 오늘 일찍 올꺼지. 내가 맛있는거 해 놓을께.
오랜만에 자기랑 술도 한잔하고 음, 그리고..."
"그리고 뭐"
"아~이 알면서..."
"알긴 뭘 알아. 귀신 봉창 뚜디리는 소리 하지말고 오늘 회식이야. 늦어!"
"무슨 회사가 그래. 승진했으면 마누라에게 먼저 보내 줘야지"
"보내주긴 뭘 보내줘. 내가 택배냐 보내 주고 말고 하게. 승진턱은 쏘야할거 아냐"
"나한테도 쏘란 말야"
"니는 아무때나 싸도 되잖아. 마누라가 우짜 지 생각만 하노. 내조를 몰라요 내조를"
"꼭 그리 말해야 니 속이 편하나? 남편이라는기 밴데기 속갈머리 할배 같으니
내가 무신 여시 짓을 하고 싶겠나"
"됐다마. 고만해라 더하면 집에 들어가 입을 찢을끼다"
"..... 그래 오늘은 존 날이니 내가 참는다. 너무 마이 묵지 말고 일찍와. 우린 낼 하지뭐"
"낼 멀해. 이번주는 내리 약속이니 그리 알아"
"(이~~~씨!)"
아이고 고소해라. 용용 약 올라 죽겠지.
이 뇨자야, 단디이 알아라. 이방 저방 좋타케도 서방보다 좋은기 없는기라.
그러니 서방 알기를 개똥보듯 하지말고 있을때 잘해라. 응~~~
드디어 회식자리. 빵빠라빵빠바...
1차 막회집. 봄 도다리 가을전어라 켔던가.
캬. 전어 막회를 접세기에 푸짐하게 시켜 '막' 먹었다.
양재기에 소주 들입다 부어 물회도 만들어 퍼먹었다.
전어 새꼬시가 코구녕으로 나오고 소주잔이 맥주잔으로,
맥주잔이 우동그릇으로 바뀌었다. 으~~~
이 스벌놈들이 오랜만에 먹는 꽁짜라고 무지 처먹는다.
특히 장어 이대리 저 시끼, 밉다하니 더 처먹고 지랄이다.
1시간만에 부서원 열놈이 소주 두짝을 비웠다.
그때부터는 인간이 아니다. 짐승들이다.
이 짐승들이 서서히 울부짓기 시작한다.
"울~~~~~~~울~~~~~~~~!!!"
이게 뭔 소리여. "울"이라니. 정신이 번쩍든다.
아참, 보름뒤에 마누라가 울트라 나간됐지. 별게 다 신경 쓰이네.
그 "울"과 이 "울"이 같은가?
자우당간 오늘 밤이 아무래도 예사롭지 않을꺼 같다...
뚜비 껀티뉴~~